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김정호 독창회 가스펠교회에서 2월 4일
  라하브라에 있는 가스펠교회에서 오는 2월 4일 오후 6시30분 바리톤 김정호 독창회가 열린다. 유럽에서 20년 이상 활동했던 김정호는 이날 슈베르트의 연가곡 ‘겨울 나그네’ 전곡을 연주한다. 이번 독창회는 미주복음방송이 후원하고 가스펠교회와 주백성교회가 주최한다. 바리톤 김정호는 한국인 최초로 비엔나 슈베르트 생가에서 ‘겨울 나그네’ 독창회를 가졌으며 당시 정확한 독일어 딕션과 뛰어난 음악적 해석을 바탕으로 현지인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독일 Detmold 음대를 수료하고 Frankfurt 음악대학원 오페라과를 졸업...
입력:2023-01-28 11:30:29
[가정예배 365-1월 27일] 하나님의 궤를 옮김
찬송 : ‘나의 죄를 정케 하사’ 320장(통 350)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역대상 15장 1~15절 말씀 : 다윗의 일생에 있어서 법궤를 다윗성으로 옮기는 장면은 그의 신앙적·정치적 면에 있어 매우 의미 있고 인상적인 장면일 것입니다. 실제로 다윗의 신앙이 잘 드러난 부분으로 신앙인들에게 많은 묵상의 내용을 제공합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은 잘되면 하나님께 대한 관심보다는 자기만족을 우선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윗은 하나님의 궤를 다윗성으로 옮기고자 하는 열심과 마음이 있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궤를 놓을 처소를 준비...
입력:2023-01-27 03:10:01
[오늘의 QT] 순종하는 자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신 28:1) If you fully obey the LORD your God and carefully follow all his commands I give you today, the LORD your God will set you high above all the nations on earth.(Deuteronomy 28:1) 하나님은 순종을 기뻐합니다. 자녀가 순종하면 부모는 자녀에게 뭐든지 해주고 싶습니다. 저는 딸이 어릴 때 엉클어진 장난감을 들고 “아빠 도와줘”라고 말하는 게 참 ...
입력:2023-01-27 03:10:01
[역경의 열매] 김영걸 (8) “하나님 저는 어떤 길로 걸어가야 합니까”
김영걸 목사가 1992년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서울동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고 눈물을 닦고 있다. 목사 되기를 거부하던 김 목사는 성경 말씀을 통해 하나님 소명을 받았다. 아버지가 온양제일교회에서 사역하실 때 할머니는 가나안교회를 사임하시고 온양으로 오셨다. 당시 할머니는 위암 투병 중이셨다. 몸이 약해지셨는데도 늘 가정예배를 인도하시고 기도에 정진했다. 성도들은 할머니의 기도를 받으러 사택에 드나들었다. 할머니는 1978년 2월 하나님 품에 안기셨다. 내가 고등학교 2학년 때다. 너무 슬펐고 할머니가 기도하신 대로 살지 못한 내가 너무 미웠...
입력:2023-01-27 03:10:01
[겨자씨] 음식의 가치
‘프로세스 이코노미’라는 책을 보면, 우리가 먹는 고기는 20종류의 아미노산으로 이뤄졌다고 합니다. 이를 조합하면 3D 프린터로 고기를 인쇄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이미 인공단백질이 개발됐으며, 싱가포르에서는 닭의 세포를 배양해 만든 고기를 레스토랑에서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이 진짜가 아닌 프린터로 만들어진 것으로 먹는 시대에 와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음식에 대한 가치가 다시 세워지는 시대에 와 있음을 보게 됩니다. 성경도 우리가 먹는 음식에 관심이 많습니다. 되새김질하고 굽이 갈...
입력:2023-01-27 03:05:01
[오늘의 설교] 인생의 어려움이 있을 때
누군가는 그럽니다. 인생은 고난의 연속이라고. 그러나 어느 누구 하나 인생에서 고난을 만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그런데 아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이유 없는 고난은 없습니다. 고난은 개인에 대한 것이든 사회에 대한 것이든 모두 필요로 인해 오는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고난 대처 방법이 올바르다면 극복할 수 있으며, 어려운 과정을 거치더라도 극복하게 되면, 한결 큰 기쁨을 느끼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고난이 큰 것은 그 대가가 충분히 있을 것이라는 예고이기도 하므로, 고난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는 것이 좋습니다. 살아가는 일평생 동안 고...
입력:2023-01-26 03:15:01
[가정예배 365-1월 26일] 구원의 행위
찬송 : ‘하나님 사랑은’ 299장(통 41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이사야 12장 1~3절 말씀 : 우리가 구원을 받은 것은 우리의 행위 때문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믿음 때문입니다. 이는 구원의 주체와 내용이 하나님으로부터 출발함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선지자도 이 사실을 지적하며 다음을 신앙인들에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1절에 ‘… 또 주께서 나를 안위하시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겠나이다’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구원받은 자녀들이 하나님께 가장 먼저 보여...
입력:2023-01-26 03:10:01
[오늘의 QT] 지름길은 없다
우리가 들은즉 너희 가운데 게으르게 행하여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을 만들기만 하는 자들이 있다 하니.(살후 3:11) We hear that some among you are idle and disruptive. They are not busy; they are busybodies.(2Thessalonians 3:11) 재미있는 책 제목이 있어 소개합니다. ‘내일 하지 뭐’와 ‘바보들은 항상 결심만 한다’입니다. 새해가 되면 누구나 새로운 결심을 합니다. 설을 맞으면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3월이 되면 또 새봄 맞이 결심을 하며 결심하기를 반복합니다. 그렇게 실천 없이 시간만 속절없이 흐르는 경우...
입력:2023-01-26 03:10:01
[역경의 열매] 김영걸 (7) 청소년기 방황 거듭하며 ‘목사의 꿈’ 버리기로 결심
김영걸(왼쪽 두 번째) 목사가 1994년 가족들과 함께 할머니 안초순 전도사가 사역하던 경기도 광주 가나안교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할머니는 김 목사가 목회자의 길을 가도록 늘 기도하셨다. 나는 어린 시절부터 목사가 되라는 할머니 말씀을 듣고 자랐다. 그래서 가정예배를 드리거나 식사 전 기도할 때면 “하나님, 훌륭한 목사가 되게 해 주세요”라고 기도해야 했다. 이렇게 기도를 하지 않으면 할머니는 그때마다 다시 기도하도록 했다. 목사가 되게 해달라는 기도가 입에 배는 바람에 교회에서 대표 기도할 때도 “훌륭한 목사가 되게 해달...
입력:2023-01-26 03:10:01
[겨자씨] 신작로
1970년대 새마을운동이 한창일 때 농촌에서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신작로(新作路)가 등장한 것입니다. 신작로는 농촌주택 개량과 농경지 정리를 앞당겼습니다. 당시 제 고향에도 자동차가 다닐 수 있을 정도로 넓고 곧게 뻗은 길이 등장했습니다. 넓은 길이 생겼다는 것만으로도 농촌에는 수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일상에도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아이들은 그전보다 훨씬 수월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문제도 있었습니다. 바람이 불거나 기온이 낮고 비바람이 칠 때입니다. 워낙 급히 만들다 보니 피할 곳을 마련하지 못해 오롯이 온몸으로 추위와 바...
입력:2023-01-26 03:10:01
[미션 톡!] 세계 최대 예수상 세운다고?… 기막힌 기독 테마파크 사업
(재)한국기독교기념관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홍보 영상에 등장하는 기독교 테마파크 전경과 초대형 예수상 모습. 유튜브 캡처 ‘세계 최대 규모의 예수상이 건립된다’ ‘총사업비 1조800억원 규모’ ‘국내 최대 기독교 테마파크’…. 몇 해 전부터 교계에 떠돌던 ‘세계 최대 예수상 건립 사업’에 대한 소문이 또다시 회자되고 있습니다. 사업을 추진하는 (재)한국기독교기념관이 지난달 ‘예수 조형물 착공 감사예배’를 드린 이후의 일입니다. 예수상 건립 사업의 골자는 충남 천안시 입장면 일...
입력:2023-01-26 03:05:01
[오늘의 설교] 하나님의 의는 차별이 없느니라
우리 삶을 자세히 보면 많은 차별이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차별의 사전적 의미는 ‘둘 이상의 대상을 각각 등급이나 수준 따위의 차이를 두어서 구별함’입니다. 사람들은 차별받는 것에 대해 부정적 반응을 보이지만, 때로는 비용을 더 내서라도 특별 대우를 받고 싶어합니다. 이처럼 특별한 무엇인가를 가진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 차별이라는 것은 다른 의미로 다가옵니다. 한국은 역사적으로 많은 차별이 존재한 사회적 구조였습니다. 그러나 한국인은 차별적인 사회 구조에 순응하며 차별을 받아들인 편이었습니다. 한 방송국에서 제작...
입력:2023-01-25 03:15:01
[가정예배 365-1월 25일]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찬송 : ‘오 신실하신 주’ 393장(통 44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역대하 20장 1~13절 말씀 : 여호사밧의 통치 기간에 나라의 평화와 번영이 계속됐습니다. 하지만 그런 중에도 위기의 순간이 다가오게 되었는데 그것은 모압 자손과 암몬 자손 및 연합군들이 힘을 모아 여호사밧의 나라 유다를 침공한 것입니다. 이때 여호사밧은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백성들에게 기도를 부탁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합니다. 그 결과 나라의 위기를 벗어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누구에게나 어려움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때마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하나님...
입력:2023-01-25 03:15:01
[역경의 열매] 김영걸 (6) 아버지 사역 따라 서울 전학… 성적 떨어지고 친구들 놀림감
김영걸 목사는 학창시절 방황할 때도 부모님의 기도 덕에 교회를 떠나지 않았다. 아버지 김충효(왼쪽 세 번째) 목사가 집에서도 정장을 갖춰 입고 가정예배를 인도하는 모습. 왼쪽 두 번째가 김영걸 목사. 나는 1970년 서울로 전학을 갔다. 아버지가 서울 피어선성경학교 교무처장으로 근무하게 됐기 때문이다. 교회와 부모의 품 안에만 있던 나는 이때부터 새로운 세계를 경험한다. 당시 아버지가 사역하던 덕수리교회 사임 절차가 늦어지면서 부모님은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초 나와 누나를 서울 이모 집에 보냈다. 이모 집에서 4학년 1학기를 다니게 된 나를 이모...
입력:2023-01-25 03:15:01
[오늘의 QT] 더 중요한 일
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접대를 일삼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행 6:2) So the Twelve gathered all the disciples together and said, “It would not be right for us to neglect the ministry of the word of God in order to wait on tables.(Acts 6:2) 사람은 살아있는 한 항상 문제에 직면합니다. 문제가 없는 곳이 있다면 그곳은 공동묘지일 것입니다. 초대교회에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성령이 역사해 기적이 있었음에도 공동체 안에 원망과 다툼이 있었습니다. 사도들은 이 문제를 처리...
입력:2023-01-25 03:05:01
[겨자씨] 잃어버린 것 없습니까
미국의 1월 셋째 월요일은 마틴 루서 킹 데이입니다. 킹 목사 생일인 1월 15일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그는 흑인 민권운동가이면서 영혼을 깨우는 설교가로도 유명했습니다. 그의 명설교를 모은 ‘한밤의 노크 소리’는 대부분 1960년대 설교이지만 여전히 우리 영혼을 깨웁니다. ‘잃어버린 가치의 재발견’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그는 핵심을 빠뜨린 현대인의 모습을 비판합니다. 예수의 성인식을 치르고 집으로 돌아가다가 예수가 성전에 남겨진 것을 뒤늦게 알고 당황하는 요셉과 마리아의 이야기를 본문으로 한 설교였습니다. 그는 현대 그리...
입력:2023-01-25 03:05:01
종교분과 신년조찬기도회 평통 LA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협의회(회장 이승우) 종교분과(위원장 정요한 목사)는 21일 제이제이그랜드호텔에서 신년조찬기도회를 가졌다.  이자리에는 자문위원 및 종교계인사 60여명이 참여했으며 진유철 목사(나성순복음교회)가 세계 평화와 남북통일을 위한 주제로 설교했다.
입력:2023-01-25 09:35:48
설날 큰 잔치 성황리에 개최 시니어&커뮤니티센터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센터(이사장 정문섭)는 19일 2층 강당에서 LA코리아타운 라이온스 클럽(회장 김봉현) 후원으로 2023 설날 큰 잔치를 개최했다. 한인타운 시니어300 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잔치에는 LA총영사관, Heather Hutt LA시의원, Aaron Ponce LAPD올림픽경찰서장, 장진혁 LA상의회장, LA코리아타운 라이온스 클럽 김봉현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외빈들은 모두 무대에 올라 참석한 노인들에게 세배를 드려 큰 박수를 받았다. 설날 잔치는 시니어센터 노인학생들로 이루어진 장구반(지도 최혜련교수) ‘...
입력:2023-01-25 09:32:49
채혈사 취업할 장학생 모집 한미여성회 설명회 예정
한미여성회가 채혈사로 취업할 수 있도록 장학생을 모집한다.  한미여성회(KAWA)는 채혈사(Phlebotomist) 장학생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2 월 10 일 오전11시 KAWA 한미여성회회관( 1932 10th Ave, LA., CA 90018)에서 장학생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미여성회는 “코로나로 인해 더욱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는 건강보건 분야에 누구나 쉽게 시작할수 있는, 채혈사를 통해 많은 한인 여성의 자아 실현을 위한 기회가 될수 있도록 디딤돌이 되려고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2500달러 상당의 학비를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입력:2023-01-25 09:30:03
효사랑선교회 시니어 대학 2월 14일 봄학기 개강
  효사랑선교회(대표 김영찬 목사) 시니어 대학이 오는 2월 14일 봄학기를 개강한다. 시니어대학은 ‘성경적 효’를 통해 ‘나는 누구인가?’ 자기 정체성을 찾아 ‘노인으로 살지 말고 존경받는 어르신으로 살자’라는 학훈으로 운영된다. 강좌는 18주 동안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부에나파크에 위치한 선교회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성경 파노라마, 음악, 난타, 건강 체조와 힐링 댄스, 하모니카, 미술교실, 스마트폰, 영어교실, 합창연습 등의 강좌와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
입력:2023-01-25 09:25:03
3040세대 절반 “10년 후 신앙 있어도 교회 안 나가” 전문 사역자 소그룹 필요
송인규 소장, 정재영 교수, 최삼열 간사가 9일 서울 종로구 기독교회관에서 열린 '교회의 약한 고리, 3040세대의 신앙생활 탐구' 세미나에 참석하고 있다(왼쪽부터).   3040세대 기독교인 절반이 10년 뒤 교회를 정기적으로 출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이정익·이하 실천신대) 21세기교회연구소와 한국교회탐구센터(소장 송인규)는 지난달 9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3040세대 신앙생활과 의식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세미나를 열고 응답자 49.7%가 10년 후 신앙 유지 예상에 대한 질문에서 “신앙은 유지하더...
입력:2023-01-25 09:01:22
[가정예배 365-1월 24일] 여호와께서 함께하셨으니
찬송 : ‘나의 영원하신 기업’ 435장(통 49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역대하 17장 1~9절 말씀 : 여호사밧왕은 유다의 네 번째 왕으로 아사왕의 아들입니다. 약간의 실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히스기야, 요시아와 함께 유다의 3대 선왕(善王)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그런 그의 모습은 기도와 응답의 모습을 통하여서 발견할 수 있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사밧의 기도를 들으시고 함께 하셨으며 부와 영화를 주셨고 나라가 번영하도록 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은 여호사밧의 기도로부터 출발합니다. 여호사밧의 기도의 특징은 무엇이었을까...
입력:2023-01-24 03:05:01
[가정예배 365-1월 23일] 어리석음과 지혜로움의 경계
찬송 : ‘내 맘이 낙심되며’ 300장(통 40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누가복음 12장 13~21절 말씀 :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신이 최선을 다해 얻은 소득과 재산을 영위하는 것은 결코 잘못이 아닙니다. 가장 좋은 사회는 정직한 노력의 대가를 누릴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에는 이런 기준에서 볼 때 부에 대한 사뭇 다른 기록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가 물질의 축복을 받아야 한다면 지혜로운 부자가 되어야 할 것인데 어떤 믿음과 인격이 필요할까요. 첫째, 우리가 가진 소유와 우리의 생명이 같지 않음을 알아야 합니다. ...
입력:2023-01-23 03:05:01
[가정예배 365-1월 22일]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찬송 : ‘주의 발자취를 따름이’ 560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시편 112편 1절~10절 말씀 : 오늘은 우리 민족의 고유한 설이면서 또 거룩한 주일입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사람들의 가장 많은 화두는 ‘복’일 것입니다. 우리는 주변 사람들을 만나도, 가족 간에도 새해가 되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를 합니다. 새해가 복된 해가 되기를 바라는 소원을 기원하며 지난해와 같이 고난의 해, 억울한 해, 상처의 해가 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모든 재앙은 물러가고 행복만이 가득하게 되기를 바라는 ...
입력:2023-01-22 03:05:01
[가정예배 365-1월 21일] 가시의 은혜
찬송 : ‘허락하신 새 땅에’ 347장(통 38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고린도후서 12장 5~10절 말씀 :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가장 많이 닮았고 위대한 사도라는 칭호를 듣습니다. 바울은 이방인을 위한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 하나님께 큰 능력을 받았고 많은 이적을 행했습니다. 성령의 권능 가운데 치유의 은총을 베풀었지만, 오히려 자기의 병은 고치지 못했던 가시의 아픔이 있었습니다. 이런 가시가 바울에게만 있을까요. 우리는 그런 가시가 없을까요. 오늘 본문은 바울이 가진 가시가 오히려 바울이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도구가 됐다...
입력:2023-01-21 03: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