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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개막] 국민일보, 대통령표창 수상… “온천산업 활성화 기여”

국민일보가 19일 부산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개막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왼쪽부터 국민일보 부산 주재 윤봉학 국장, 김용백 국민일보 사업국장, 윤종인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실장. 부산 동래구 제공


국민일보(사장 최삼규)가 19일 부산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개막식에서 온천산업 활성화와 온천홍보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동래구(구청장 전광우)도 함께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온천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에 온천산업화와 온천홍보, 온천자원관리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온천산업발전 공적 여부, 온천대축제 및 지역축제·온천이용 활성화 등을 위한 홍보 기여, 온천수 자원관리 기여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국민일보는 행안부와 온천발전을 위한 공동 협약식을 맺고 제1회 울진군 전국온천주간행사를 공동주최한 이후로 올해 개최되는 제11회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까지 10년간 행사의 공식주최 및 후원 언론사로서 역할을 해왔다.

국민소득 증가와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 등으로 온천이 지니는 휴양·휴식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알리는 것은 물론 역사와 문화공간으로서 온천문화를 소개하는 데에도 앞장섰다. 또 온천지역별 테마와 콘텐츠, 인프라, 관광 네트워크 등을 보도함으로써 해당 지역의 특성화된 이미지 구축과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더불어 국내 온천에 대한 인식 및 기능의 변화와 온천문화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보도를 지속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온천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 개선과 가치 창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온천을 보유한 지방자치단체들이 체험과 자연, 건강을 추구하는 콘텐츠를 만들어 새로운 온천문화의 가치를 창출하도록 도와 온천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관광휴양자원이 되도록 협력한 공적도 높이 평가됐다.

제11회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 동안 동래온천 일대에서 개최된다. ‘뜨겁게 놀래 동래온천 올래’란 주제로 진행되는 축제는 젊은 층을 겨냥한 비보이·팝핀·록·폴 댄스 공연이 이어지고 DJ파티도 열린다. 크로스핏 대회, 롱보드 대회 등도 체험형 볼거리다. 이밖에 온천수 전두부 시식회, 온천수 계란먹기, 기네스 도전 500쌍 세족식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며 축제기간 중 온천과 숙박시설은 5∼50% 할인된다.

온천대축제 기간에 ‘동래읍성역사축제’도 함께 열린다. 동래읍성역사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동래성을 지키기 위한 송상현 부사와 읍성민들의 결사항전을 재현한 역사교육형 전통문화 체험행사로 2014년부터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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