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 체험의 은혜 공간… 위축됐던 기도운동 다시 불붙인다
‘2022 더 홀리스피릿 페스티벌’에 참석한 청년들이 지난 6일 경기도 파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대성전에서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의 설교를 듣고 있다. 파주=신석현 포토그래퍼세계인이 모이는 은혜와 기적의 동산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은 금식하며 기도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항상 열려있는 초교파 기도의 동산으로 1973년 설립됐다. 지난달 30일 ‘2022 국민미션 어워드’ 기도원 부문 상을 받은 기도원은 국내 개신교 교파를 초월해 수많은 성도가 기적을 체험하고 기도 응답을 받은 은혜의 장소였다. 처음 공동묘지 관리 창고를 정리해서 기도장소로 ...
입력:2022-06-14 03:10:01
[한국교회 세상속으로…] 이웃의 일꾼 돼 일군 ‘농촌 목회’… 어르신·청소년을 보듬다
최인석(오른쪽 네 번째) 전북 진안 옥토성결교회 목사와 이미경(맨 오른쪽) 사모 가정이 지난해 6월 그룹홈 아이들과 교회 앞 금계국 꽃길 앞에서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5㎞에 달하는 꽃길은 4년 전 최 목사네 식구들이 직접 씨를 뿌려 조성했다.   진안군 오천리 이장이기도 한 최목사가 지난 9일 평촌경로당 앞에서 마을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다 사진을 찍는모습. 전라북도 동북쪽 산간 지방을 에워싸고 있는 무주 진안 장수. 세 도시의 이름을 딴 ‘무진장’이란 별칭에 걸맞게 이곳 사람들은 도시의 빌딩숲 대신 소백산맥 줄기에 걸쳐진 ...
입력:2022-06-15 03:10:02
[가정예배 365-6월 15일] 변화된 자의 위치
찬송 : ‘나 속죄함을 받은 후’ 283장(통 18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에베소서 2장 14~16절 말씀 : 예수님께서는 죄를 이길 수 있는 새로운 인간을 만드셨지요. 그래서 이들이 어느 곳에서나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일은 위대한 하나님의 백성을 만드신 것으로 그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한 공동체로 만드셔서 거룩한 하나님의 성전으로 이 세상에 세우신 것입니다. 죄로 가득한 세상에서 우리는 고통과 씨름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많은 고통을 겪게 되지...
입력:2022-06-15 03:10:02
[겨자씨] 비늘을 벗어야 합니다
스웨덴에는 이런 전래동화가 있습니다. 부모 잘못으로 무서운 용에게 시집가야 하는 저주를 받은 공주가 있었습니다. 울며불며 날을 새다가 지혜가 충만한 할머니에게 도움을 청하고 할머니가 대책을 말해줍니다. 할머니가 알려준 대로 공주는 웨딩드레스 10개를 껴입고 결혼식에 참석합니다. 공주는 첫날밤에 자기가 옷을 하나씩 벗을 때마다 용도 하나씩 벗어야 첫날밤을 보낼 수 있다고 말합니다. 공주가 옷을 하나 벗자 용은 오래된 비늘을 벗겨내기 시작합니다. 다섯 번째 옷을 벗을 즈음, 용은 너무 아파 비 같은 눈물을 흘리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신기한 일이 일어납니...
입력:2022-06-15 03:10:02
오늘의 QT (2022.6.15)
닭이 곧 두 번째 울더라 이에 베드로가 예수께서 자기에게 하신 말씀 곧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기억되어 그 일을 생각하고 울었더라.(막 14:72) Immediately the rooster crowed the second time. Then Peter remembered the word Jesus had spoken to him: “Before the rooster crows twice you will disown me three times.” And he broke down and wept.(Mark 14:72) 밤이 아무리 깊어도 아침은 꼭 찾아옵니다. 내 영혼의 어둠을 깨우는 아침의 소리는 무엇일까요. 닭 우는 소리는 베드로의 영혼...
입력:2022-06-15 03:10:02
[역경의 열매] 송태후 (8) 대학 졸업 후 교육 선교사로 첫발… 마을 교회 예배 회복
송태후 장로가 1975년 전남 완도군 군외면 영풍리교회에서 교회학교를 열고 아이들에게 말씀을 가르치고 있다. 당시 군외동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던 송 장로는 폐허가 된 예배당을 수리하고 학교 아이들을 전도했다. 1973년 2월 목포 한국대학생선교회(CCC)에서는 대학을 졸업하는 우리를 직장 선교사로 파송했다. 당시 지도 간사였던 고(故) 채남선 목사는 “안디옥교회의 파송을 받아 선교 길에 오른 바울과 바나바처럼 직장에서 어떤 고난에도 말씀과 기도로 승리하며 하나님 나라 사역자로 일할 것”을 권면했다. 그해 5월 나는 교사로 발령받아 전남 ...
입력:2022-06-15 03:05:01
창조주 인도따라 무동력으로 1년 17일간 떠 다녀
얼마 전 네덜란드 목수인 요한 휘버스씨가 실물 크기로 재현한 노아의 방주(사진)를 한국에 영구 기증한다는 기사를 읽었다. 분단국가인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서이다. 이에 성경 속 노아의 방주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성경 기록에 의하면 (창 6장) 하나님은 타락한 인류를 대홍수로 심판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셨는데 특별히 노아에게 그의 가족과 땅의 짐승, 하늘의 날짐승들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큰 방주를 만들게끔 명령하셨다. 곧 ‘방주’(테바)는 ‘상자’ 또는 ‘궤’라는 뜻이다. (출 2:3,5) 히브리인들이 애굽에서 노예생활을 ...
입력:2022-06-14 18:10:01
[다시 듣고싶은 설교]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 받으려면…
예수님께서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는다는 것은 단순히 저 사람은 하나님의 사람이야! 정도의 의미가 아닙니다. 여기에는 보다 강력한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즉 그 사람을 보면 예수님이 생각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는 자는 예수님과 같은 삶을 산다는 것을 뜻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휘오스 투 떼오’라는 헬라어 표현은 예수님을 가리킬 때 사용되는 표현이기 때문입니...
입력:2022-06-14 18:10:01
최저임금 7월1일부터 인상
캘리포니아주 카운티 및 시 정부 중 10여 곳 이상이 7월 1일부터 시간당 최저임금을 올린다.  인상 폭은 50센트에서 1.71달러 사이다. 시급이 16달러 이상인 곳은 8곳이다.    LA시와 LA카운티 직할지는 각 16.04달러와 15.96달러로 상향된다.    
입력:2022-06-15 09:27:26
한국 휴대폰번호 없이 금융인증서 발급
한국 휴대폰번호가 없어도 금융인증서를 발급받아 외교부 재외국민 민원포털 영사민원24(consul.mofa.go.kr)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 외교부에 따르면 재외국민이 한국 계좌개설 등 전자금융거래 서비스에 가입했을 경우 해외출국확인 및 해외전화번호 ARS인증으로 금융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우선 한국의 은행 등 발급기관 웹사이트에 접속해 휴대폰 인증 대신 ‘법무부 해외출국확인’을 선택해야 한다. 해외출국이 확인되면 금융인증서비스 계정 발급 전 ‘해외전화번호로 전화해 ARS 인증’하면 된다. 이후 기타 개인정보 입력까지...
입력:2022-06-15 09:25:27
한미여성회 창립 18주년 기념 행사
KAWA 한미여성회 창립 18주년 기념 행사가 옥스포드팔레스호텔(745 S oxford Ave, LA CA 90005)에서 24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티켓 가격은 150달러. 예약(323)660-5292
입력:2022-06-15 09:23:26
[역경의 열매] 송태후 (7) 열방을 향한 기도에 “선교의 마음 열리고…” 큰 울림
2014년 8월 김재성 선교사가 사역 중인 필리핀 세이브 보고교회 설립 예배를 마치고 현지 성도들과 함께 찍은 사진. 해발 800m 고지 산족 마을에 있는 이 교회를 목포제일교회 설립 60주년 기념으로 박승호 담임목사님과 함께 찾았다. 1990년 필리핀 마닐라로 단기선교를 다녀온 후 섬기던 목포제일교회에서 선교부장으로서 10년 넘게 봉사했다. 91년부터 94년까지 세 차례 단기선교팀을 인솔해 교회에서 후원한 김정웅 선교사의 태국 촌부리선교센터를 지원하는 선교 활동도 다녀왔다. 단기선교는 매회 자비량으로 자원하는 교회 직분자들과 청년들이 10여명 넘게...
입력:2022-06-14 03:05:01
신임 총회장에 김정도 목사 세계예수교장로회 총회
  세계예수교장로회(WPC) 제46회 총회가 7일부터 9일까지 나이아가라폴스 제일 장로교회(김정도 목사)에서 열렸다.  총회장 나정기 목사의 사회로 열린 회무 처리에는 목사 총대 282명, 장로총대 75명 가족 포함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5개 노회 45명의 목사회원이 신규 가입했다.  이번에 선출된 신임 임원들은 다음과 같다.   신임총회장 김정도 목사(대서양노회), 부총회장 손경호 목사(북가주노회), 장로 부총회장 유성환 장로(가주노회), 서기 황광호 목사(워싱턴노회), 부서기 이재광 목사(동남부노회), 회록서기 김우현 목사(영어...
입력:2022-06-15 09:21:09
창립 108주년 맞아 기념예배 오클랜드 한인연합감리교회
  오클랜드 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 정현섭 목사)가 지난 5일 창립 108주년을 맞아 성령강림 및 교회창립 감사주일 예배를 드렸다. 정현섭 담임 목사는 “지금까지 인도해주신 하나님과 땀과 눈물로 헌신한 믿음의 선진들에게 감사를 드린후 앞으로 100년은 믿음의 2세를 키우며 영혼을 구원하는 복음의 등불로서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로 세워줄 것”을 간구했다.   오클랜드 한인연합감리교회는 교회를 창립한 조성학 장로를 비롯 2대 임정구 목사, 도산 안창호의 사촌인 안영호, 노신태, 여성운동가로 독립 자금 모금에 앞장선 김자혜 등이 ...
입력:2022-06-15 09:17:53
‘함께 사는 세상’ 정기연주회 라스베가스 힐링콰이어
라스베가스 힐링콰이어 제6회 정기연주회가  21일 열린다. 라스베가스 힐링콰이어 제6회 정기연주회가  21일 오후 7시 30분 라스베가스 갈보리장로교회(6554 W. Desert Inn Rd. Las Vegas, NV 89146)에서 열린다. ‘함께 사는 아름다운 세상’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는 한국가곡, 성가, 세계 각국의 민요, 애창곡 등 20여 곡이 연주되며 미주 CTS 기독교방송국 소속 CTS America 연합합창단이 특별 출연한다.  첫 번째 무대에서는 한국가곡 ‘옛날은 가고 없어도’(이호섭 곡), ‘임이 오시는지’(김규환 ...
입력:2022-06-15 09:13:55
선율 속에 사랑으로ⵈ 다민족 하나되다 러브인뮤직 15주년 기념 음악회 성황
러브인뮤직(Love in Music) 창립 15주년 기념 음악회가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 열렸다. 러브인뮤직(Love in Music) 창립 15주년 및 LA폭동 30주년 기념 ‘인종화합 음악회’가11일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 열려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는 흑인 히스패닉 몽골 등 타 커뮤니티의 음악 꿈나무와 가족, 지역 봉사처 관계자, 일반관객 등 300 여 명이 참석했다. 음악감독 김강원 교수가 위스콘신에서 방문해 러브인뮤직 앙상블을 지휘했다. 음악회가 끝난 뒤 로욜라메리마운트 대학 백용선 교수는 "한인들의 지도로 흑인 백인 꿈나무들이 ...
입력:2022-06-15 09:09:20
[가정예배 365-6월 14일] 함께 지어져 가는 성전
찬송 : ‘시온성과 같은 교회’ 210장(통24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에베소서 2장 20~22절 말씀 : 우리는 에베소 교인들처럼 이전에는 모두 세상적으로 살았고 하나님을 대적하며 살았던 사람들이지요. 그러던 우리가 예수님 때문에 정식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자신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다는 사실과 자기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을 성전과 연결 짓고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에서 가장 중요하고 중심적인 부분은 성전입니다. 하나님이 특별하...
입력:2022-06-14 03:10:01
“골프하는 데 어려움 많지만 하나님 함께하시기에 감사”
최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한 신인이 깜짝 우승하며 파란을 일으킨 적이 있다. 주인공은 장희민(20·지벤트·사진) 선수다. 그는 코리안투어 두 번째 대회 출전 만에 첫 승리의 감격을 맛봤다. 경기 군포시 산본에 있는 순복음엘림교회(민장기 목사) 성도인 장 선수는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달 29일 순복음엘림교회 예배에 참석해 성도들의 축하와 함께 꽃다발을 받았다. 이어 가진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골프를 하면서 어려움이 많았고 앞으로도 많겠지만 하나님이 함께하시기 때문...
입력:2022-06-14 03:10:01
[오늘의 설교] 좋으신 하나님
변화무쌍한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피곤한 영혼, 지친 영혼들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예수 안 믿는 사람들만이 아니라 믿는 저와 여러분들이 모두 다 피곤하고 지친 사람들일 것입니다. 한국교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지나왔습니다. 재정은 물론 예배와 찬양, 기도, 교육, 교제, 전도 등 모든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선교와 구제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어린아이에서 노인까지, 가장 활기찬 청년들조차도 취업과 불확실한 미래 등으로 많이 지쳐있습니다. 우리는 지치고 피곤한 이 어려운 시기에 어떻게 대처하고 어디서 길...
입력:2022-06-14 03:10:01
오늘의 QT (2022.6.14)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칼을 도로 칼집에 꽂으라 칼을 가지는 자는 다 칼로 망하느니라.(마 26:52) “Put your sword back in its place,” Jesus said to him, “for all who draw the sword will die by the sword.”(Matthew 26:52) 베드로는 칼을 들어 문제를 해결하려 했습니다. 예수님을 지키고자 하는 충성스러운 마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러나 베드로의 방법은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방법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의 계획을 앞서는 것은 아무리 이유가 타당하더라도 자신의 의로움에 지나지 않습니다. 예수께서는 세상...
입력:2022-06-14 03:10:01
[겨자씨] 성령이 막으시므로
내리사랑이라고 하지요. 자식을 키울 때는 잘 몰랐는데 손주들이 자라는 걸 보면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아이들이 바라는 건 뭐든 다 해주고 싶지요. 그런데 가끔은 아이들에게 아니라고 말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뱀을 달란다고 덥석 그걸 줄 수는 없으니까요. 아이들이 할아버지의 거절조차 미움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걸 잘 알겠지요.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는 것을 성령이 막으시므로, 그들은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지방을 거쳐 가서, 무시아 가까이 이르러서, 비두니아로 들어가려 하였으나, 예수의 영이 그것을 허락하지 않으셨다.”(행 16:6~7, 새번역) 성령...
입력:2022-06-14 03:10:01
다시 울려퍼진 찬양 버스킹… 머리 희끗 권사님 “할렐루야” 반색
지난 11일 저녁, 비가 내리는 경기도 광명시 철산로데오거리에서 우비를 입은 강한별씨가 버스킹 예배를 진행하자 관객들이 삼삼오오 모여들고 있다.지난 11일 저녁 경기도 광명시 철산로데오거리. 해가 져도 빛이 사라지지 않으며 지역 유흥문화 1번지로 꼽히는 이곳에서 ‘버스킹 예배’를 마친 강한별씨는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하나님께서 여전히 당신을 기다리고 계십니다’를 수차례 외쳤다. 이윽고 강씨는 관객들과 반갑게 눈을 맞추며 대화를 나눴다.토요일 저녁 철산로데오거리가 다시 찬양 소리로 가득해졌다. 코로나19로 2년 동안 멈췄던 대면 버스킹 예배...
입력:2022-06-14 03:10:01
反동성애 단체, 퀴어축제 규탄 성명
동성애 옹호 단체들이 다음 달 15일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퀴어축제’ 개최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동성애 반대 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며 서울시에 “절대 허용하지 말라”고 촉구했다.진정한평등을바라며나쁜차별금지법을반대하는전국연합,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 동성애동성혼합법화반대전국교수연합은 동성애 옹호 단체들이 ‘2022년 서울동성애퀴어행사’를 열겠다고 최근 서울시에 광장 사용을 신청하자 13일 성명을 내고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동성애 반대 단체들은 성명에서 “2019년 ‘사이언스’를 포함해 많은 과학 논문이 동성애는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입력:2022-06-14 03:05:01
정치에 휘둘리는 교단 재판… 인천 연희교회 사태로 드러난 난맥상
지난 9일 인천 연희교회에서 만난 조경열 목사. 조 목사는 “연희교회가 최근 몇 년간 전임 담임목사가 일으킨 문제 탓에 큰 혼란을 겪긴 했지만, 이를 통해 성도들이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만들어지기도 했다”고 말했다.“교인들에게 ‘과거의 일은 생각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자’고 말하며 힘든 시간을 버텼어요. 그런데 뜻밖의 판결이 나오니 많이 황당했었죠.”지난 9일 인천 서구 연희교회에서 만난 조경열(69) 담임목사는 이렇게 말하면서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조 목사가 말한 판결은 지난 2월 4일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총회재판위원회(총재위)의 판결이었다. 총재위...
입력:2022-06-14 03:05:01
[오늘의 설교] 평생토록 변하지 않는 믿음의 소유자, 갈렙
사람들은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시간의 흐름 속에 많은 것들이 변하고 맙니다. 가령 식당에 가더라도 간판이나 사장님은 예전 그대로인데 음식 맛이 변한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들은 이런 경험을 많이 하면서도 시간의 흐름 탓에 변화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고 여기곤 합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는 기나긴 세월이 흘렀음에도 ‘그때 그 날’의 약속을 또렷하게 기억하고, 변하지 않는 믿음으로 초심을 간직한 사람이 등장합니다. 그 사람은 바로 갈렙입니다. 사람들은 일상에 안주해 새해 초에 스스로 했던 약속이나 다짐마저...
입력:2022-06-13 03:10:01
[가정예배 365-6월 13일] 한 성령 안에서 이루어진 일
찬송 :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288장(통 20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에베소서 2장 17~19절 말씀 : 로마의 옥중에 갇힌 바울 사도는 인간 이하의 비참한 생활을 하고 있었지요. 그런 가운데서 사도의 시선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에 맞춰졌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결국 그가 보게 된 것은 하나님의 위대한 뜻과 변화 받은 우리의 위치였습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위대한 뜻이 무엇이며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 백성인가 하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먼 데 있는 자와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습니다. 여기에서 &...
입력:2022-06-13 03:10:01
[역경의 열매] 송태후 (6) 필리핀에 단기 선교사로 참여… 세계 복음화에 한몫
1990년 8월 필리핀 만달리옹에서 ‘사영리’ 전도지로 현지 아이에게 복음을 전하는 송태후 장로.   송태후 장로가 만달리옹의 달동네에 사는 한 가정을 방문해 복음을 전하고 함께 사진을 찍은 모습. 1980년은 우리나라와 민족에 큰 격동의 해였다. 79년 박정희 대통령 서거, 12·12 군사 반란, 5·18 광주민주화운동 등 국가적으로 암울한 때였지만 하나님의 특별하신 섭리와 은혜로 ‘80 세계복음화대성회’가 8월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열렸다.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100만명 이상의 성도들은 4박 5일로 ...
입력:2022-06-13 03:10:01
오늘의 QT (2022.6.13)
베드로가 이르되 내 발을 절대로 씻지 못하시리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요 13:8) “No,” said Peter, “you shall never wash my feet.” Jesus answered, “Unless I wash you, you have no part with me.”(John 13:8)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만큼만 은혜를 받는다면 우리가 받는 은혜는 극히 제한적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내가 이해한 뒤에 깨닫기도 합니다. 예수님이 베드로의 발을 씻겨주려 하십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이를 거절합니다. 노예가 ...
입력:2022-06-13 03:10:01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졸업반 신학생인데 바른설교 용어 고민돼요
Q : 신학교 졸업반입니다. 바른 설교 용어를 어떻게 선별해야 하는지요. A : 설교는 하나님 말씀의 대언이고 성경의 재해석이며 선포입니다. 설교의 중요성 때문에 설교학이 존재합니다. 잘하는 설교보다는 바른 설교라야 하기 때문에 용어 선택도 중요합니다. 첫째 정확해야 합니다. 모호한 표현이나 어순에 맞지 않는 표현은 삼가야 합니다. “그렇게 보여집니다” “그렇게 생각됩니다” “그랬던 것 같습니다” 등의 표현은 설교 용어로 부적절합니다. 예를 들면 “그렇게 믿었던 것 같아 보입니다”는 “그렇게 믿습니다”로, ...
입력:2022-06-13 03:10:01
[겨자씨] 담장 안에서 사는 것
새로운 교회에 부임하자마자 교회 담장을 허문 목사님이 있었습니다. 교회가 세상에 대해 마음을 열자는 좋은 생각으로 그렇게 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담장을 없애는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담장은 분리라는 의미보다 보호라는 존재 이유가 더 앞서기 때문입니다. 계명은 성도들을 세상으로부터 보호하시려고 하나님이 세우신 담장입니다. 사람이 만든 게임의 규칙이나 사회의 법규를 조금만 무시해도 자신은 물론 그와 함께하는 자들이 적잖은 고통을 감내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계명의 담장을 넘어서면 기대했던 꽃밭이 아니라 온통 치명상을 안길 지...
입력:2022-06-13 03:10:01
[가정예배 365-6월 12일] 변화된 자의 위치
찬송 : ‘나의 영원하신 기업’ 435장(통 49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에베소서 2장 11~13절 말씀 : 하나님의 은혜로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매우 복된 일이지요.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늘 깨어 기도하는 가운데 내적인 부흥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공동체와 함께 하는 예배의 삶을 통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들을 이루어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예수를 믿음으로 변하게 된 자신의 위치요, 또한 삶의 모습입니다. 우리가 예수 믿기 전에 지녔던 영적 신분은 어떤 모습일까요. 바울 사도는 육체로 이방인이었다는 말을 했...
입력:2022-06-12 03:05:01
[가정예배 365-6월 11일] 새로 만들어진 위대한 삶
찬송 : ‘나의 기쁨 나의 소망되시며’ 95장(통 8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에베소서 2장 10절 말씀 : 우리는 과거에 모두 죽어 있었던 사람들이지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적적으로 다시 살리셨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왜 우리를 다시 살리신 것일까요.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위대한 삶을 살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과연 그 위대한 삶이 무엇인지를 몰라서 구원을 받고 난 후에도 이전과 동일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이 문제입니다. 바울 사도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완전히 새사람으로 만들어 주셨다는 사실을 ...
입력:2022-06-11 03:40:02
하나님은 지금 이 시각에도 날 지켜주는 목자입니다
픽사베이 기쁨과 감사는 치유의 가장 중요한 열쇠입니다. 기쁨과 감사가 밀려오면 우리 뇌와 마음은 물론 신체 리듬까지 변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반면 기쁨을 상실하면 우리는 지치고 피곤하며 에너지가 고갈됩니다. 기쁨과 감사가 담긴 ‘찬양 시’는 지친 영혼에 생기를 넣어줍니다. 성경에 나오는 찬양시는 대부분 비슷한 구조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한 후, 찬양하는 이유를 길게 기술합니다. 그리고 다시 찬양하라는 요청으로 마무리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
입력:2022-06-11 03:10:01
[오늘의 설교] 우리는 주안에서 오뚝이입니다
오뚝이는 넘어져도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그래서 우리 인생과 오뚝이를 비교하는 말이 많습니다. 성경은 의인이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난다고 말합니다. 우리도 넘어질 일이 있고 악인도 넘어질 일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가 다릅니다. 의인은 다시 일어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일으켜주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환난이 오면 사람은 당황합니다. ‘하나님이 지키시는데 왜 환난이 올까’ 하고 말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환난이 찾아와도 이길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본문을 보면서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왜 우리...
입력:2022-06-11 03:10:01
오늘의 QT (2022.6.11)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여 이르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마 16:22) Peter took him aside and began to rebuke him. “Never, Lord!” he said. “This shall never happen to you!”(Matthew 16:22) 선한 의도로 시작한 일이지만 끝이 좋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반대로 별 의도 없이 한 일인데 결말이 좋을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의도와 관계없이 이뤄지는 일을 종종 경험하곤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자신의 의지를 뛰어넘는 무언가가 있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바로 ...
입력:2022-06-11 03:10:01
[겨자씨] 감옥 같은데 감옥이 아닌
아내를 24시간 간병해야 합니다. 금요기도회와 주일예배 설교할 때만 잠깐 병원을 나섭니다. 그래서 병실이 꼭 감옥 같습니다. 그러나 이런 곳만 감옥일까요. 다산 정약용은 조선의 천재였습니다. 정조의 총애를 한몸에 받았으나 정조가 죽고 신유박해가 일어나자 천주교 신도였던 정약용은 강진으로 유배당했습니다. 인생 황금기인 40~50대를 감옥 같은 유배지에서 18년을 보냈습니다. 그의 유배가 이리 길어진 이유는 암행어사 시절 서용보의 비리를 정조에게 고발했는데 서용보가 정계로 복귀해 실세가 되면서 정약용의 사면을 극렬히 반대했기 때문입니다. 끝이 보이...
입력:2022-06-11 03:05:01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특수 작전 생사 갈림길서 나를 구한 “함께하리라”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시 23:4) 이 성경구절을 대할 때마다 내 심령 깊이 임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온몸과 마음에 솟구침을 느낀다. 대학을 졸업하고 군에 입대한 나는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세밀한 사랑이 군대에까지 함께하신 것을 알게 됐다. 훈련소에서 특수부대에 차출됐고 혹독한 훈련을 거쳐 최정예 요원으로 뽑혔다. 70년대는 남과 북이 극렬하게 대치하던 시절이었다. 우리 부대는 여러 작전에 투입되었고 몇 번...
입력:2022-06-11 03:05:01
믿음의 유산이 부른다… 기독 박물관 어디까지 가봤니
그래픽=이영은, 게티이미지뱅크   강화기독교역사기념관의 ‘강화부흥회기록’.   군산아펜젤러순교기념관의 1890년판 누가복음.   영월종교미술박물관의 조각화.   영월종교미술박물관에 전시된 청동 조각화.   한국기독교역사박물관의 ‘언더우드 타자기’. 본격적인 코로나 엔데믹에 접어들면서 나들이·여행객들이 부쩍 늘고 있다. 국민일보는 가족과 친구, 교회 공동체 등이 함께 둘러볼 만한 전국의 기독교 박물관 및 역사관 20곳을 엄선했다. 코로나19로 ...
입력:2022-06-11 03:05:01
주류판매 교육 및 시험 한국어 시행
캘리포니아주 주류 판매업소 근무자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의무교육과 시험이 7월 1일부터 한국어로도 진행된다.  또 관련 내용도 한국어로 번역해 웹사이트에 공개됐다.
입력:2022-06-11 09:36:10
새생명선교회 장학생 100명 모집
새생명선교회(회장 박희민, 이사장 박경우)가 장학생을 모집한다.  모두 100명을 선발해 1인당 1500달러, 총 15만 달러의 장학금이 전달된다.   자격은 미국내 4년제 정규 대학(신학대학원 포함) 재학생과 가을학기 대학 입학 예정자 등이다.  새생명선교회 웹사이트(www.newlifemissionfdn.org)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30일 마감한다. 첨부 서류는 재학 증명서, 성적 증명서, 수입 증명서(학부모 세금 보고서), 신앙 간증서, 추천서(출석 교회 담임 목사) 등이다. 가을학기 졸업 예정자와 캐나다 등 미국 외 거주자는 신청을 받지 않...
입력:2022-06-11 09:34:12
만희복지재단 지원금 전달 50명에게 각 1000달러씩
  만희복지재단(Manhee Koju Foundation 이사장 박형만) 생활지원금 전달식이 8일 한인타운시니어센터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싱글맘, 저소득가정 등 50명에게 각 1000달러씩 총 5만 달러가 전달됐다. 이와 함께 한국 충청도 지역의 구순열 어린이 환자를 치료해 준  슈라이너 아동병원에 5,000달러를 후원했다.   이 자리에는 충남 공주 출신 박찬호 선수가 참석해 수혜자들에게 기금을 전했다. 문의 (310)200-4373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입력:2022-06-11 09:31:45
애리조나 투산 학생 방문단 LA총영사관 문화원 등 견학
LA총영사관에서 김영완 총영사가 방문단에게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애리조나 투산 교육청 학생과 인솔자 20여명으로 구성된 ‘한국역사문화 체험단’이 7일 LA총영사관, LA한국교육원, LA한국문화원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한국에 대한 관심은 있으나 한국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중학생(6학년~8학년)으로 구성됐다.   LA총영사관에서는 김영완 총영사가 환영사를 전하며 한국 역사문화 강의를 통해 한국의 역사와 발전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총영사관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으며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
입력:2022-06-11 09:28:04
남가주 9개 교회에서 한목소리 찬양 미주복음방송 GBS힐링찬양콘서트
  미주복음방송(GBS대표 이영선 목사)이 15일부터 26일까지 남가주  지역 9개 교회에서 GBC힐링찬양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 팬더믹에 지친 성도를 위로하고 교회의  회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된다. 찬양곡 ‘은혜’와 ‘행복’의 작사작곡가인 손경민 목사와 ‘천번을 불러도’로 널리 알려진 찬양사역자 주리, 이윤화, 이기명, 김정희 등 영성과 실력을 갖춘 찬양사역자들을 초청해 풍성한 은혜와 감동의 무대를 꾸릴 예정이다. 미주복음방송 대표 이영선 목사는 “찬양과 예배를 ...
입력:2022-06-11 09:12:20
[역경의 열매] 송태후 (5) 50년 넘게 이어온 나사렛형제들과 아름다운 동행
송태후(맨 앞줄 오른쪽 세 번째) 장로가 목포교대 CCC 나사렛형제들 홈커밍데이에서 함께한 모습. 1968년 1월 한국대학생선교회(CCC) 학사회, 즉 CCC 졸업생 수련회에서 ‘나사렛형제들’이 발족했다. 당시 ‘삼중 헌신’과 ‘5대 행동강령’을 담은 나사렛형제들의 헌장이 선포됐다. 삼중 헌신이란 ‘주님께 헌신’ ‘민족의 입체적 구원에의 헌신’ ‘형제들에의 헌신’을 말한다. 5대 행동강령은 ‘말씀’ ‘기도’ ‘전도’ ‘사랑’ ‘협심’이다. 목포 나사렛형제들...
입력:2022-06-10 03:10:01
오늘의 QT (2022.6.1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마 16:17) Jesus replied, “Blessed are you, Simon son of Jonah, for this was not revealed to you by flesh and blood, but by my Father in heaven.”(Matthew 16:17) 송명희 시인은 ‘나’라는 제목의 가스펠 곡에서 남이 못 본 것을 보았고 남이 듣지 못한 음성을 들었고, 남이 받지 못한 사랑을 받았으며, 남이 모르는 것을 깨닫게 하신 공평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는 그리스도...
입력:2022-06-10 03:10:01
[겨자씨] 게으름
잠언을 읽다 보면 제 마음에 찔림이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게으름에 관한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부지런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부지런해지기 위해 큰 노력을 했습니다. 게으름에 관한 서적이 있으면 열심히 읽었습니다. 하루 계획표를 작성해 생활해 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게으름을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우리 교회 목회자들은 매주 금요일이면 청계산에 오릅니다. 금요기도회를 위해 6년째 기도의 시간을 보냅니다. 기도하다 보면 개미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성경은 개미에게 지혜를 배우라고 말씀합니다. 개미는 게으른 제 마음을 더욱 괴롭게 했습니다. 부지런해지...
입력:2022-06-10 03:10:01
[가정예배 365-6월 10일] 작은 것의 유익
찬송 : ‘내가 매일 기쁘게’ 191장(통42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역대상 4장 24~43절 말씀 : 유다의 후손과 가장 가까운 지파는 역시 시므온 지파였지요. 야곱이 죽을 때 시므온은 작아질 것이라고 했는데 그 예언했던 대로 시므온 지파의 수를 헤아려보니까 너무 적었습니다. 그래서 시므온 지파는 가나안땅을 정복할 때 유다 지파와 함께했고 땅도 유다 지경의 일부만 차지하게 됩니다. 하지만 끝까지 욕심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살았던 후손들은 위기의 시대에도 하나님의 복을 많이 받았습니다. 시므온 지파를 작게 하신...
입력:2022-06-10 03:10:01
대한민국 ‘2020 세계기부지수’ 114개국 중 110위
게티이미지 한때 미국의 석유 황제 존 록펠러(1839~1937)는 지구촌 최고의 갑부로 통했다. ‘최초의 억만장자’로 불리기도 했다. 가장 많은 자산을 보유했을 때 그의 재산은 15억 달러에 달했는데 이는 당시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1.5%에 달하는 규모였다. 2019년 미국 통신사 블룸버그는 록펠러의 재산 최고액을 현재의 미국 GDP에 적용하면 3310억 달러(416조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하지만 록펠러는 악착같이 돈을 모으는 일에만 인생을 허비하지 않았다. 록펠러는 50대에 온갖 질병에 시달리다가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되는데 그 사...
입력:2022-06-09 04:10:01
[오늘의 설교] 지금은 의인 10명이 필요한 때입니다
창세기 18장에 보면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소돔을 심판할 계획을 미리 말씀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때 아브라함이 하나님에게 이렇게 질문합니다. “소돔 성에 의인 50명이 있을지라도 그곳을 멸하시겠습니까?” 그러면서 의인의 숫자를 50명에서 45명, 40명, 30명, 20명, 10명으로 계속 줄여나갑니다. 그런데 여러분,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아브라함은 왜 의인의 숫자를 5명, 3명, 1명 그렇게 더 줄이지 않고 열 명에서 멈추었을까요? 구약학자 브루스 K 월키에 따르면 고대 근동에서 10명은 한 공동체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의 숫자였습니다. 예수님 당시에...
입력:2022-06-09 03:10:01
오늘의 QT (2022.6.9)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하니.(마 14:28) “Lord, if it’s you,” Peter replied, “tell me to come to you on the water.”(Matthew 14:28) 물 위는 걷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한 발이 가라앉기 전에 재빨리 다른 발을 물 위에 딛기를 반복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지어낸 우스갯소리입니다. 그렇다면 이 방법은 어떻습니까. 예수님께서 명하셔서 물 위로 오라고 하신다면 말이죠. 누군가에겐 웃어넘길 이야기지만 베드로는 진지했습니다. 그렇게 베드로는...
입력:2022-06-09 03:10:01
[가정예배 365-6월 9일] 믿음의 사람들
찬송 : ‘주 믿는 사람 일어나’ 357장(통 39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도행전 3장 11~26절 말씀 : 역대기의 저자는 이스라엘 조상들이 어려움에 부닥쳤을 때 하나님께 기도해서 지경도 찾고 적도 물리치고 평안을 찾았던 야베스의 기도를 상기시켜 주었지요. 그러면서 야베스같이 작은 것부터 하나씩 기도하면서 땅도 찾고 환란도 물리치고 근심에서도 벗어날 수 있게 된다는 희망의 불을 지폈던 것입니다. 유다 지파에 믿음의 사람들이 많이 있었던 것은 큰 축복이었습니다. 그중에서 두드러지는 사람은 여호수아와 함께 가나안 땅을 정탐...
입력:2022-06-09 03:10:01
[역경의 열매] 송태후 (4) 올바른 ‘말씀과 기도’의 길 인도해 준 영적 지도자들
송태후 장로가 1995년 ‘20일 금식기도’를 마친 후 식사하는 모습. 송 장로는 중2 때부터 안 좋았던 시력이 악화돼 결국 이듬해 교직을 그만두게 됐다. 송 장로에게 있어 금식기도는 하나님과 깊은 대화의 시간이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7~18) 크리스천의 두 날개는 말씀과 기도라고 한다. 올바른 말씀의 날개와 기도의 날개가 균형 있게 펼쳐질 때 크리스천의 삶은 하늘 문이 열리고 은혜의 빗줄기가 부어지게 된다. 내가 처음 예수를 ...
입력:2022-06-09 03:10:01
[미션 톡!] 총기 난사로 ‘킬링필드’ 돼가는 미국… 교회도 더이상 안전지대 아니라는데…
미국장로교(PCUSA)가 2010년 총기 사고 근절을 위해 진행한 ‘총기 폭력, 복음의 가치’ 캠페인 포스터. PCUSA 홈페이지 캡처 “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렌지카운티 보안관실은 지난달 26일 올랜도에 사는 26세 남성이 2살 아들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총기 사고가 끊이지 않는 미국에서 최근엔 이런 비극도 있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지난 2일 “미국 전역이 ‘킬링필드’로 변하는 걸 지금 멈춰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날 밤 아이오와주 에임스의 한 교회 주차장에서는 두 ...
입력:2022-06-09 03:10:01
[겨자씨] 시선 고정 능력
치타는 110㎞ 전후의 속도로 뜁니다. 이렇게 빠른 속도로 뛰면서 먹잇감을 찾는 능력도 탁월합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뛰는 치타를 유심히 살펴보면 특징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몸의 모든 부분을 격렬하게 움직이면서도 전혀 움직이지 않고 고정된 듯 보이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머리입니다. 이게 가능한 건 치타의 목뼈가 탁월하게 유연하기 때문입니다. 치타의 목뼈는 아무리 심하게 뛰어도 머리를 마치 허공에 띄운 것처럼 상하 움직임 없이 고정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덕에 치타는 먹잇감을 놓치지 않는 탁월한 사냥 능력을 갖춘 것입니다. 성령강림...
입력:2022-06-09 03:10:01
“아내의 유언 같은 기부, 善의 순환 만드는 계기 됐으면”
한종국(왼쪽) 집사가 아내인 고(故) 김연희 권사와 찍은 사진. 한 집사는 가족의 일원으로서 기부에 동참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기부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하나님께 감사한 일”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한종국 집사 제공   8일 서울 강서구청 한 사무실에서 국민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있는 한종국 집사의 모습. 신석현 포토그래퍼 제주에서 요양 중이던 아내가 재산 기부의 뜻을 내비친 건 2019년 12월이었다. 지병으로 20년 넘게 고통받던 아내는 그즈음 병세가 크게 나빠진 상태였다. 아내가 내놓으려는 재산은 은행 예치금 1억1000만원. ...
입력:2022-06-09 03:10:01
[한국교회 세상속으로…] 음악으로 소통한 교회 ‘마을 오케스트라’로 하나되다
국수교회가 2019년 명지대 음대와 함께 교회에서 연 여름 음악 페스티벌 콘서트에서 성악가들이 노래하고 있다. 국수교회 제공   2000년대 초반 교회에서 진행된 오페라 공연에서 성악가들이 노래하는 모습. 국수교회 제공   2000년대 중반 교회 주변 마을 어린이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연습하는 모습. 국수교회 제공 경기도 양평 국수교회(김일현 목사)와 음악회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교회의 전통과도 같기 때문이다.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뒤부터 목요일 오전 11시 30분이면 교회 본당에 있는 ‘산수화 오르겔&...
입력:2022-06-08 03:10:02
오늘의 QT (2022.6.8)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눅 5:5) Simon answered, “Master, we’ve worked hard all night and haven’t caught anything. But because you say so, I will let down the nets.”(Luke 5:5) 열정과 노력이 결실을 거두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나의 수고가 헛수고가 돼버릴 때 기운이 빠지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인생의 당연한 이치입니다. 그 누구도 자신의 노력에 대한 합당한 열매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갈...
입력:2022-06-08 03:10:02
[겨자씨] 육식의 종말? 인류의 종말?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은 ‘육식의 종말’에서 인류가 육식의 종말을 선언하지 않으면 종말을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서구인들은 유럽 사람들에게 먹일 소를 기를 목장이나 사료 생산지로 유럽이 너무 좁아서, 대신 광대한 아프리카의 초원을 선택했습니다. 이후 아프리카는 사람의 양식 대신 가축용 사료를 생산하는 땅이 됐습니다. 지금 지구에는 12억8000만 마리의 소가 있는데, 이들 소는 세계 토지의 24%를 사용하고 미국 전체 곡물의 70%를 먹어치웁니다. 농토에서 가축용 사료를 생산하는 아프리카인은 굶주리고 서구인은 싼 사료로 키운 소고기...
입력:2022-06-08 03:10:02
[가정예배 365-6월 8일] 진정한 능력의 출처
찬송 : ‘주 예수 이름 소리 높여’ 356장(통39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도행전 3장 11~26절 말씀 : 많은 유대인들이 성전 안에서 기도하던 그 시간에 성전 문 앞에서 구걸하던 장애인이 고침받는 기적이 일어났지요. 성전 안에 있던 이 사람들은 오랜 세월 동안 기도는 해오고 있었지만 하나님의 능력은 체험한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기도하고 있던 그 시간에 성전 문 앞에서 진정한 기도의 능력이 나타났던 것입니다. 성전 안에서 기도하던 사람들은 성전 문 앞에서 구걸하던 한 장애인의 변한 모습을 보고 놀랐습니다. 지금까지 ...
입력:2022-06-08 03:05:01
[역경의 열매] 송태후 (3) CCC는 영적 못자리요 어머니… 영적 삶의 기본기 다져
CCC 청년들이 1982년 즈음 충북 영동군 심천면 미루나무 섬에서 열린 수련회에서 기도하는 모습.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태복음 28:19~20) 대학 시절부터 오늘날까지 한국대학생선교회(CCC)는 내 영적인 못자리요 어머니다. 캠퍼스에서 아침 기도회, 회관에서 채플과 소그룹모임, 순장 훈련과 섬김, 전도와 양육 등을 하면서 나의 영적 삶의 기본기가 든든히 다져졌다. 방학 때마다 열리는 여름 수련회와 겨울 금식 ...
입력:2022-06-08 03:05:01
남침례회 한인 총회 새누리교회에서
남침례회(SBC) 한인교회 총회(총회장 김경도 목사) 제41차 총회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남가주새누리교회에서 ‘모든 것의 중심되신 예수’란 주제로 대면으로 열린다.  
입력:2022-06-08 09:35:03
새들백교회 새 담임에 앤디 우드 목사
새들백교회가 릭 워렌 담임목사의 후임으로 산호세 에코교회(Echo Church)의 앤디 우드(Andy Wood) 목사를 청빙하기로 결정했다. 우드 목사는 14년 전 에코교회를 개척해 샌프란시스코 등 3개 지역에 캠퍼스를 마련했으며 현재 출석 교인은 3,000여명이다.   우드 목사는 금년 40세로 사우스웨스턴침례신학교를 졸업했다. 
입력:2022-06-08 09:32:36
LA문롸원 백철극 회고전 한국미술의 숨겨진 역사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10일부터 7월1일까지 ‘백철극 화백 회고전’을 문화원 2층 아트갤러리에서 개최한다.  고 백철극 화백(白鐵克, 1912-2007)은 한국미술 서양화 1세대 작가로 캐나다, 미국, 프랑스에서 활동하다 LA에서 작고한 한인 추상 화가로 한국미술의 숨겨진 역사로 평가받는다. 이번 전시는 백 화백의 대표 유화작품 24여점을 비롯해 크로키/드로잉 작품, 사진, 편지 등 유품을 통해 그의 생전 작품세계와 삶을 소개할 예정이다.  정상원 문화원장은 "어둡고 불행한 시대에 태어나 열정적으로 자신의 고...
입력:2022-06-08 09:26:59
공정주택 안내 비디오 출시 민족학교 한국어로 소개
  민족학교가 공정주택(Fair Housing public service announcement) 캠페인 비디오를 최근 출시했다.  이민자들이 공정 주택 권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한국어를 포함해 15개 아시안 언어로 제작됐다. 비디오는 아태 커뮤니티 개발연대 (National CAPACD)와 협력해 연방 주택도시 개발부(HUD)기금으로 만들어졌다. 민족학교 김한진 사무국장은  "특히 코로나 3년차에 접어들면서 주택 문제와 주택 차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커뮤니티 회원들에게 중요하다" 고 말했다. 한국어로 된 비디오는 민족학교 웹사이트(http...
입력:2022-06-08 09:23:04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역동적 대처" 미주장신대 34개국에서 원격강의 수업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제42회 졸업식 및 학위수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이상명 박사) 제42회 졸업식 및 학위수여식이 지난 4일 본교 강당에서 열렸다. 예배는 강우중 목사(학생인재개발처장)의 사회로 임윤택 목사(선교학박사 원장)의 개회기도, 김보름 재학생의 특송, 서명성 목사(KPCA 부총회장)의 ‘생명보다 귀한 사명’이란 제목의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김루빈 교수의 사회로 열린 학위수여식은 학위증 수여, 박사 학위 수여식, 이상명 총장의 격려사, 최영환 졸업생의 인사말, 교가 제창 등이 ...
입력:2022-06-08 09:1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