SF소설을 한국 문학시장의 중심으로 끌어온 작가 김초엽의 짧은 소설집. 무엇이든 몸에 닿으면 고통을 느끼는 접촉증후군 환자, 통역 모듈 시술 부적응자인 교수, 균사체 연결망이 지배하는 늪에 등장한 미지의 소년 등 낯설고도 감각적인 이야기 14편을 수록했다. 김초엽이 들려주는 미래의 이야기 속에서 독자들은 현실을 다르게 보는 눈을 얻는다.
[200자 읽기] SF 작가 김초엽의 소설집
입력 : 2021-11-04 18:05:01
SF소설을 한국 문학시장의 중심으로 끌어온 작가 김초엽의 짧은 소설집. 무엇이든 몸에 닿으면 고통을 느끼는 접촉증후군 환자, 통역 모듈 시술 부적응자인 교수, 균사체 연결망이 지배하는 늪에 등장한 미지의 소년 등 낯설고도 감각적인 이야기 14편을 수록했다. 김초엽이 들려주는 미래의 이야기 속에서 독자들은 현실을 다르게 보는 눈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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