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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QT (2018.2.20)


“너희가 가난한 자의 계획을 부끄럽게 하나 오직 여호와는 그의 피난처가 되시도다.”(시 14:6)

“You evildoers frustrate the plans of the poor, but the LORD is their refuge.”(Psalms 14:6)



시편 14편은 노아 시대를 생각나게 합니다. 사람들이 치우치고 선을 행하지 않았습니다(3∼4절). 그때 지각 있는 사람은 주님께서 누구에게, 무엇에 관심을 두시는지 살펴봤습니다. 주님은 의인의 무리와 함께 계시며(5절) 자신의 계획이 무산된 가난한 자, 주님을 피난처로 삼는 자를 보고 계셨습니다. 부끄럽게 한다는 말은 어떤 것을 중단시킨다는 뜻입니다. 지각 있는 사람은 주님을 피난처 삼아 살아갑니다. 비록 힘든 일이 있더라도 건너편에서 성도를 향해 다가오시는 주님을 눈여겨봅니다. 세상적인 즐거움이 많더라도 복음의 길을 벗어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내가 영원히 주의 장막에 머물며 내가 주의 날개 아래로 피하리이다’(시 61:4)라고 고백하며 살아갑니다.

<정현진 서울 수도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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