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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10월 30일] 베드로가 또 깨졌네 (욥바)
찬송 :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425장(통 21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도행전 10장 1~16절 말씀 : 욥바는 구약의 예언자 요나가 ‘니느웨로 가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을 때 니느웨로 가지 않고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탔던 항구도시입니다.(욘 1:3) 요나는 북이스라엘을 괴롭히던 원수 나라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에 가서 그들이 회개하도록 선포하고 그 땅이 축복받는 것을 도저히 인정하고 싶지 않았고 그 일이 죽을 만큼 싫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욥바는 하나님의 마음이 세계로 나가는 통로였습니다. 오늘 말씀에 보면 ...
입력:2022-10-30 03:05:01
[가정예배 365-10월 29일] 예수의 바람, 성령의 바람 (사마리아)
찬송 : ‘듣는 사람마다 복음 전하여’ 520장(통 25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도행전 1장 8절 말씀 : 편견처럼 다양한 상황에 적용되는 부정적인 감정은 없을 것입니다. 근거나 이유가 없는 편견으로 실수한 경험들이 모두 한 번씩은 있습니다. 저는 제가 유대인이 아닌데도 사마리아인에 대한 막연한 편견이 있음을 발견하고 참 미안한 마음을 가진 적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성지순례 중에 조금 위험했지만 사마리아 땅에 간 적이 있었는데 우리 팀을 너무나 환대하는 모습을 보고 어리둥절했습니다.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최선을 다해 준...
입력:2022-10-29 03:15:01
[가정예배 365-10월 28일] 부활을 먹이다 (갈릴리 호수)
찬송 : ‘주 예수 해변서’ 198장(통 28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21장 15~17절 말씀 : 어떻게 부활이 부족할 수가 있을까요. 제자들에게는 부족했나 봅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했고 예수님은 다시 믿음과 확신과 평강과 사명까지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저 놀라기만 할 뿐 다음 그림이 없었습니다. 남자들이 무더기로 모였는데 할 일이 없습니다. 그들의 결정은 다시 과거로 돌아가 고기를 잡는 일뿐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의 사건이 굳이 왜 필요할까요. 제자들 마음 안에는 부활의 사실만큼이나 커다란 죄책감과 ...
입력:2022-10-28 03:10:01
[가정예배 365-10월 27일] 부활! 복음의 마침표 (돌무덤)
찬송 : ‘할렐루야 우리 예수’ 161장(통 15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19장 38~41절 말씀 : 예수님은 굴에서 태어나 굴에서 생애를 마쳤습니다. 땅보다 더 낮은 동굴에서 태어나 모든 서럽고 천한 자보다 더 천해지셨고 세상의 인생들을 품으셨습니다. 마지막에는 죽음이 두려워 한평생 종노릇하는 모든 자를 놓아 주시려고(히 2:15) 굴속에까지 들어가셨습니다. 인간이 겪을 수 있는 모든 고통을 몸소 겪으셔서 인간을 동정하지 못하실 일이 하나도 없으십니다. 예수님의 시신을 거두고 장례를 치를 능력과 용기를 가진 제자들은 없...
입력:2022-10-27 03:05:01
[가정예배 365-10월 26일] 하나님이 죽다 (비아 돌로로사)
찬송 : ‘예수 나를 위하여’ 144장(통 14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19장 17~30절 말씀 :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걸어가신 길을 뜻하는 비아 돌로로사(Via Dolorosa)는 라틴어로 ‘고난의 길’, 또는 ‘슬픔의 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현재 예루살렘 구도시 안에 있는 600m의 길입니다. 성지순례의 가장 중요한 길, 걷기만 해도 눈물이 펑펑 쏟아져 내리는 길이지만, 오히려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도저히 기도와 묵상을 할 수 없는 곳입니다. 여기저기서 물건을 파는 사람들이 벌떼처럼 몰려...
입력:2022-10-26 03:10:01
[가정예배 365-10월 25일] 온몸을 깨뜨린 마지막 기도 (겟세마네)
찬송 : ‘만왕의 왕 내 주께서’ 151장(통 13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26장 36~46절 말씀 : 겟세마네는 올리브 산 서쪽 기슭 기드론 시내와 만나는 곳에 있으며, 오래된 올리브나무들이 많은 곳입니다. 그래서 겟세마네는 ‘올리브 기름을 짜는 틀’이라는 뜻을 가졌습니다. 올리브 열매에서는 네 번의 기름을 짤 수 있습니다. 처음 기름은 성전 등불용으로 왕과 선지자와 제사장에게 기름 부을 때 사용됩니다. 두 번째 기름은 식용, 세 번째 기름은 치료용, 네 번째 기름은 비누로 사용이 됩니다. 나머지 찌꺼기는 연료로 ...
입력:2022-10-25 03:10:01
[가정예배 365-10월 24일] 새 시대, 새 계명 (다락방)
찬송 : ‘사랑하는 주님 앞에’ 220장(통 27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13장 31~35절 말씀 : 아무에게나 진주목걸이를 주지 않습니다. 아무에게나 비밀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선택한 소수의 사람, 제자들에게만 말씀하시는 기밀문서와 같은 영광의 장입니다. 심지어는 유다도 이 말씀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31절에 예수님은 유다가 나가는 것을 보시고 배신을 확인하는 순간 영광의 메시지를 선포합니다. 죽음과 생명의 긴장이 터질 듯 꽉 찬 그 순간에 새로운 계명을 주십니다. 예수님이 주신 새 계명의 내...
입력:2022-10-24 03:10:01
[가정예배 365-10월 23일] 성전의 실체 (올리브산)
찬송 : ‘내 주의 나라와’ 208장(통24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24장 3~14절 말씀 : 이스라엘 올리브산에 가면 희랍정교회인 주님의눈물교회가 있습니다. 그 교회에서는 예루살렘 성전이 정면으로 정확히 보입니다. 예수님도 2000년 전 이 올리브산에 서서 우리가 본 그대로 성전을 정확하게 보고 계셨을 겁니다. 우리의 눈에는 단지 건물만 보이지만 예수님은 건물 안에 있는 성전의 실체를 정확히 보았기 때문에 통곡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 성전을 보고 있으면 지금 내 모습과 내 마음속까지도 정확히 보시는 주님을 묵...
입력:2022-10-23 03: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