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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QT (2017.10.7)


“이르되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 하니 그들이 이르되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냐 네가 당하라 하거늘.”(마 27:4)

“I have sinned, he said, for I have betrayed innocent blood. What is that to us they replied That’s your responsibility.” (Matthew 27:4)



유다는 돈을 탐해 예수님을 팔아 넘겼지만 정작 예수님이 십자가형 선고를 받자 갑자기 정신이 들었지요. 유다가 후회할 때 장로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게 우리와 무슨 상관이냐. 네가 당하라.” 죄는 언제나 처음에 이렇게 말합니다. “그 여자를 취해라. 속이고 접근해 만나서 즐긴다면 정말 행복할 거야.” 그렇지만 잠시 후 견딜 수 없는 죄책감과 모든 것이 파괴된 가정을 보며 홀로 남았다는 것을 알게 될 때 죄는 이렇게 말합니다. “네가 책임지라.” 죄는 들키지 않을 거라고 혹은 행복할 거라고 말하지만 속임수에 넘어가 범죄하고 모든 것을 잃어버렸을 때에는 그 짐을 우리에게 넘깁니다.

이정규 목사(서울 시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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