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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9월 29일] 엉킨 삶의 실마리
찬송 : ‘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 569장(통 44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룻기 1장 15~18절 말씀 : 엉킨 실타래 같은 삶도 술술 풀리는 복된 삶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그러려면 실마리를 찾아 붙들어야 합니다. 나오미의 첫째 자부인 룻의 인생도 얽히고설킨 실타래와 같았습니다. 그녀는 이주민인 유대인과 결혼했습니다. 하지만 가족을 이룬 지 얼마 되지 않아 남편을 잃고 맙니다. 게다가 의지할, 단 한 사람인 시어머니마저 머물던 곳을 떠나 고향으로 간다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을 어떻게 대하는지, 과부들이 어떤 처지인지를 ...
입력:2022-09-29 03:10:01
[가정예배 365-9월 28일] 그리스도인답게
찬송 :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455장(통 50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디도서 3장 1~2절 말씀 : 미국인이지만 4대째 한국에서 대를 이어 선교와 봉사, 북한 결핵퇴치 및 의료 장비 지원 사업 등을 펼쳐 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정부로부터 훈장까지 받은 가문이 있습니다. 인요한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 집안인데요,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그의 아버지가 늘 “예수 믿고 구원받아야 하지만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고 말씀하셨다는 것입니다. 바울이 본문에서 디도에게 권면한 말씀과 맥을 같이한다는 생각이 ...
입력:2022-09-28 03:10:01
[가정예배 365-9월 27일] 혼란스러운 세상, 우리가 사는 법
찬송 : ‘겸손히 주를 섬길 때’ 212장(통 34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히브리서 12장 2~3절 말씀 :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의 세상은 혼란 그 자체입니다. 우리나라에서 115년 만에 폭우가 내렸을 때, 유럽은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을 겪었습니다. 중국의 어떤 곳에서는 달걀만한 우박이 내렸다고 합니다. 요즘 종종 듣는 말이 ‘경험해 보지 못한 재난’이라는 표현입니다. 얼마 전 일본 열도를 강타한 14호 태풍 닌마돌은 한 해에도 수많은 태풍을 만나는 일본인들도 ‘경험해 보지 못한 태풍’이었다고 했었죠. 전 세계인이 아...
입력:2022-09-27 03:10:01
[가정예배 365-9월 26일] 정해진 것 그 후에는
찬송 : ‘내 주님은 살아 계셔’ 170장(통 1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히브리서 9장 27절 말씀 : 지난주 세기의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지구인의 절반 이상이 본 이 사건은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장례식이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장례식의 장엄함에 놀라고, 영국이라는 나라의 국격을 실감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장례식은 인류에게 그동안 애써 모른 체하면서 살아왔던 인생의 엄연한 한 국면을 직면하게 했습니다. 그것은 ‘죽음’이라는 것입니다. 알렉산더 슈메만은 “모든 문명은 천천히 스며드는 독과 같은 죽음에 대한 두려...
입력:2022-09-26 07:15:01
[가정예배 365-9월 25일] 회복력 있는 신앙
찬송 : ‘나 같은 죄인까지도’ 547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시편 42편 5절 말씀 : 피부 탄력이 떨어졌다는 것은 외부에서 압력을 가해졌을 때 회복되는 시간이 더디게 진행된다는 것이고 그만큼 노화가 진행됐다는 증거입니다. 피부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탄력을 회복시켜야 한다는 것인데 그러기 위해 콜라겐이나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 삶에도 회복력이 있습니다. 고난과 역경을 만났을 때 그것을 얼마나 이른 시일 내에 견디고 극복하는가가 각기 다른 것은 회복력에 달려 있다 하겠습니다. 같은 고난일지라도 누구는 ...
입력:2022-09-25 03:05:02
[가정예배 365-9월 24일] 매직 아이
찬송 : ‘예수님은 누구신가’ 96장(통 9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누가복음 8장 52~53절 말씀 : 예수님께서는 “이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자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그가 죽었음을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도 그가 죽은 줄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셨습니다. 믿음의 눈을 지닌 예수님께서는 죽은 아이를 바라보며 죽음 이외의 것도 보셨던 것입니다. 믿음의 눈은 이런 것입니다. 우연이나 요행을 바라는 눈이 결코 아닙니다. 인간적인 관점에서...
입력:2022-09-24 03:10:01
[가정예배 365-9월 23일] 완전한 백신을 찾았다
찬송 : ‘십자가를 내가 지고’ 341장(통 36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고린도전서 1장 18절 말씀 : 코로나19 백신을 맞아야 하나 마나를 가지고 여전히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백신 효과를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제약사들은 천연두 이후 어떤 백신 개발에도 완벽하게 성공하지 못했고 잘 개발하려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바이러스 변이가 매우 빨리 퍼져 백신이 무용지물 되기에 십상이기 때문이지요. 한마디로 어떤 백신도 100% 완전한 것은 없다는 겁니다. 그런데 몸에만 바이러스가 침투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전 영역, 즉 생각이...
입력:2022-09-23 03:10:01
[가정예배 365-9월 22일] 구시 같은 사람을 만나면
찬송 : ‘피난처 있으니’ 70장(통 7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시편 7편 17절 말씀 : 다윗이 시편에서 대적, 원수, 악인이라고 부르는 인물이 바로 구시입니다. 성경 본문 어디에도 나오지 않고 시편 7편 표제에만 나오는 구시는 사울 왕과 같은 지파 베냐민 사람으로, 사울 왕이 다윗을 핍박할 때 다윗에게 가시와 같은 존재였습니다. 구시가 한 일이 무엇이었는지는 사무엘서(삼상 24:9)를 통해 엿볼 수 있습니다. 그는 “다윗이 왕을 해하려 한다는 말”을 퍼뜨린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사울 왕 곁에서 아첨하고, 거짓말하고, 모함하는...
입력:2022-09-22 03:05:01
[가정예배 365-9월 21일] 자리매김하기
찬송 :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218장(통 36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39장 1~6절 말씀 : 생활 속에서 종종 경험하는 일입니다. 대형마트 계산대에서 한참을 기다리다 옆줄이 조금 빠른 것 같아 재빨리 줄을 바꿔 섰는데 결과적으로는 더 늦고 말았습니다. 길게 늘어선 차선에 섰다가 옆 차선이 빨리 가는 것 같아 재빨리 바꿔 들어갔는데 결국은 더 늦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냥 서 있으면 되는 걸, 그냥 가면 되는 걸 안달해서 바꾼 게 낭패가 되고 만 것입니다. 학생도 이 책, 저 책을 건너다니고 이 학원 저 학원을 기웃거리면 결국 ...
입력:2022-09-21 03:10:01
[가정예배 365-9월 20일] 큰 하나님 작은 사람
찬송 :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406장(통 46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잠언 29장 25절 말씀 :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의 책가방 50만원 짜리가 불티나게 팔린다고 뉴스가 된 적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무겁다고 끌고 다니는데도, 왜 그럴까요? 남의 눈을 너무 의식하는 어른들 때문이었습니다. 남의 눈 때문에 하는 일도 많고, 하지 못하는 일도 많습니다. 남에게 인정받기를, 남이 칭찬해주길 기대하면서, 또 때로는 거부당할까 마지못해 하는 일도 적지 않습니다. 이들은 한결같이 사람을 너무 크게 보는 것이 문제입니다. 근본 원인...
입력:2022-09-20 03:05:01
[가정예배 365-9월 19일] 형통의 은사
찬송 : ‘어린 양들아 두려워 말아라’ 399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열왕기하 18장 1~8절 말씀 : 충북 충주 어느 면 소재지에 가면 ‘형통식당’이라는 작은 식당이 있습니다. 그곳 말고도 모르긴 해도 많은 곳에서, 많은 이들이 ‘형통’이라는 말을 좋아하고 즐겨 사용하리라 생각합니다. 누구라도 형통을 꿈꾸고 소망하기 마련이지요. 그런데 성경은 형통을 하나님이 주시는 것, 곧 은사로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자녀인 우리가 형통케 되길 기대하시고, 또 그렇게 해주시는 분입니다. 요셉을 형통케 하신 하나님께...
입력:2022-09-19 03:10:01
[가정예배 365-9월 18일] 나의 왕 나의 하나님
찬송 : ‘오 영원한 내 주 예수’ 139장(통 12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시편 5편 1~12절 말씀 : 다윗은 위대한 왕, 위대한 신앙인입니다. 오늘 시편 속에서 우리는 다시 다윗의 깊은 신앙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윗은 큰 위기 앞에 놓여 있었습니다. 그래서 ‘신음하고 울부짖지(1절, 메시지 성경)’ 않을 수 없었습니다. 대개 이런 일을 만나면 사람들은 당황하고, 우왕좌왕하고, 누군가를 원망하거나, 자기를 구해줄 누군가를 찾기 마련입니다. 당시 다윗은 왕이었기에 얼마든지 위기를 극복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할 수 있...
입력:2022-09-18 03:05:01
[가정예배 365-9월 17일] 명품 신앙
찬송 : ‘너 성결키 위해’ 420장(통 21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데살로니가전서 5장 23절 말씀 : 명품은 명장의 손에 만들어진 작품을 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이기에 한 심령, 한 심령이 모두 명품입니다.(엡 2:1~10) 피카소가 더럽혀진 손수건에 그림을 그렸다면 그것은 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가치로 변화된 것입니다. 우리는 바로 그런 소중하고 가치 있는 존재들이 되었습니다. 명장이신 하나님이 손으로 빚은 우리는 명품이기에 우리의 신앙도 명품 신앙이 돼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 자신도 행복하고 하나님을 기뻐하시며 신...
입력:2022-09-17 03:10:01
[가정예배 365-9월 16일] 그리하다가
찬송 : ‘진실하신 주 성령’ 189장(통 181)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여호수아 6장 8~11절 말씀 : 랍비 바세라에게 한 젊은이가 찾아와 물었답니다. “하나님께 헌신하는 가장 좋은 방법, 길은 무엇입니까.” 랍비가 대답했습니다. “네 마음이 어느 길로 가고자 하는지 잘 들어보고 온 힘을 다해 그 길로 가라.” 하나님께 헌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리저리 흔들리지 않고, 우왕좌왕하지 않고, 한결같은 모습으로 믿음 생활하는 것이라는 가르침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이스라엘은 출애굽 이후 약속의 땅에서의 첫 ...
입력:2022-09-16 03:10:01
[가정예배 365-9월 15일] 이상하지만 흥미로운 사람들
찬송 : ‘믿음의 새 빛을’ 464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도행전 2장 43~47절 말씀 :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일 때 사람들은 가정, 직장, 교회에서 ‘코로나 때문에’라면서 이런저런 핑계를 늘어놓았고 이상한 피해 의식도 드러내곤 했습니다. 하지만 팬데믹 이후를 준비하는 이제는 모두가 피해자 의식을 버리고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혹은 ‘팬데믹 속에서도 더욱’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특히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이전보다 더 본질에 충실한, 그래서 다시 한번 세상을 구원하는 능력으로...
입력:2022-09-15 03:10:01
[가정예배 365-9월 14일] 연결되어 있으라
찬송 : ‘주 믿는 형제들’ 221장(통 52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히브리서 10장 24~25절 말씀 : 히브리서 말씀은 당시 핍박과 배교, 죽음의 위협 가운데 놓인 성도들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어떻게 하면 흔들림 없는 믿음과 확신을 하고 고난과 위기를 이겨내 소망을 가질 수 있을까에 대한 답이 담겨 있습니다. 먼저는 주의 재림을 소망하라고 말씀한 후(9:28),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태도)과 같이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다시 말해, 함께 하되 더 견고히 연결돼 있으라는 겁니다. 코로나19로 교회에 모이는 일이 수년간 어려웠...
입력:2022-09-14 03:10:01
[가정예배 365-9월 13일] 하나님을 찾아라
찬송 : ‘위에 계신 나의 친구’ 92장(통 9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예레미야 29장 13절 말씀 : 한때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포켓몬고’라는 게임이 크게 유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작고 귀엽게 생긴 도깨비들이 현실 세계에 나타난 것처럼 여기저기서 보이게 만들고, 그것을 잡기 위해 사람들이 핸드폰을 들고 돌아다니는 것이었지요. 당시 게임을 즐기다 수풀 속으로 들어가 뱀에 물리거나 절벽에서 떨어지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관공서 학교 교회 가리지 않고 캐릭터를 잡기 위해 사람들이 몰리기도 했다지요. 관심 있는 사람들은 ...
입력:2022-09-13 03:05:01
[가정예배 365-9월 12일] 가장 풍성한 삶
찬송 : ‘아름다운 하늘과’ 593장(통 31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빌립보서 4장 4~7절 말씀 : 세상에서 말하는 풍성한 삶이란 먹고 입고 사는 데 부족함이 없는 생활을 말합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가장 풍성한 삶의 원리를 말씀해 주고 계십니다. 먼저, 하나님과 감사의 관계로 사는 것이 복된 삶, 풍성한 삶입니다. “우리에게 별빛을 주시는 은혜를 감사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달빛을 주실 것이요, 우리에게 달빛 주시는 은혜를 감사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햇빛을 주실 것이요, 우리에게 햇빛 주시는 은혜를 감사하면 하...
입력:2022-09-12 03:05:02
[가정예배 365-9월 11일] 참된 쉼은 어디에
찬송 : ‘주께로 한 걸음씩’ 532장(통 32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11장 28~30절 말씀 : 틈만 나면 가족과 함께 산이나 강을 찾아 교통 체증도 아랑곳하지 않고 길을 떠나는 것이 현대인의 일상입니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즐기기 위해, 쉬기 위해서겠지요. 그런데 목적지에 이르면 몸이 녹초가 되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그런 걸 보면 ‘몸이 쉬러’ 가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몸이 쉬기를 원하면 그냥 집에서 푹 쉬는 것이 가장 좋은 법이지요. 그래도 기를 쓰고 나가는 것은 몸보다는 마음의 쉼을 찾기 때문이 아닐...
입력:2022-09-11 03:05:01
[가정예배 365-9월 10일] 신의 한 수
찬송 : ‘넓은 들에 익은 곡식’ 589장(통 30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빌립보서 1장 3~6절 말씀 : 2016년 3월 13일은 세계 바둑 역사에 기록될 날입니다. 이날 인간과 인공지능(AI) 알파고의 바둑 대결이 열렸습니다. 처음 3국을 모조리 내준 이세돌 9단이 4국 만에 드디어 알파고를 꺾고 1승을 거둔 날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이 대국에서 78수에 이세돌이 둔 수를 ‘신의 한 수’라고 했습니다. ‘신의 한 수’, 이 말은 어떤 일을 처리하거나 해결하는 데에 매우 뛰어나고 기묘한 수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승부를 ...
입력:2022-09-10 03:05:01
[가정예배 365-9월 9일] 축복 받는 가문
찬송 : ‘공중 나는 새를 보라’ 588장(통 30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예레미야 35장 18~19절 말씀 :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은혜가 오늘도 우리 가족 모두에게 풍성하게 임하기를 원합니다. 오늘은 넉넉한 절기 추석을 앞둔 날입니다. 이날 우리는 무엇보다도 먼저 하나님께, 그리고 그다음엔 서로에 대해 감사한 마음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축복받는 가문이 되자’는 겁니다. 레갑 가문은 하나님으로부터 놀라운 축복을 받은 가문이었습니다. 그런데 무엇 때문에 이 가문은 그런 축복을 받게 된 것일까요? 그건 ...
입력:2022-09-09 03:05:01
[가정예배 365-9월 8일] 나는 성도다
찬송 : ‘나 어느 곳에 있든지’ 408장(통 46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베드로전서 4장 7~11절 말씀 : 일본 작가 우에니시 아키라는 ‘내가 나에게 하는 말이 내 삶이 된다’는 책을 통해 혼잣말의 힘을 알려줬습니다. 스토리텔러 킨드라 홀은 ‘히든 스토리’에서 자기가 자기에게 들려주는 이야기가 인생의 장애물이 되기도, 인생의 무기가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중년 이후 남성에게 최고 인기 있는 TV 프로그램이 ‘나는 자연인이다’라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사는 모습이 그리워서 아...
입력:2022-09-08 03:05:01
[가정예배 365-9월 7일] 은혜의 순간
찬송 : ‘천부여 의지 없어서’ 280장(통 33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누가복음 15장 18~24절 말씀 : 언제부터인가 ‘별의 순간’이라는 말이 유행처럼 퍼졌지요. 원로 정치인 한 분이 이 말을 사용해 널리 퍼진 것인데 ‘별의 순간’이란 ‘운명적 시간, 결정적 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별의 순간이 다가온다’ 혹은 ‘별의 순간을 잡아라’는 말은 유명인이나 젊은이, 정치가 등에게나 어울릴 법한 말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별의 순간이 아니라 은혜의 순간을 경험해...
입력:2022-09-07 03:15:01
[가정예배 365-9월 6일] 은혜 시식
찬송 : ‘주 없이 살 수 없네’ 292장(통 41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누가복음 19장 1~10절 말씀 :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아쉬웠던 일상 중 하나가 마트에서 시식을 할 수 없었던 것이지요. 마트 시식 코너에서 음식을 맛보는 것이 일상의 작은 즐거움 중 하나였는데 어느 날 사라져버렸습니다. 마트는 왜 시식 행사를 할까요? 맛보면 생각도 계획도 없던 사람이 그것을 살 것이라고 기대하기 때문이지요. 하나님의 은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알고, 듣기만 해서는 별로입니다. 맛을 보면 비로소 먹고 싶은 욕망, 사고 싶은 ...
입력:2022-09-06 03:10:01
[가정예배 365-9월 5일] 하나님의 에이콘
찬송 :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429장(통 48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로마서 8장 29~30절 말씀 : 기독교의 신뢰도가 형편없이 추락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하며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야 할까요. 하나님이 이 시대에 우리에게 기대하는 삶, 우리를 통해 이루어지기를, 보여지기를 원하는 삶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계획은 한 마디로 우리 안에 하나님의 에이콘을 회복시켜 가정과 교회,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오신 것도 우리가 하나님의 에이콘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의 죄...
입력:2022-09-05 0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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