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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코너] 추락하는 중국 평판, 한국은 어떤가
중국은 어쩌다 평판을 잃었을까. 미국 조사기관인 퓨리서치센터가 매년 주요국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추이를 보면 중국에 대한 호감도의 드라마틱한 추락을 볼 수 있다.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네덜란드 등 유럽 10개국 대상 조사에서 중국 비호감도는 2017년 평균 44.9%였다. 이후 2018년 48%, 2019년 51.4%로 상승한다. 2020년 폴란드와 헝가리를 제외한 8개국 조사에서는 71.1%까지 올랐다. 올해 11개국 조사에서는 64%가 나왔는데, 호감도가 올라서가 아니라 비호감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헝가리(52%)와 그리스(50%)가 다시 포함돼서다. 영국에서 중국 비호감도는 2...
입력:2022-09-07 04:10:01
기독 지성운동 한평생… 87세 노장 웬트워스 “아듀”
웨슬리 웬트워스(앞줄 가운데 앉아있는 이) 선교사가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삼일교회에서 열린 자신의 환송예배를 마친 뒤 친구, 지인 등에 둘러싸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환송예배에서 답사하는 웬트워스 선교사.반세기 넘는 세월 동안 한국에 기독교 지성운동의 씨를 뿌렸던 웨슬리 웬트워스(한국명 원이삼·87) 선교사가 고국으로 돌아간다. 1965년 한국 땅을 밟은 그는 엔지니어로 일하면서 기독교세계관 서적을 보급하고, 사람을 연결하며, 한국의 기독교세계관 학문 운동에 헌신해 왔다.평생 자비량 선교사로 활동했던 그는 한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
입력:2022-09-06 03: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