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예배 365-3월 14일] 감사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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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429장(통 48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누가복음 17장 11~19절
말씀 : 하나님은 스스로 완벽하신 분이시고 어떤 것도 부족한 것이 없으십니다. 우리의 감사가 없어도 하나님은 전혀 부족함을 느끼지 않으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왜 우리의 감사를 원하실까요. 우리가 감사한다고 해서 하나님께 달라지는 것이 있을까요.
하나님께서 우리의 감사를 원하시는 이유는 감사를 통해서 우리와 그분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감사할 때 우리에게 호의를 베푼 상대방의 마음을 깨닫게 됩니...
- 입력:2023-03-14 03:10:01
- [오늘의 설교] 그래서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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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우리가 죄인이라는 사실을 아시면서도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어떤 상태, 모습일지라도 있는 그대로 사랑하십니다. 마태복음 1장 1절에 따르면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고 말씀을 시작합니다. 4000여년 전에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에게 관심을 두고 그를 부르셨습니다. 그의 이름은 아브라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그의 자손을 통해 민족을 만들어 줄 것이고, 그 민족을 통해 죄악으로 가득한 세상을 구원하겠다는 약속을 하셨습니다. 이후 아브라함을 통해 그 일들을 하나하나 이루어 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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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2023-03-14 03:10:01
- [오늘의 QT] 오직 은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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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 2:8)
For it is by grace you have been saved, through faith-and this is not from yourselves, it is the gift of God.(Ephesians 2:8)
성경에서 소개하는 포도원 주인은 이른 아침부터 자신의 포도원에서 일할 사람들을 찾으러 다녔습니다. 이른 아침, 오전 9시, 낮 12시, 오후 3시, 심지어 일이 거의 끝나가는 오후 5시에도 말입니다. 알고 보니 포도원 주인은 자신의 포도원을 위해서가 아니라 일자리가 꼭 필요한 일꾼을 돕기 ...
- 입력:2023-03-14 03:10:01
- [역경의 열매] 원응두 (4) 몸이 아파 좋아하게 된 책 읽기… 유독 ‘예수님’에 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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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응두 원로장로가 1992년 5월 23일 제주 중문교회에서 찍은 아내 김춘년 권사 취임 기념사진. 왼쪽 위 작은 사진은 1955년 결혼 기념사진.
나는 역사적인 혼돈의 시대에 예수님을 만났다. 놀라운 기적을 맛보았다. 특히 제주도라는 시골에서 기독교를 접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대부분 사람이 교회에 첫발을 들여놓은 것처럼 나 역시 그렇게 교회에 갔다. 성장기에 먹을 게 없어 궁핍한 시절을 보냈다. 부활절이나 성탄절에 교회에서 주는 사탕과 선물을 얻는 재미로 동네 아이들과 교회에 간 것이 처음으로 교회에 발을 들여놓은 계기였다. 그때가 유년 주일학교 ...
- 입력:2023-03-14 03:10:01
- [겨자씨] 심판을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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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4세기 시칠리아 시라쿠사의 참주(僭主) 디오니시오스의 신하 다모클레스는 왕의 권좌에 앉고 싶었습니다. 왕은 친구의 소원을 들어주었지요. 비록 단 하루지만 얼마나 설레는 일입니까. 그가 옥좌에 깊숙이 앉아 천장을 바라보았는데 그의 정수리 위에 뭔가 있었습니다. 말총 한 가닥에 달린 날카로운 칼이었습니다. 왕의 권세는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비수 아래 유지되는 것이었습니다.
“젊은이여, 젊을 때에, 젊은 날을 즐겨라.… 다만, 네가 하는 모든 일에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는 것만은 알아라.”(전 11:9, 새번역) 전도서는 지혜의 책입니다. 그런데 전도...
- 입력:2023-03-14 03:05:01
- 기업 이윤 추구와 더불어… 동료의 가정을 소중히 여기는가
- 박찬홍 디자인스킨 대표가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 12층의 본사 앞에서 브랜드를 설명하고 있다. 신석현 포토그래퍼감사와 칭찬, 감칭카드와 사내의 빨간 우체통.술과 함께하는 회식은 없다. 술자리 회식 대신 점심 시간을 이용해 회식을 진행하고 저녁 시간은 가정에서 보내길 권한다. 회사의 정체성을 소개하는 세 가지 질문 중 하나는 ‘동료를 존중하며 동료의 가정을 소중히 여기는가’이다. ‘고객에게 이익이 되기에 충분한가’와 ‘결과를 위한 과정이 바르고 정직한가’ 역시 묻고 있다. 스마트폰 케이스를 만드는 기업 ‘디자인스킨’이 ‘비즈니스 미...
- 입력:2023-03-11 03:10:01
- [가정예배 365-3월 13일] 즉각적인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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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나의 영원하신 기업’ 435장(통 49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사기 14장 1~9절
말씀 : 즉각적인 유혹에 빠지지 않고 욕망을 절제할 수 있는 능력은 개인 행복을 위해 필수적입니다. 1972년 미국 스탠퍼드 대학의 월터 미셸 교수는 네 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마시멜로 실험’을 했습니다. 마시멜로 1개가 놓인 접시가 있는 방에서 아이들은 언제든지 그것을 먹을 수 있지만, 교사가 돌아오는 15분 동안 기다리면 마시멜로 2개를 먹을 수 있게 했습니다. 어린이들이 더 큰 보상을 얻기 위해 15분을 기다릴 수 있는지에 관한 ...
- 입력:2023-03-13 03:10:01
- [오늘의 설교] 영적으로 고갈됐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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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엔 하나님께서 이 땅에 기근을 보내시리라는 예언이 나옵니다. 당시 사회적인 상황과는 전혀 맞지 않는 말씀이었습니다. 남유다는 웃시야의 40년 통치 기간 동안 위대한 선지자 스가랴의 지도로 하나님의 축복을 넘치도록 누리던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북이스라엘의 여로보암 2세 또한 40년에 걸친 통치 기간 동안 매우 강성해져 북으로는 하맛 어귀까지 영토를 넓힌 상태였습니다. 이러한 배후에는 위대한 영적 지도자들이 있었습니다. 쟁쟁한 선지자들이었고, 이들의 권고를 잘 따르는 왕들도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남북 모두 솔로몬 시대를 방불케 하는 황금...
- 입력:2023-03-13 03:10:01
- [오늘의 QT]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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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엡 4:26)
“In your anger do not sin”: Do not let the sun go down while you are still angry,(Ephesians 4:26)
우리를 화나게 만드는 일이 많습니다. 누군가 무례한 행동을 할 때, 억울한 일을 당할 때, 자존심을 상하게 할 때 등 분노하게 만드는 일은 사방에 깔려 있습니다.
화가 날 땐 화를 내도 괜찮습니다. 분노도 인간의 감정이기 때문입니다. 적당한 분노는 좋은 자극을 줍니다. 인간관계를 건강하고 성숙하게 만드는 힘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적당한’ 정도...
- 입력:2023-03-13 03:10:01
- [역경의 열매] 원응두 (3) 폭도들에 끌려가 죽을 뻔… 곡식·가축까지 모두 빼앗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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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응두 장로가 제주 4·3공원에서 4·3사건 때 행방불명된 사촌 형 비석 옆에 팔을 기대앉아 추억을 떠올리고 있다.
그야말로 해방은 새벽같이 왔다. 1945년 8월 15일. 내가 열한 살 되던 해였다. 마침내 대한민국이 일제의 35년간의 압박 속에서 벗어난 날이다. 그러나 해방을 맞았으나 그 기쁨의 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2년 뒤 4·3사건이라는 너무나 가슴 아픈 일을 겪었다.
비극도 이런 비극이 또 어디 있을까. 4·3사건은 아주 잔혹한 사건으로 내 평생 잊을 수 없는 트라우마로 남았다. 설상가상으로 3년 후엔 6·25전쟁으로 인한 ...
- 입력:2023-03-13 03:10:01
- [겨자씨] 내 이름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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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 아시죠(He Knows my Name)’라는 찬양이 있습니다. 가사는 이렇습니다. ‘나를 지으신 주님/ 내 안에 계셔/ 처음부터 내 삶은 그의 손에 있었죠/ 내 이름 아시죠/ 내 모든 생각도/ 내 흘린 눈물을 그가 닦아 주셨죠.’
이 찬양의 가사를 쓴 이는 토미 워커(Tommy Walker) 목사입니다. 그는 필리핀 고아원에 갔을 때 한 아이를 만납니다. 그 아이는 계속해서 그를 따라다니며 자신의 이름을 아느냐 물었다고 합니다. 왜 매번 같은 질문을 할까 고민하다 그는 깨달았습니다. 고아로 자란 아이는 누군가 자신의 이름을 불러 주기를 원한...
- 입력:2023-03-13 03:05:01
- [가정예배 365-3월 12일] 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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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만입이 내게 있으면’ 23장(통 2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야고보서 3장 2~8절
말씀 : 미국 대학 농구 역사상 최고 감독으로 불리는 UCLA 농구팀 존 우든 감독은 득점한 선수들에게 지시했습니다. 패스해 준 동료를 향해 고맙다고 미소를 짓거나 고개를 끄덕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한 선수가 물었습니다. “패스해 준 선수가 저를 보지 않으면 어떡하죠?” 우든 감독은 “패스해 준 선수는 반드시 볼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격려의 가치를 알고 격려받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격려의 말은 건강...
- 입력:2023-03-12 03:05:01
- 해외에서 겪은 사건사고 경험담 공모전
- 대한민국 외교부는 경찰청과 함께 ‘제3회 해외에서 겪은 사건사고 경험담 공모전’을 4월30일까지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국민은 공모기간 동안 ▲해외에서 겪은 사건 사고 경험담, ▲해외 안전여행 방법 안내 또는 위험시 대처 요령, ▲영사조력법(여행경보제도 포함), 영사콜센터 등 안전한 해외여행 관련 내용을 주제로 영상물, 그림·사진(포스터 등) 또는 인스타툰을 제작하여 출품하면 된다.
상세한 내용은 외교부(www.mofa.go.kr), 경찰청(www.police.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입력:2023-03-12 05:02:14
- 신앙사경회와 학술 세미나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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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이상명 박사)가 봄 신앙사경회와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봄 신앙사경회는 14일 오후 2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시편23:1)’라는 주제로 열린다. 고든콘웰신학교(Gordon-Conwell Theological Seminary)에서 구약학을 가르치는 박성현 교수를 강사로 초청했다.
박 교수는 “이번 사경회를 통하여 우리의 목자 되신 여호와 하나님을 깊이 깨닫고, 우리 또한 양들을 보호하고 인도할 뿐만 아니라 그들의 필요를 공급하는 목자로 부르심을 받았음을 확인하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사경...
- 입력:2023-03-12 05:00:53
- [오늘의 설교] 솔직한 기도, 놀라운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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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려서부터 발이 컸습니다. 발 크기가 300㎜가 넘다 보니 학창 시절에는 발에 맞는 신발을 구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10년 전 목사 안수를 받고 얼마 되지 않아 오랜 친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친구가 사는 지역에 대형 아울렛이 생겨 구경을 갔다가 고급 신발 판매점에서 제 발에 맞는 구두 두 켤레를 샀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제게 “이 구두 신고 심방 잘 다녀라”라는 말과 함께 신발을 주고 갔습니다.
사실 신발을 받기 며칠 전 저는 하나님께 “아버지, 저도 제 발에 꼭 맞는 세련되고 좋은 브랜드의 구두를 신고 싶습니다”라고 기도를 드...
- 입력:2023-03-11 03:10:01
- [가정예배 365-3월 11일] 진정한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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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만유의 주재’ 32장(통 4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갈라디아서 5장 13~15절
말씀 : 애덤 리프킨은 ‘5분의 친절 법칙’을 실천했습니다. 나의 도움이 필요한 다른 사람을 위해서 5분을 투자하는 것입니다.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그저 도움을 주기 위해서 주었던 5분이 쌓이고 쌓여서 그에게 최고의 인맥을 가져다주었습니다. 대가를 바라지 않고 순수한 마음으로 작은 호의를 베풀 때 그것은 깊이 있는 관계를 시작하는 초석이 되었습니다.
세상에서는 뛰어난 화술과 카리스마, 자신감으로 다른 사람을 사로잡는 것...
- 입력:2023-03-11 03:10:01
- [오늘의 QT] 실망하지 않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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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민 23:19)
God is not human, that he should lie, nor a son of man, that he should change his mind. Does he speak and then not act? Does he promise and not fulfill?(Numbers 23:19)
우리는 자주 사람에게 실망합니다. 주로 멀리 있는 사람보다 가까운 사람에게 실망합니다. 사람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공사 중인 것과 같습니다. 건물을 짓는 장소에 가까이 있으면 불편한 일이 생깁...
- 입력:2023-03-11 03:05:01
- [겨자씨] 버킷리스트를 던져 버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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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많은 사람은 ‘한 번뿐인 인생을 즐기자’라는 YOLO(You Only Live Once)를 추구하고 버킷리스트를 만들어 성취하는 것을 인생의 낙으로 삼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시대정신 속에는 ‘죽음 이후의 삶은 끝’이라는 사상이 포함돼 있습니다. JD 그리어는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에서 “버킷리스트를 던져 버리라”고 말합니다. 죽음 이후의 삶은 끝이 아니라 영원으로 이어지는 문이며, 이 땅에 있는 많은 문화는 천국에까지 계속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
CS 루이스가 ‘나니아 연대기’에서 천국의 삶은 ...
- 입력:2023-03-11 03:05:01
- [겨자씨] 본받고 싶은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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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진성 리더십’이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진성 리더십의 개념에서 진정성은 한 개인이 자신을 잘 알아 내면의 생각과 감정 등에 일치되도록 행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메이(May)란 학자는 ‘진성 리더’를 다음과 같이 정의했습니다. 첫째 투명성을 지닌 리더로 자신의 진정성 있는 자아를 타인에게 보여줍니다. 둘째 도덕성을 가진 리더입니다. 자기 규제를 통한 높은 자아와 도덕성의 가치가 그의 내면 깊숙이 내재화된 사람을 의미합니다. 셋째는 균형 잡힌 일 처리를 하는 리더입니다. 의사결정시 모든 자료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다양한 관...
- 입력:2023-03-10 03:10:01
- [오늘의 QT] 상처받지 않는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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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시 42:5)
Why are you downcast, O my soul? Why so disturbed within me? Put your hope in God, for I will yet praise him, my Savior and my God.(Psalm 42:5)
우리는 누군가의 말로 상처를 받습니다. 성경에도 말로 상처를 주는 사람들이 나옵니다. 시편의 시인은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이 말에 낙심하고 불안했습니다. 말로 던지는 상처는 내가 받을 수도 있고 안 받을 수도 ...
- 입력:2023-03-10 03:10:01
- [역경의 열매] 원응두 (2) 일제시대 학교서 개명 강요… 한겨울엔 맨발 등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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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문초등학교 21회 동기들과 은사님을 모시고 기념촬영을 했다. 뒷줄 왼쪽 두 번째가 원응두 장로.
나의 어린 시절은 일제의 압박을 당하던 민족의 수난 시기였다. 어렵사리 초등학교에 입학해 보니 너무나 신기했다. 선생님이 하신 첫 마디가 ‘조선말을 쓰지 말라’는 것이었다. 학교에서는 일본어를 사용했고 여러 가지 과목도 일본어로 배웠다. 교복도 일본 군인들이 입는 옷과 색깔이 비슷했다. 모자도 마찬가지였다. 성명도 일본식 이름으로 바꿨다. 모든 것을 일본식으로 하는 것이었다. 나는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알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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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2023-03-10 03:10:01
- [가정예배 365-3월 10일] 생각의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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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540장(통 21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로마서 12장 2절
말씀 : 모든 사람은 자신의 신념과 세계관, 가치관을 갖고 있습니다. 이것을 ‘생각의 틀’이라고 부르는데 “삶에 대한 원칙과 의미를 규정하는 질서 잡힌 총체이자 근본적인 해석 원리”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생각의 틀은 세상을 바라보고 이해하는 렌즈이며 사고와 감정 행동을 관장하는 컨트롤 타워입니다.
인간은 단편적인 지식에 만족하지 않고 이 세상이 작동하는 원리를 알기 원합니다. 세상 만물은 각각 개별적으...
- 입력:2023-03-10 03:05:01
- [오늘의 설교] 깊은 산 속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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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대표적 영적 질환이 있습니다. ‘영적인 영양실조’입니다. 마땅히 영적으로 배고프고 목말라야 하는데 이런 상태를 전혀 느끼지를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겉사람의 욕구만을 채워주는 헛배만 불러 심각한 영양실조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병들어 죽어가는데도 느끼지를 못합니다. 영적인 지각이 열려야 깨닫는 것입니다.
여호수아 시대는 모든 성도들이 약속의 땅을 믿음으로 정복하는 전쟁에 참여해야 했습니다. 그 결과 믿음의 승리에 대한 간증으로 넘쳐 났습니다. 안되는 것, 지는 것이 비정상인 시대였습니...
- 입력:2023-03-09 03:10:01
- [가정예배 365-3월 9일] 참된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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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날 대속하신 예수께’ 321장(통 351)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로마서 12장 1절
말씀 : 존 파이퍼 목사는 예배의 의미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우주에는 두 가지 위대한 열정이 있다. 그것은 바로 영광 받으시려는 하나님의 열정, 그리고 만족하려는 인간의 열정이다. 이 두 가지는 서로 대립될 필요가 없다. 두 가지 모두 예배를 통해서 성취할 수 있다. 우리가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할 때 하나님은 우리 안에서 영광을 받으신다.”
인간의 마음에는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갈망이 있습니다. 돈 명예 성공 쇼핑 ...
- 입력:2023-03-09 03:10:01
- [겨자씨] 선한 그리스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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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모처럼 카페에 들렀습니다. 커피를 마시다 보니 반려견과 함께 온 손님이 보였습니다. 한참 대화하다 나오려는데 개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바로 그때 당황스럽게도 개가 작지만 분명하게 ‘으르렁’ 소리를 냈습니다. 그 순간 갑자기 신학생 시절 생각이 났습니다. 설교학을 가르치는 교수께서 하신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개한테서 으르렁거리는 소리를 듣는 목사가 되어도 되는지 깊게 생각해 보라고 하셨습니다. 농담 삼아 하신 말씀인데 선한 목사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취지의 얘기였습니다.
선하면 손해보거나 조금 모자라는 것처럼 생각하는 풍...
- 입력:2023-03-09 03:10:01
- [역경의 열매] 원응두 (1) 제주 중문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70여년 신앙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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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 색달동 제주중문교회 창립 100주년 기념비 앞에 선 원응두 장로.
제주도는 대한민국의 끝이자 시작점이다. 내외국인을 망라해 많은 사람이 한 번쯤은 여행하고 싶어하는 곳이다. 눈을 감으면 푸른 바다와 부드러운 한라산, 탐스러운 귤이 황금빛으로 익어가는 이미지가 떠오른다. 맑고 깨끗한 공기와 노란 유채꽃과 빨간 동백꽃 등 아름다운 자연의 풍광이 나그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해준다.
서귀포시 중문은 우뚝 솟은 한라산을 뒤로 한 정겨운 마을이다. 이곳은 관광단지가 있어 제주를 여행한 사람들의 기억 속에 추억의 장소이기도 하다. 하얀 눈...
- 입력:2023-03-09 03:10:01
- [오늘의 QT] 반응의 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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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거니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리라.(잠 29:25)
Fear of man will prove to be a snare, but whoever trusts in the LORD is kept safe.(Proverbs 29:25)
우리는 성인이 되기까지 많은 이를 기쁘게 했습니다. 돌 지난 아기일 때는 방긋하고 웃으면 다들 천사 미소라며 손뼉을 치면서 웃었습니다. 어린이일 때는 배꼽 인사를 하면 너무 귀엽다며 다들 반갑게 맞아줍니다. 초등학교에 갓 입학했을 때는 선생님 말씀을 잘 들어 착한 아이라는 칭찬을 들었습니다. 명절에 친척들이 모일 때면 분위기 메이커가 돼야 했습...
- 입력:2023-03-09 03:05:01
- [가정예배 365-3월 8일] 새로운 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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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구주와 함께 나 죽었으니’ 407장(통 46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누가복음 5장 1~11절
말씀 : 미국 캘빈대의 제임스 스미스 교수는 그의 저서 ‘습관이 영성이다’에서 다음과 같이 역설합니다. “나는 그저 어떤 목적을 알거나 어떤 목표를 믿지 않는다. 그 이상으로 나는 어떤 목적을 갈망한다. 나는 무언가를 원하며 궁극적으로 그것을 갈망한다. 나를 규정하는 것은 내 욕망이다. 다시 말해 당신이 사랑하는 바가 바로 당신이다.”
불교에서는 인간의 모든 문제와 고통이 갈망에서 비롯된다고 가르칩니다. ...
- 입력:2023-03-08 03:10:01
- [오늘의 설교] 태도와 마음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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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토론 프로그램에서 상대방이 매우 비판적인 질문이나 난처한 질문을 할 때 카메라는 질문을 받는 사람의 표정을 클로즈업합니다. 질문받은 사람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답변자가 여유 있게 반응할 수도 있지만, 만약 짜증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불쾌하게 대답한다면 그 사람은 토론에서 패배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태도와 반응은 이렇게 중요합니다. 비단 토론에서만이 아닙니다. 우리 삶 속에서 직면하는 수많은 어려움을 어떻게 대하는지에 대한 태도가 중요합니다.
많은 전문가는 성공의 필수 요소로 훌륭한 태도를 꼽습니다. 데니스 웨...
- 입력:2023-03-08 03:10:01
- [역경의 열매] 정근 (20·끝) 누군가를 위해 주춧돌 놓는 수고 감당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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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무실의 정근 원장. 정 원장은 “‘하면 된다’의 마음으로 재난 현장을 가고 북한 선교에 나섰다”며 “‘고달픈 나그넷길 가면서 이름도 없이 헌신한 누군가가 했음’을 기억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생각해 보면 삶은 변화무쌍했다. 우유죽을 먹으려고 눈을 뜨면 학교로 달려가던 개구쟁이 정근, 마른 몸이 부끄러웠고 결핵 때문에 병원을 들락날락하던 청소년기 우울한 정근, 리어카에 이삿짐을 싣고 산복도로를 다니던 가난한 청년 정근, 무슨 일이든 해내며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던 의대생 정근, 조직 개혁에 ...
- 입력:2023-03-08 03:10:01
- [오늘의 QT] 결코 버릴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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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And we know that in all things God works for the good of those who love him, who have been called according to his purpose.(Romans 8:28)
우리 삶이 계획대로 안 될 때가 있습니다. 인간관계는 꼬이고 중요한 일이 있는데 갑자기 아프고, 생각지 못한 실수로 실패로 돌아가기도 합니다. 이런 일을 자주 겪다 보면 ‘왜 슬픈 예감은 항상 틀리지 않는지’ 하는 생각으로 힘이 빠지기도 합니다. 우리 삶에 삭제 기...
- 입력:2023-03-08 03:05:01
- [개척자 비긴즈] 가정예배도 제대로 드리지 못하면서 교회 개척을 준비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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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가정예배도 제대로 드리지 못하면서 개척교회를 준비하는 목회자? 이건 분명 아니었다. 뭔가 잘못됐다. 개척 공동체엔 목회자 가정이 기본 옵션이다. 그런데 마치 다른 성도들이 기본 옵션, 목회자 가정은 추가 옵션인 양 개척을 준비했다.
‘개척 1호 성도가 아내고 딸인데….’ 이 진리를 찾아 바보 온달처럼 헤매고 있을 때 평강공주 같은 아내의 말 한마디가 화살처럼 꽂혔다. “우리 가정예배부터 드려요.” 5월 어느 수요일이었다. 우리 세 사람은 어색하게 거실에 둘러앉아 예배를 시작했다. 짧은 기도에 이어 함께 묵상...
- 입력:2023-03-08 03:05:01
- [겨자씨] 여성은 하늘의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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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 중국에서 공부하며 생활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세계 여성의 날’을 알게 됐습니다. ‘여성은 하늘의 절반’(女人半邊天)이라는 구호가 사방에 나붙었습니다. 오늘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입니다.
1908년 미국 뉴욕의 섬유공장 여성 노동자 약 1만5000명이 10시간 노동제와 참정권을 요구하며 벌인 시위를 기념한 날입니다. 세계 여성의 날 시위의 상징은 ‘빵과 장미’입니다. 생계를 위해 일할 권리(빵)를 원하지만 인간답게 살 권리(장미) 또한 포기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1975년 유엔에서 공식적으로 3월 8일을 ...
- 입력:2023-03-08 03:05:01
- 세계경제와 통상환경 전망 세미나
- LA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은 15일 오후5시 LA 세계한인무역협회(Los Angeles World-OKTA)와 함께 ‘변동성이 심한 세계경제와 미-중 패권 경쟁 하에서의 통상환경 전망’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OKTA LA의 고문변호사이자 ACI Law Group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 중인 김진정 변호사가 강의한다.
사전 등록(https://us02web.zoom.us/webinar/register/WN_-KDXeO0BTUm9BEEYH_EZgA)하면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문의: OKTA LA사무국(OKTALAUSA@OKTA.NET), LA 총영사관 채봉규 영사(chae400@mofa.go.kr)
- 입력:2023-03-08 10:02:38
- '호프 장학금’ 신청자 모집 뱅크오브호프 60명 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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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2023년 호프 장학금’ 신청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2023-24 학년도 대학(2년제 또는 4년제) 신입생으로 60명을 뽑을 예정이며 일인당 2,500달러씩 총 15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접수 마감은 5월1일 오후 2시까지다.
호프 장학금 웹사이트 (https://scholarship.bankofhope.com)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접수 서류는 에세이, 추천서, 성적 증명서, 소득 증명 등이다.
뱅크오브호프는 2001년 당시 나라은행이던 때부터 지금까지 총 250만 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해 왔다.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
- 입력:2023-03-08 10:00:34
- 한국 입국때 휴대품 신고 안해도 OK
- 한국에 입국할 때 올해 하반기부터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
한국 관세청은 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디지털 관세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 입력:2023-03-08 09:53:52
- 세금보고 마감 10월16일까지 연장
- 연방정부에 이어 캘리포니아주의 소득세 세금보고 마감 시한도 10월16일까지로 연장됐다.
최근 폭우와 폭설 등 자연재해 피해를 입은 지역은 당초 5월15일로 변경된데 이어서 추가 연장한 것이다.
다만 오렌지카운티와 샌버나디노·리버사이드 등 일부 카운티의 재해 지역 포함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 입력:2023-03-08 09:51:38
- 서머타임 12일 오전 2시부터 시작
- 서머타임이 12일 오전 2시부터 시작된다. 이에 따라 12일 오전 2시는 오전 3시로 조정된다.
서부지역의 한국과 시차는 17시간에서 16시간으로 각각 줄어든다. 서머타임은 오는 11월 5일 해제된다.
- 입력:2023-03-08 09:50:14
- 튀르키예 시리아 긴급 지원 미주복음방송 생방송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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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복음방송(GBS 사장 이영선 목사)는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개모금 생방송 ‘나눔 On 캠페인 2023’을 진행해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자를 긴급 지원한다.
이번 '2023년 GBC 나눔On 캠페인'은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으로 인한 피해 복구를 우선적으로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전쟁 공포에 떨고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과 장애인, 결손가정, 홈리스, 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자선단체들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미주복음방송은 ‘남가주 한인 교계의 다리 역할을 하는 GBC와 함께 작은 나눔실천...
- 입력:2023-03-08 09:48:04
- 69개 단체에 총 40만 달러 지원 오픈뱅크 지난해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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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크(행장 민 김)와 오픈청지기재단이 지난해 오픈청지기 프로그램(Open Stewardship Program) 수혜단체 69곳을 선정해 40만 달러를 지원했다고 지난 28일 발표했다..
이번 오픈청지기 프로그램 수혜단체는 전년 보다 7곳 증가했으며 지원금도 8만 9,000달러 늘어났다.
오픈뱅크는 지난 2011년부터 사회 환원을 위해 수익의 10%를 매년 오픈청지기재단에 기부해 12년 동안 누적 기부금이 1,428만 달러를 넘어섰다.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 입력:2023-03-08 09:44:28
- 캠퍼스에 ‘이단 주의보' 발령 이단들 포교 활동에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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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선교단체 JDM이 지난달 서울 노원구 서울여대 캠퍼스에서 동아리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JDM 제공>
이달 들어 입학·개강을 맞이한 캠퍼스에 ‘이단 주의보’가 발령됐다. 엔데믹과 함께 캠퍼스 선교단체들마다 대면 신입생 사역이 가능해지자 이단들도 덩달아 포교 활동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학원복음화협의회(학복협)는 6일 이단 경계 차원에서 캠퍼스내 주요 이단 동아리와 단체 명단을 공개했다. 학복협이 꼽은 주목해야 할 캠퍼스 이단은 IYF(국제청소년연합),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하나님...
- 입력:2023-03-08 09:40:38
- ‘애즈버리 리바이벌’의 현장 김하진 목사의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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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즈버리 리바이벌' 현장을 찾은 순례객들이 지난달 켄터키주 윌모어의 애즈버리대 휴스 강당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사진=김하진 목사 제공>
지난달 켄터키주의 작은 도시 윌모어의 애즈버리대학교에서 피어오른 부흥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고 있다. 이른바 ‘애즈버리 리바이벌’의 역사적 현장을 목격한 인파 중에는 한국인 신학도 김하진(36·사진) 목사가 있었다. 현재 에즈버리대 신학대학원에서 신약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김 목사를 7일 줌(Zoom)으로 만났다.
김 목사에 따르면 인구 6000명 규모의 소도시 윌모어는 물탱크에도 ...
- 입력:2023-03-08 09:36:04
- 개신교 신자 10명 중 1명은 이단 신도 무종교인과 가나안 성도는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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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개신교 신자 가운데 10명 중 1명 정도가 이단 신도인 것으로 처음 파악됐다. 또 최근 5년 사이 개신교인은 급감하는 반면 무종교인과 가나안 성도는 크게 늘어...
- 입력:2023-03-08 09:27:34
- [가정예배 365-3월 7일] 인생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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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304장(통 40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로마서 5장 6~8절
말씀 : 미국 베스트셀러 작가 중 한 명인 벤저민 뉴젠트는 작가로서 크게 성공한 후 걱정이 생겼습니다. 예전에는 글 쓰는 것이 너무 즐겁고 기쁜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유명한 작가가 된 후에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글을 써야 한다는 부담이 생겼습니다. “이번 작품을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으면 어떡하나”라는 고민이 생기는 순간 더 이상 즐거운 마음으로 글을 쓸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그가 쓴 글이 좋은 글인지 나...
- 입력:2023-03-07 03:10:01
- [오늘의 설교]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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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바다 건너 거라사 지역으로 가셨습니다. 그곳에는 귀신 들려 무덤가에서 울부짖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가 예수님을 보자마자 나온 첫마디는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하는 외침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귀신의 정체를 물으셨고 그는 군대 귀신이라고 대답했습니다. 또 무저갱에 넣지 말아 달라며 돼지 떼에게 들어가게 해달라고 간청했습니다. 이 사건이 보여주는 교훈이 있습니다.
첫째, 예수님은 귀신에게 사로잡힌 자를 혼란스럽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불신 세상에 사로잡힌 자가 믿음의 길에 들어서면 혼란스러움을 느끼기도 합...
- 입력:2023-03-07 03:10:01
- [역경의 열매] 정근 (19) “고통 받는 곳에 하나님의 믿음·평화 지키려 달려왔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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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 원장이 튀르키예 하타이주 이스켄데룬에 마련된 난민 캠프에서 현지 주민의 건강을 살피고 있다. 정 원장과 그린닥터스는 지난달 17일부터 24일까지 지진 피해를 본 튀르키예에서 긴급의료봉사에 나섰다.
그린닥터스의 행보는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지난 2022년 5월 우리는 폴란드로 향했다. 폴란드는 러시아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전쟁을 피해 국경을 넘어 가장 많이 모인 곳이었다.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16명의 의료지원단은 8박 9일 동안 폴란드 내 우크라이나 난민캠프에서 의료지원에 나섰다. 갑작스럽게 피란길에 올라 평소 복용하던 ...
- 입력:2023-03-07 03:10:01
- “우물 밖 개구리가 돼라… 용기있게 도전하면 ‘형통의 길’ 열어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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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플렉스 시즌4 좌담회 참석자들이 지난 2일 부산 북구 포도원교회(김문훈 목사)에서 이 시대 청년 크리스천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와 부산 지역 복음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병수(고신대) 총장, 김문훈 목사, 장순흥(부산외대) 총장, 이명희 국민일보 종교국장(오른쪽부터). 부산=신석현 포토그래퍼
은둔 청년, 젠더 갈등, 고용 절벽, 멀어지는 결혼과 출산. MZ세대를 둘러싸고 있는 고민과 사회 문제들은 뚜렷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수년째 시간을 흘려보내고 있다. 더 큰 문제는 그렇게 흐르는 시간 가운데 청년들의 정신적 움츠...
- 입력:2023-03-07 03:05:01
- [오늘의 QT] 이미 주신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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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엡 4:7)
But to each one of us grace has been given as Christ apportioned it.(Ephesians 4:7)
하나님은 각자에게 알맞은 선물을 주셨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한 달란트를 나눠 주셨습니다. 사람들은 서로의 달란트를 비교하기 좋아합니다. 그 결과로 우월감을 느끼거나 열등감을 품게 됩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달란트를 비교하지 않으십니다. 각자가 받은 달란트로 얼마나 충성을 다했는지를 따지십니다. 우리는 모두 최소 한 달란트씩은 선물로 받았습니다. 신약성경...
- 입력:2023-03-07 03:05:01
- [겨자씨] 긍휼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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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련한 포수가 작은 사슴을 보고 활을 쏘았습니다. 화살 맞은 사슴은 그 자리에 쓰러졌지요. 그런데 갑자기 더 큰 사슴이 나타나더니 펄쩍펄쩍 날뛰다 쓰러졌습니다. 어미 사슴이었습니다. 어찌 된 일일까요. 어미 사슴의 배를 갈라보니 창자가 토막토막 끊어져 있었습니다. 단장의 고통이지요. 새끼의 고통이 어미에게는 창자가 끊어지는 고통이었습니다.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출 33:19) 우리 하나님은 긍휼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흔히 ‘긍휼’이라는 말을 ‘사랑’ ‘자비’라고 번역하기도 하지요. 그런데 ‘긍휼&rsqu...
- 입력:2023-03-07 03: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