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미션라이프  >  오늘의설교

[오늘의 설교] 하나님 말씀을 지키는 것이 곧 예배입니다
출애굽 여정을 이끈 주인공 모세의 역할은 2개였습니다. 첫째는 민족의 지도자 역할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어릴 때부터 궁중의 일원으로 자라게 하셨고, 통치의 방법을 배우게 했습니다. 모세의 리더십은 하루아침에 완성된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철저한 계획 속에서 준비된 것이었습니다. 두 번째 그의 역할은 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중보자 역할이었습니다. 모세는 직접 만나서 들은 하나님 말씀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했습니다. 중보자는 듣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일점일획도 놓치지 않아야 하고, 백성들의 속내도 알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하...
입력:2023-02-13 03:10:01
[오늘의 설교]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코로나19가 몇 년째 계속되다 보니 성도들의 신앙생활이 예전 같지 않습니다. 교회를 떠난 성도들도 많은 상황에서 전도까지 하는 것은 꿈도 꾸지 못하는 교회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지상명령인 전도는 어떠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할 수 있는 사명입니다. 제자들이 사도가 된 후 예루살렘 교회가 세워진 과정을 보면 전도가 왜 잘 되고 왜 안 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을 낚는 어부를 만드시려고 제자들을 부르셨습니다.(마 4:19~22) 그때 제자들은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랐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
입력:2023-02-11 03:10:02
[오늘의 설교] 하나님 이야기
우리의 심성을 맑게 하는 모든 예술의 밑바탕에는 이야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음악과 이야기가 만나서 오페라가 되고 노래가 되며, 이야기와 색채 그리고 조형물이 만나면 미술 작품이 됩니다. 또 이야기와 몸짓이 만나면 무용이 되고 행위예술이 됩니다. 이처럼 이야기는 우리 생활 속에서 항상 우리와 함께 숨 쉬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이야기를 듣고 자랐습니다. 할머니 무릎을 베고 이야기 들었던 때가 기억이 납니다. 그런 이야기 중에 어떤 것은 판소리나 연극 등으로 바뀌어 다시 우리 곁에 돌아온 것도 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와 친숙하게 자란 우리는 ...
입력:2023-02-09 03:10:01
[오늘의 설교] 흩어진 사람들
‘중국 선교의 아버지’ 허드슨 테일러(1832~1905) 선교사가 1854년부터 7년간 중국 상하이와 닝보에서 사역하고 본국인 영국으로 귀국합니다. 그의 건강이 극도로 나빠진 것도 있지만, 중국 선교의 전략적 접근과 돌파구가 절실히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당시 상하이 4대 성문과 성벽 안에는 많은 선교단체와 교단 선교부에 소속된 교회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복음의 불모지인 중국 내지로 들어가 복음을 전하지 않는 것을 보며 충격을 받았습니다. 1865년 6월 25일 테일러는 흩어져 복음을 전할 일꾼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 24명의 자발적이고 유...
입력:2023-02-08 03:10:01
[오늘의 설교] 지나친 욕심을 버립시다
먹이를 찾아 나선 굶주린 솔개 한 마리가 하늘을 날고 있었습니다. 때마침 강 한가운데 죽은 양 한 마리가 얼음 조각에 실려 떠내려가고 있었습니다. 이를 본 솔개는 쏜살같이 돌진해 얼음덩이 위에 앉아 정신없이 먹이를 뜯어 먹기 시작했습니다. 얼음덩이가 벼랑에 점점 가까워지자 떨어지는 물소리는 더욱 요란해졌습니다. 오랜만에 차지한 먹이에 정신이 팔린 솔개는 점점 커지는 물소리를 들으며 생각했습니다. ‘빨리 피해야지. 그렇지만 이렇게 맛있는 고기를 그냥 두고 갈 수야 없지’하면서 ‘조금만 더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조...
입력:2023-02-07 03:10:02
[오늘의 설교] 마음으로 믿어 입으로 시인하는 믿음
사도 바울이 강조한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한다”라는 말은 단순히 입으로 신앙을 고백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마음으로 생각하는 것, 그리고 이 생각이 입 밖으로 표출되는 행위를 뜻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이를 통해 깨달은 말씀의 뜻이 마음에 뜨거운 감동을 일으키고, 그리고 그 감동한 말씀대로 살아가는 삶, 바로 그것이 구원받은 삶이라는 겁니다. 이는 사도 바울뿐만 아니라 복음서 저자들이 동일하게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마태복음을 보면 예수님은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
입력:2023-02-06 03:10:01
[오늘의 설교] 하늘에 속한 자로 세상에서 승리하라
바울은 나름 상류층에 속했던 자로 당시로는 기득권의 표본 같은 인물이었습니다. “나는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이요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열심으로는 교회를 박해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빌 3:5~6) 할례를 비롯해 바울은 육체에 속한 자들의 기준으로 보면 내세울 것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런 그가 지금 복음 때문에 로마 감옥에 갇혀서 이 서신을 빌립보의 교인들에게 쓰고 있습니다.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을 향해 ‘그리스도 안에서’ 기뻐하라고 권면합니다. 구원받은 자...
입력:2023-02-04 03:15:01
[오늘의 설교] 신앙의 성장단계
본문의 말씀에는 신앙에 성장단계가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젖을 먹는 자’가 있고 ‘장성한 자’가 나옵니다. 이를 근거로 신앙의 성장단계에 대해 살펴보려 합니다. 첫 단계는 ‘젖먹이 신앙’입니다. 젖먹이 신앙은 액체인 젖을 먹고 소화할 수는 있지만 단단한 식물은 먹지 못하는 단계입니다.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상태를 말합니다. 고린도전서 3장 1~2절 말씀에는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아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젖먹이의 특징은 뭘까요. 잘 웁니다. 배고파도 울고, 축축해도 울고...
입력:2023-02-02 03:05:01
[오늘의 설교]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중국 심천의 누오후에서 홍콩 주룽반도로 가는 KCR 기차를 타고 가면, 샤틴역을 지나 따이와이역에 이르는 중간쯤, 오른편 도풍산 위에 세워진 큰 십자가를 보게 됩니다. 그 십자가 위에 검은 글씨로 ‘성료(成了)’(다 이루었다)라고 크게 적혀있습니다. ‘많은 성경 구절 가운데 왜 하필이면 이 구절인가?’ 저의 묵상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요한복음을 읽다 보면 예수님의 자기인식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사도 요한은 요한복음 서문에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
입력:2023-02-01 03:10:01
[오늘의 설교] 진심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십시오
예수님께서는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는 하늘의 음성을 들으신 후, 성령에게 이끌려 척박한 광야로 가십니다. ‘시험을 받으러’ 가신 것이었습니다. 메마른 광야 그곳에, 예수님이 통과해야 할 세 번의 시험이 놓여 있었습니다. 첫 번째 시험은 40일 금식 대장정을 마치시고 잔뜩 허기진 예수님께 밀려온 마귀의 시험이었습니다. 그것은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는 시험이었습니다. 육신을 입고 살아가신 예수님에게 결코 호락호락한 시험이 아니었을 겁니다. 그...
입력:2023-01-31 03:10:01
[오늘의 설교] 잘사는 삶과 바르게 사는 삶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는 잘살려는 사람이고, 다른 하나는 바르게 살고자 하는 사람입니다. 남보다 더 잘살려면 남을 이겨야 합니다. 이기주의에 빠지기 쉽습니다. 이는 하나님에게나 이웃에게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성경은 이를 악하게 되는 시발점이라고 했습니다. 마치 거미가 그물을 치고 먹이가 걸리기만 기다리는 삶과 같을 것입니다. 그러나 바르게 사는 삶은 남을 해하는 일을 범하지 않게 만듭니다. 성경은 이것을 의인의 삶이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는 세상에서 남보다 재물을 모아 더 잘살고 명예를 얻어 군림하는 삶을 ...
입력:2023-01-30 03:15:01
[오늘의 설교] 전도자를 기다린다
오늘 예수님이 성전에 서 계신다면 무슨 말씀을 하실까요.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하신 사도행전 1장 8절,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는 말씀을 되풀이하셨을 것 같습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영혼 구원을 위한 전도를 명령하십니다. 그런데 간혹 성도들이 전도에 대해 오해를 하는 모습을 봅니다. 먼저 전도는 교회 행사에 불과하니 그저 대충 때워도 된다는 오해입니다. 전도는 여러 행사 중 하나가 아니라, 총력전을 펼쳐야 할 교회의 존재 목적입니다. 어떤 교회...
입력:2023-01-28 03:10:01
[오늘의 설교] 인생의 어려움이 있을 때
누군가는 그럽니다. 인생은 고난의 연속이라고. 그러나 어느 누구 하나 인생에서 고난을 만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그런데 아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이유 없는 고난은 없습니다. 고난은 개인에 대한 것이든 사회에 대한 것이든 모두 필요로 인해 오는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고난 대처 방법이 올바르다면 극복할 수 있으며, 어려운 과정을 거치더라도 극복하게 되면, 한결 큰 기쁨을 느끼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고난이 큰 것은 그 대가가 충분히 있을 것이라는 예고이기도 하므로, 고난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는 것이 좋습니다. 살아가는 일평생 동안 고...
입력:2023-01-26 03:15:01
[오늘의 설교] 하나님의 의는 차별이 없느니라
우리 삶을 자세히 보면 많은 차별이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차별의 사전적 의미는 ‘둘 이상의 대상을 각각 등급이나 수준 따위의 차이를 두어서 구별함’입니다. 사람들은 차별받는 것에 대해 부정적 반응을 보이지만, 때로는 비용을 더 내서라도 특별 대우를 받고 싶어합니다. 이처럼 특별한 무엇인가를 가진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 차별이라는 것은 다른 의미로 다가옵니다. 한국은 역사적으로 많은 차별이 존재한 사회적 구조였습니다. 그러나 한국인은 차별적인 사회 구조에 순응하며 차별을 받아들인 편이었습니다. 한 방송국에서 제작...
입력:2023-01-25 03:15:01
[오늘의 설교] 부흥을 다시 한번
하나님의 열망 하나님은 이 마지막 때에 자신의 언약을 지킬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열렬히 찾고 계십니다. 역대하 16장 9절 상반절을 봅시다.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온전하신 임재와 능력을 하나님 자녀의 삶 가운데 나타내는 열쇠는 바로 우리 마음속의 열정입니다. 반면 마귀는 이 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약속을 파기하도록 우리를 미혹합니다. 진리를 미워하는 사탄은 하나님을 부인하고 교회의 공적인 목소리를 막는 법과 철학을 선동해 수많은 ...
입력:2023-01-19 03:10:01
[오늘의 설교] 담을 헐고 사랑을 여는 관용
사람이나 기계가 완벽한 정밀도를 갖춘 제품을 만들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의 오차를 허용하는데 이것을 ‘탈러런스(tolerance)’라고 합니다. 불완전함을 인정하고 부족함을 수용한다는 뜻입니다. 탈러런스는 ‘관용’으로도 번역됩니다. 관용의 영어적 의미는 서로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바탕 위에 한 발씩 양보해 적절한 타협을 이루고 공존하는 것을 말합니다. 국어사전에서는 ‘너그럽게 용서하고 용납함’이라고 정의합니다. 넓은 마음으로 포용한다는 뜻입니다. 본문에 나온 관용은 허용 공존 포용의 뜻과 함께 인내, ...
입력:2023-01-18 03:10:01
[오늘의 설교] 선지자가 예루살렘 밖에서는 죽는 법이 없느니라
예수님은 헤롯이 자신을 죽이려 한다는 소식을 바리새인들로부터 전해 들었습니다. 이 말을 전해 들은 예수님은 헤롯 왕을 ‘간사한 여우’라고 했습니다. 소식을 전한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에게 ‘여기서 떠나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결코 헤롯의 협박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32절). 예수님은 “오늘과 내일과 모레는 내가 갈 길을 가야 하리니 선지자가 예루살렘 밖에서는 죽는 법이 없느니라”고 하셨습니다(33절). 왜 이렇게 말씀하셨을까요. 첫째, 예수 자신의 사명 수행에 따른 자신의 존재적 가치(성자 하나님)를 말하는 것입니다...
입력:2023-01-17 03:10:01
[오늘의 설교] 낙심하지 않는 신앙
여러분은 구원받으셨습니까? 그렇다면 부와 명예, 권세를 가졌지만 아직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보다 더 복 받은 사람일 겁니다. 이유는 더 이상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을 주님께 맡기고 주님으로부터 항상 도우심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노력이나 희생 없이 하나님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이 귀중한 선물을 주시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가장 천한 인간의 모습으로 이 땅에 내려와 모든 고통과 멸시와 천대를 다 받으신 뒤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며 죽으셨습니다. 그렇게 대속해 주신 구원이 은혜의 선물임을 ...
입력:2023-01-16 03:10:01
[오늘의 설교] 하나님의 복을 보여 주는 사람
사람들은 보여 주는 것을 참 좋아합니다. 자신의 능력과 성공을 보여 주려고 합니다. 자신을 자랑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잘 됨의 주체가 하나님이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하나님이 크고 존귀하게 높여 주신 사람 이삭이 나옵니다. 이삭은 하나님의 복을 보여 주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복을 보여 주는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영적 권세를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자기 자랑을 하는 사람은 영적 권세가 약한 사람입니다. 세상 자랑을 하는 사람은 영적으로 어린아이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을 자랑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하나...
입력:2023-01-14 03:10:01
[오늘의 설교] 하나님께서 크게 여기는 죄악
얼마 전 어린 시절 다녔던 초등학교를 방문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그렇게 크고 넓었던 교실과 운동장이 너무도 작게 보였습니다. 초등학생인 어린아이의 눈에 보인 것과 어른이 된 지금의 눈에 보이는 건 달라도 너무 많이 달랐던 것입니다. 이렇듯 하나님께서 보시는 견해와 생각이 사람의 견해와 생각과 엄청 다른 건 당연합니다.(사 55:8, 9) 어린아이가 보는 것과 어른이 되어서 보는 것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하늘과 땅 만큼의 차이가 납니다. 죄악도 사람이 보는 죄악과 주를 격노케하는 죄악이 다릅니다.(시 106:29) 1. 인간으로서 하나님 향한 ...
입력:2023-01-12 03:10:01
[오늘의 설교] 예배의 단을 쌓는 믿음
이제 대면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됐지만 비대면 예배의 습관에 젖어 아직도 교회로 돌아오지 못하는 영혼들이 많다고 합니다. 오늘 본문을 보며 아브람을 통해 예배의 단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겠습니다. 창세기 12~13장에는 아브람의 부족함과 미숙함이 나옵니다. 아브람은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고 하신 하나님 말씀에 따라 하란을 떠나 가나안 지역의 세겜에 정착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안 돼서 벧엘 동쪽 산으로 갑니다. 이후 애굽을 거쳐 다시 벧엘로 돌아왔습니다. 그는 왜 여호와의 지시대로 한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돌고 돌아왔을까요. 원...
입력:2023-01-11 03:10:01
[오늘의 설교] 새해에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다사다난했던 2022년이 지나고 새로운 한 해를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셨습니다. 송구영신예배를 통해 지난 한 해 있었던 일은 다 잊고 꿈과 희망을 품고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새해를 출발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3년 동안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이 새해를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 사도는 에베소교회에 보낸 서신 가운데 다음과 같이 우리에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첫째, “그런즉 거짓을 버리라”(25절)고 말씀합니다. 거짓의 아비는 마귀이기 때문에 반드시 버려야 합니다. 버리지 않고는 교...
입력:2023-01-10 03:10:01
[오늘의 설교] 코람데오의 삶
인간은 영과 몸으로 구분된 존재입니다. 인간의 모든 활동은 영성에서 나옵니다. 성경에서는 영성을 넓고 포괄적인 의미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영성은 인간 삶 전제를 포괄하며 종교 문화 사회에서 다양한 형태로 표출됩니다. 저는 기독교 영성의 개념을 6가지의 차원에서 설명하고자 합니다. 첫째,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와의 인격적 관계를 의미합니다. 영성은 깊은 내면성을 띠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에게 내면에서 솟아오르는 물이 무엇인지 알려줍니다.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
입력:2023-01-09 03:05:01
[오늘의 설교] 죽음의 유혹
한국이 전 세계적으로 1위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를테면 K팝, K드라마, 교통문화, 인터넷, 깨끗한 공중시설 등입니다. 그런데 그중에 불명예스러운 것도 있는데, 그것은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타이틀입니다. 이 타이틀은 오랫동안 연속해서 1위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을 벗기 위해서 정부 사회 국가 단체들이 여러 노력을 하고 있지만 효과는 여전히 미비합니다. SNS를 보면 자살이라는 단어를 희화화하는 문장들이 일상적으로 쓰이는 것을 봅니다. 요즘 젊은 층은 나쁜 상황이 생겼거나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 때 &...
입력:2023-01-07 03:15:01
[오늘의 설교] 복음의 비밀을 깨닫고 전하고 기도하자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엡 6:19) 헬라어로 복음은 ‘유앙겔리온’이라고 합니다. 좋다는 뜻의 ‘유’와 하늘에서 온 천사라는 ‘앙겔리온’이 합쳐진 말입니다. 즉, 복음은 하늘에서 온 좋은 소식, 다시 말해 하늘에서 하나님이 보내주신 좋은 소식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본문에서 사도바울은 그 복음의 비밀을 담대하게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말씀합니다. 그럼 그 복음의 비밀이란 무엇일까요? 골로새서 1장 26~27...
입력:2023-01-05 03:15:01
1 2 3 4 5 6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