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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급 빅리거’ 10여명… 미국 ‘WBC 드림팀’ 띄운다
마이크 트라우트(LA 에인절스), 폴 골드슈미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 세계 야구 월드컵이라고 할 수 있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 의사를 밝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선수들이다. 올스타급으로 구성된 ‘야구 드림팀’에 LA 다저스의 주전 포수 윌 스미스도 가세했다.WBC는 3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스미스가 2023년 WBC 출전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스미스는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다저스 소속이던 2019년 배터리로 호흡을 맞췄다.현재까지 스미스를 포함해 WBC 출전 의사를 밝힌 메이저리거만 10명이 넘는...
입력:2022-08-31 04:10:01
“가상의 대호국 ‘한옥판 베네치아’로 만들고 싶었죠”
tvN 드라마 ‘환혼’의 배경이 되는 가상국가 대호국의 전경. 주인공 장욱과 무덕이가 서 있는 다리는 두 사람의 로맨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장소다. tvN 제공tvN 드라마 ‘환혼’의 이종건 미술감독이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최현규 기자박당구(왼쪽)와 서율이 대호국의 수로에서 배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 tvN 제공여성 술사가 많은 진요원의 연못과 정자. tvN 제공‘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는 대호국은 큰 호수에 둘러싸여 있다’. tvN 판타지 드라마 ‘환혼’에 나오는 대호국에 관한 설명이다. 활자로만 쓰인 배경과 설정을 ...
입력:2022-08-27 04:10:01
[빛과 소금] 반지하, 수원 세 모녀 그리고 교회
‘반지하(Banjiha)’가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된 건 2019년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영화 ‘기생충’을 통해서다. 가난한 주인공 가족이 사는 공간으로 빈부격차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필자도 대학 시절 반지하 하숙집에 살았던 적이 있다. 그때만 해도 사는 데 불편하다고 느꼈을 뿐 반지하가 삶과 죽음의 갈림길이 될 것이라는 생각은 못했다.하지만 올여름 115년 만에 서울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반지하는 ‘죽음의 감옥’이 될 수 있다는 현실이 뇌리에 각인됐다. 지난 9일 새벽 서울 관악구 신림동 다세대주택 반지하에서 40대 발달장애 여성과 여동생, 그리고 ...
입력:2022-08-27 0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