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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설교] 지금이 하나님께 돌아갈 때입니다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을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애끓는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호세아 선지자는 주전 8세기경 북이스라엘 여로보암2세 말기에 사역했던 선지자입니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믿는 신앙에서 떠나 여호와와 우상 바알을 함께 섬기던 종교적 혼합시대 때 예언했던 선지자입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이스라엘에게 호세아를 통해 자신들이 어떠한 처지에 있으며 어떻게 그들을 사랑했는지 보여주길 원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어렸을 때 그를 사랑해 애굽에서 아들로 불러내셨습니다(1절). 그 마음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
입력:2022-10-20 03:10:01
[오늘의 설교] 부자와 나사로
오늘 성경 본문에서 예수님은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를 들려주십니다. 먼저 부자의 모습을 보십시오. 그는 매일 호화롭게 즐길 수 있는 넉넉한 재산을 소유했습니다. 더욱이 당시 최고급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었습니다. 즉, 그의 삶은 오늘날 이 세상 사람들이 꿈꾸는 것과 비슷해 보입니다. 그에 반해, 나사로의 모습은 처참합니다. 그는 거지였고, 상처가 가득했으며, 부자의 상에서 떨어진 부스러기로 삶을 연명했습니다. 부자에게는 많은 친구가 있었지만, 이 거지 근처에는 자신의 헌데를 핥는 개들뿐이었습니다. 이렇게 상반된 삶을 살던 그들에게 죽음이 ...
입력:2022-10-18 03:10:01
[오늘의 설교]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개척 초창기 있었던 일입니다. 한 자매가 전도하려는 어르신이 계셨는데 췌장암 말기 환자였습니다. 말기암 환자를 받아주는 곳이 없어 전전긍긍하시길래 수원의 한 호스피스 병원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평생 불교 신자로 살아온 그분에게 복음은 낯선 단어인 데다 매일 호스피스 병동에서 드려지는 예배는 불편했을 겁니다. 그런데도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줄 병실이 있음에 연신 저에게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며칠이 지나고 어김없이 심방 차 병원을 방문했는데 그분은 혼미한 정신인지, 온전한 정신인지 알 수 없으나 저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분에게 좀 ...
입력:2022-10-17 03:10:01
[오늘의 설교] 가시를 흔적으로
프랑스 파리에 비스콘티(Visconti) 거리가 있습니다. 이 거리가 유명해진 이유는 종교개혁자 칼뱅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프랑스 개신교 성도들(위그노)이 가톨릭의 박해를 피해 1555년 최초의 개신교 교회를 이곳에 세웠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1572년 8월 24일 성 바돌로매의 날 자정, 제르마인 성당의 종소리를 신호로 개신교인들에 대한 대학살이 시작됩니다. 사흘 동안의 학살로 파리에선 3000명, 프랑스 전역에는 3만 명 넘는 성도가 학살당합니다. 파리의 개신교회는 이 날 이후로 대학살의 신호탄이었던 종소리를 생각하며, 더 이상 교회에서 종을 울리지 않았습니다....
입력:2022-10-15 03:15:01
[오늘의 설교] 하나님을 이기는 사람
우리 인간의 능력이 굉장하지만 이와 비교할 수 없는 것이 대도시를 땅속으로 파묻는 화산 지진을 마음대로 사용하는 주님의 능력입니다. 이 하나님을 그 누구도 이길 수 없습니다. 그 주님을 이긴 자가 본문에 나옵니다. 주님을 이기면 엄청 수지가 맞습니다. 과연 누가 이겼을까요? 첫째. 하나님의 자식이 틀림없는 자가 하나님이 져줄 수밖에 없어 주를 이기는 자가 됩니다. 부모 자식은 계산 관계가 아니고 끊을 수 없는 사랑과 천륜 관계이듯 믿는 신자도 그렇습니다.(롬 8:38~39) 자식 이기는 부모가 없다는 말대로 강하고 냉정해도 정상적인 부모는 자식에게 쩔쩔맵니...
입력:2022-10-13 03: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