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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조씨 문중이 대대로 간직해온 지혜
한문으로 된 교육조합 문서를 한글로 번역해 비석을 세운 함안 조씨 후손들이 20일 경남 함안 군북면 사촌저수지가 내려다보이는 문중의 선산에서 손가락 하트를 그려보이고 있다.1930년 작성된 교육조합 서문.1930년 작성된 교육조합 규칙.“주님을 믿고 전도하라.” “신구약 성서 가운데 여러 말씀을 지키는 자가 어찌 나의 유언은 지키지 않겠는가.” “이잣돈 욕심 말라. 금전은 1원이라도 저금하라.” “교육을 양성하는 일만 경영하라.”1930년 경남 함안 조씨의 한 가문이 작성한 ‘교육조합(敎育組合)’ 문서에 담긴 내용이다. 교육조합은 함안 군북면 사촌리에 거주하던...
입력:2022-06-22 03:05:01
[세상은 하나님의 일터] 한달에 30여회 찬양 간증… “힘드냐고요? 힘을 얻죠!”
찬양사역자 김지선(활동명 지선) 전도사가 최근 간증 공연을 위해 찾은 경북 경주의 한 호텔에서 자신의 삶과 신앙을 소개하고 있다.김지선 전도사가 경북 경주의 한 콘퍼런스홀에서 찬양하는 모습. 다니엘기도회 제공“그동안 1000번 넘게 간증 집회를 했어요. 5월에만 30번을 했는데 저의 발이 돼주는 차량이 매달 1만㎞를 달리며 전국 곳곳을 찾아갑니다. 힘이 드냐고요? 오히려 힘이 됩니다.”찬양사역자로 10년을 살아온 김지선(활동명 지선) 전도사에게 무대는 에너지를 쏟아내는 공간인 동시에 에너지를 얻는 공간이다. 찬양으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이야기를 연결하는 ...
입력:2022-06-18 03:10:01
해외서 각국 선교 자료 찾으면… 한국은 없다?
그래픽=이영은·게티이미지뱅크   신석현 포토그래퍼 해외에선 한국 선교와 관련된 책이나 자료를 볼 수 없을까. 이 같은 의문은 세계적인 선교전략가이자 선교동원가인 루이스 부시 박사의 한마디에서 출발했다. 부시 박사는 최근 한국을 찾은 자리에서 “선교 50년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한국이 있다는 걸 깜빡했다”는 말을 꺼냈다. 한국이 빠졌다는 걸 알려준 사람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통역한 허보통 선교사다. 허 선교사는 “부시 박사가 수집한 자료들을 봤는데 한국이 아예 없어 말씀드렸더니 한국을 기억하지 못했...
입력:2022-06-18 03: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