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사에서 내놓는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 스물네 번째 작품이다. 전작 ‘모나코’로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한 김기창이 5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소설이다. 한국 공장주로부터 자신의 존엄을 침해당했다고 여기는 베트남 불법체류자의 이야기가 담겼다. 한국과 태국을 오가는 구성을 띠고 있는데, 흡인력이 보통이 아니다. 344쪽, 1만4000원.
[200자 읽기] 불법체류자가 제기한 존엄의 문제
입력 : 2019-11-09 04:10:01
민음사에서 내놓는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 스물네 번째 작품이다. 전작 ‘모나코’로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한 김기창이 5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소설이다. 한국 공장주로부터 자신의 존엄을 침해당했다고 여기는 베트남 불법체류자의 이야기가 담겼다. 한국과 태국을 오가는 구성을 띠고 있는데, 흡인력이 보통이 아니다. 344쪽,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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