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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설교] 다윗의 삶과 죽음이 주는 교훈
역대기 기자는 이스라엘 왕 다윗의 역사를 역대기상 11장에서부터 마지막 29장까지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문에는 파란만장한 삶을 살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다윗의 죽음의 모습이 나옵니다. 다윗은 이스라엘 통일왕국의 2대 왕으로 40년 동안 왕위에 앉아 통치하다가 늙어 죽었습니다. 다윗은 수많은 전쟁과 우여곡절을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한 시대를 호령하며 위세를 떨치던 다윗이 죽었다고 성경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죽음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누구나 다 죽습니다. 누구나 한 생을 살다가 죽는 것은 다 똑같습니다. 히브리서 9장 27절에 ...
입력:2022-11-24 03:10:02
[오늘의 설교] 기다릴 믿음과 용기
모든 것은 급변합니다. 아침에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뉴스가 하루를 넘기지 못하고 평범한 일상이 돼버릴 정도로 엄청난 속도감을 느끼며 살아가는 요즘입니다. 이 엄청난 속도감은 우리에게 엄청난 압박을 가져다줍니다. 처음에는 잘 조련한 말을 손쉽게 타고 빠른 속도로 내달리는 인생이 된 줄 알았지만 막상 당면해보니 현실은 내달리는 호랑이 등에 올라타서 마음대로 멈추거나 내리기가 영 쉽지 않은 모양새, 이른바 ‘기호난하(騎虎難下)’에 처하게 됐습니다. 세상은 우리를 향해서 이 속도의 흐름을 통해 압박을 가하고, 정신없이 자신의 뒤를 따르게 만들...
입력:2022-11-22 03:10:01
[오늘의 설교] 예수님이 가신 길을 따라갑시다
과거 우리는 새로운 밀레니엄 시대에 대한 기대가 있었습니다. 복지 사회가 도래하고 고도로 발달한 첨단과학이 많은 것을 가져올 거라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기대와 달리 극단적인 이념 갈등이 이어지고 있고 전쟁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상과 현실이 다른 이 시대,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예수님은 하나님의 명령과 뜻만 좇았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신 후 딴 길을 걸으신 적이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이 맡긴 사명을 실천하는 일에만 전념했습니다. 마태복음 20장 28절을 보면 제자들 앞에서 당신이 가실 길이 어떤 길인지 가르쳐주시...
입력:2022-11-21 03:10:01
[오늘의 설교] 살아나는 공동체의 특징
‘천문’이라는 한국영화는 조선 시대 세종대왕과 발명가 장영실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입니다. 영화 중에 장영실을 아끼는 세종이 양반 출신이 아닌 장영실에게 말하는 대목이 있습니다. “신분이 무슨 상관이냐 같은 꿈을 꾸고 있다는 게 중요하지.” 이렇게 마음을 같이하는 동역자가 옆에 있을 때 어떤 어려움도 이겨내는 것 같습니다. 오늘 본문에도 비슷한 장면이 나옵니다. 블레셋 진영은 병거가 3만개요 마병이 6000명인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 도망가고 남은 병력이 600명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사울 왕의 아들 요나단이 자기 무기를 든 소년...
입력:2022-11-19 03:10:02
[오늘의 설교] 사랑의 뿌리에서 피어나는 ‘감사 꽃’
추수감사절을 맞아 믿음 안에서 감사의 삶 실천하기를 축원합니다. 그 이유는 현대 사회가 사랑이 메말라서 삶의 동력을 상실하고 감사의 꽃이 피어나지 못하여 각박한 삶을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어느 농부가 초청을 받아 유명인사들과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농부는 습관대로 식사 기도를 드렸습니다. 바로 앞자리의 유명인사는 “허허, 구식이군요. 요즘 첨단교육을 받은 사람은 식사 기도를 하지 않지요”라며 비웃었습니다. 그 농부는 “기도하는 습관이 있어서 늘 감사기도를 드립니다. 사실 제 농장에도 식사 기도를 안 하는 자가 있습니다.&r...
입력:2022-11-17 03: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