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의 영성 작가] 사람이 만든 사슬 끊고 영원한 자유 바라봅니다 이 땅에 구원을 이루소서
-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스토 부인’으로 불리는 미국의 작가 해리엇 비처 스토(1811~1896·아래 사진)의 이름을 세상에 알린 것은 소설 ‘톰 아저씨의 오두막’이다. ‘활자가 된 노예의 슬픔’이 담긴 이 한 권의 책이 당시 미국 문명의 물줄기를 바꾸는 마중물이 될 줄 아무도 알지 못했다. 19세기 미국은 성직자들이 앞장서 기독교의 만민평등의식에 어긋나는 노예제도를 옹호하는가 하면 묵인하는 상황이었다. 노예제도의 수용은 미국 사회가 기독교 정신을 저버리고 ...
- 입력:2022-09-17 0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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