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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건강] ‘개인 맞춤형 요법’ 헬리코박터 치료 성공률 높인다
위내시경 검사 장면. 내시경 장비로 위 점막을 채취해 헬리코박터균의 항생제 내성 여부를 확인한 뒤 그에 맞게 제균 치료법을 선택하면 제균 성공률을 훨씬 더 높일 수 있다. 순천향대서울병원 제공한국인 헬리코박터 보균률 51%만성 감염 질환자 위암 위험 높아항생제 내성으로 제균 실패 가능성분자생물학적 방법 맞춤 치료 가능"명치가 쓰린 증상은 약을 먹으면 금세 좋아지는데, 내시경검사를 받으면 매번 위축성 위염이란 얘기를 들어서 걱정이 됩니다. 3년 전에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제균 치료도 받았고요."54세 남성 김모씨가 병원을 찾은 이유다. 김씨는 만성적인 속...
입력:2022-07-19 04:10:01
[시온의 소리] ‘스펙’이 높을수록 반지성이 빛나는 이유
정부가 바뀐 지 두 달이다. 반응이 흥미롭다. 약속이나 한 듯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 한숨부터 쉬며 ‘벌써’가 아닌 ‘겨우’를 외친다. 겨우 두 달인데 피로감은 흔한 말로 ‘말년 병장’급이다. 사라진 것이 비단 청와대만은 아닌 듯하다. 아예 정부가 보이지 않는다. 무정부 상태의 국가 체험기 같다. ‘검사 나으리’들만 신이 나 자신들의 공간인 검찰 내 조사실로 국민을 통째로 불러들여 강제체험을 시키는 그림인데, 아무도 겁을 먹지 않는다. 오히려 어설픈 설정에 ‘풉’을 날린다. 눈에 힘을 주고 예의 압수수색영장을 수백 장 남발해도 반응은 시큰둥하다. 어떤 카...
입력:2022-07-19 03:10:01
[세계의 영성 작가] 행하는 이에게 희망이 있다 선한 열정을 삶의 돛 삼아 영생의 길 찾아 떠나자
게티이미지뱅크영국의 계관시인 앨프리드 테니슨(1809~1892·아래 사진)은 아름다운 운율을 담은 작품으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빅토리아시대(1837~1901)의 대표적인 시인이다. 그가 쓴 영성의 시어들은 당시 싹트기 시작한 유물주의 사상, 황금만능주의, 향락주의 등을 배격하며 영국 국민의 정신적인 지주 역할을 했다.“나는 여행을 그만두고 살 수가 없다. …얼마나 지루한 일인가! 멈춘다는 것, 끝낸다는 것, 광을 내지 않아 녹슬어 버린다는 것, 사용해서 빛나게 하지 않는다는 것은… 죽음은 모든 것을 끝내 버린다. 하지만 끝나기 전에/고귀하고 이름난 어떤 일을 아직 행...
입력:2022-07-16 03:10:01
[바이블시론] 법과 관시의 버성김에서
오래전 일이다. 개인 사정으로 퇴사를 하는 동료가 자신을 해고 처리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왜? 무슨 이유로? 실업급여를 받기 위함이라 했다. 다른 출판사들도 다 그리한다고. 고민이 깊었다. 편의를 봐줘야 하는지 냉정해야 하는지에 대한 선택이었다. ‘관시(관계)’를 소중히 여길지 법을 존중할지에 대한 고민이었다. 결론은 ‘편의를 봐 줄 수 없다’였다. 야박하게도. 개인의 자유를 최우선 좌우명으로 하는 나와 공공성을 함유한 법인 대표로서의 유별함이 부딪치는 경험이었다. 공공재와 같은 홍성사의 보편적 경영을 위해 내린 제법 긴장된 결정이었다. 그럼에도 ...
입력:2022-07-15 04:05:01
[200자 읽기] 15년 만에 발표하는 고원정 신작
‘최후의 계엄령’ ‘빙벽’ 등을 쓴 고원정 작가가 15년 만에 발표하는 신작 장편소설. 1963년 지방 소읍의 한 초등학교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는 한국 현대사의 격랑을 배경으로 2019년까지 전개된다. 그렇다고 정치소설은 아니다. 작가는 “50년을 드러내지 못하고 마음에 품었던 한 남자의 순정에 관한 이야기”라고 밝혔다.
입력:2022-07-14 18:00:01
[200자 읽기] 플랫폼 기반의 혁신이란
연세대 산업공학과 박희준 교수가 플랫폼 기반의 혁신을 설명한다. 플랫폼이란 무엇인가, 왜 플랫폼인가, 개인과 기업은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 등 6가지 질문을 다룬다. 3040이 위로 5060이 아래로 가는 역발상 조직, 스토리의 힘, 거미형 인재, 인간미 등 저자가 제시하는 혁신 키워드에 주목할 만하다.
입력:2022-07-14 18:05:01
[200자 읽기] 조선시대 제2 신분집단의 부상
중인, 향리, 서얼, 무반, 서북인 등 조선시대 제2 신분집단이 현대 한국이란 국가와 사회가 출현하는 데 미친 영향을 처음으로 고찰한다. 이들이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전반에 걸쳐 지배 엘리트층으로 진출하는 모습을 상세히 살피고, 제2 신분집단의 부상과 그로 인한 출생 위주 사회 위계의 수정이 한국 근대성의 핵심이라고 주장한다.
입력:2022-07-14 18:05:01
[소강석 목사의 블루 시그널] 다시, V형 비행을 하자
기러기의 아름다운 비행을 아는가. 기러기는 먹이와 따뜻한 곳을 찾아 V자형을 그리며 4만㎞ 이상을 날아간다. 그런데 가장 앞에 날아가는 리더 기러기의 날갯짓이 기류에 양력을 만들어 주어 뒤에 따라오는 동료 기러기가 혼자 날 때보다 71% 쉽게 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주목할 것은 뒤따라가는 기러기 무리가 리더 기러기에게 끊임없이 응원과 격려의 울음소리를 내는 것이다. 리더 기러기는 거친 바람과 차가운 공기를 가르며 날아가면서도 동료 기러기들의 응원 소리를 듣고 힘을 내는 것이다.더 놀라운 것은 만약 어느 한 기러기가 비행 도중 상처를 당하거나 지쳐 이탈하...
입력:2022-07-14 03:05:01
2년 반만에 뭉친 태극전사 “VNL 복귀가 목표입니다”
팡! 팡! 11일 오전 10시 충북 진천선수촌 배구장이 코트를 내리찍는 강스파이크 소리로 가득 메워졌다.오는 28일부터 나흘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 챌린저컵(VCC)을 2주가량 앞두고 남자배구 국가대표팀이 막바지 담금질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지난 5월 31일 소집 이후 몸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면 후반으로 갈수록 선수들 간 호흡에 초점을 맞춰 훈련 중이다.세터 한선수(37·대한항공)가 토스한 공을 라이트 허수봉(24·현대캐피탈)이 풀스윙으로 코트 위에 내리 꽂자 경기장이 울렸다. 센터 신영석(36·한국전력)은 엄지를 치켜세우거나...
입력:2022-07-13 04:10:01
넷플릭스, K 예능 강화한다
넷플릭스는 12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넷플릭스 한국 예능 상견례’를 열고 올 하반기 넷플릭스 예능의 전략과 라인업을 발표했다. 유기환 넷플릭스 콘텐츠팀 예능 담당 매니저는 “우리는 이제 예능을 시작하는 단계”라며 “올 하반기부터 한두 달에 콘텐트 1개씩 볼 수 있도록 론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넷플릭스의 한국 예능 콘텐츠는 드라마에 비해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솔로지옥’이 그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 올 하반기 시즌2 방영을 앞두고 있다. 유 매니저는 “사전제작 시스템이어서 제작 기간이 길어지는 부분은 우리 예능의 한계점이었다...
입력:2022-07-13 04:10:01
콘테 “좋은 시험무대, 많이 준비” 김상식 “승부는 승부, 이길 것”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손흥민이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 대 토트넘’의 프리매치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12일 ‘팀 K리그’의 김진수, 김상식 감독, 이승우(왼쪽부터)가 기념 촬영하는 모습. 뉴시스“일주일 전부터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 좋은 시험 무대가 될 것이고, 체력적·전술적으로 여러 가지를 실험해볼 계획입니다.”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 대 토트넘’의 프리...
입력:2022-07-13 04:10:01
[특파원 코너] 아베 사후의 대만 문제
선거 유세 중 총격 사망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는 대만을 적극 지지해 중국에 눈엣가시 같은 존재였다. 대만에선 ‘대만에 가장 친화적인 일본 총리’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12월 대만 국책연구원 화상 연설에서 한 “대만의 유사(有事·비상사태)는 일본의 유사이며 미·일동맹의 유사”라는 발언이 대표적이다. 일본이 대외 관계에서 쓰는 ‘유사’는 일본 영토가 무력 공격을 받거나 받을 게 예상되는 사태를 의미한다. 일본의 안전보장 관련법 중 하나인 무력공격사태법은 일본이 이런 돌발 상황에 처했다고 판단되면 자위대를 출동시켜 방위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
입력:2022-07-13 04:10:01
[송상철 목사의 ‘복음 백신’] 걱정과 두려움의 비용
독일의 학자 판제와 슈테그만 박사가 ‘비용 요소의 두려움’이라는 논문을 썼다. 독일에서 걱정과 두려움 때문에 낭비되는 경제적 손실이 다음과 같았다고 한다.직장에서 어려움을 잊으려고 술을 마시며 허비하는 비용이 400억 마르크. 기업에서는 안정제 같은 신경성 의약품 구입으로 쓴 돈이 200억 마르크. 심신미약으로 일을 잘 못해서 지출된 비용이 300억 마르크.걱정 근심으로 병이 나서 출근하지 못해 허비된 돈이 180억 마르크. 이렇게 지출된 총 비용을 한화로 환산하면 당시 기준으로 70조원 정도라고 한다. 이렇게 많은 돈이 한 국가에서 1년 365일동안 걱정과 두려움 때...
입력:2022-07-13 03:05:01
영혼의 파수꾼이 잠든다면…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세웠으니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을 깨우치라”에스겔3:17에서 우리는 선교자의 사명이 무엇인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선교자는 택한 백성 이스라엘을 위해 세워진 영혼의 파수꾼입니다. 파수꾼은 성안에 있는 모든 생명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파수꾼이 힘이 있어 적군을 막아 내는 것이 아닙니다. 파수꾼은 항상 깨어 있어서 적의 침입을 알아야 합니다.인류 역사 이래 난공불락의 도성이 왜 함락되었습니까? 파수꾼이 안심하고 졸고 자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교인이 자고 있으면 시험에 듭니다. 그래...
입력:2022-07-12 19:20:01
[특별기고] ‘나’를 지켜주는 성품… 3개 기둥 갖춰야 바로 선다
성품학습을 하고 있는 영광교회 리더스쿨 모습.필자가 성품교육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우연한 계기였다. 지금부터 20년 전 쯤 국내에 미국으로부터 ‘품성교육’이라는 프로그램이 소개된 적이 있었다. 미국에 거주하던 교포 한 분이 들여와서 몇몇 교회를 중심으로 세미나를 하던 때였다. 이때 처음으로 ‘성품, 품성’이라는 말을 접하게 되었고 생소한 느낌이 들었다. 전통적으로 기독교는 영적인 것에 관심이 있었고 인격의 문제는 도덕의 영역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격이 우리 자신이며 하나님이 우리 자신을 변화시키기를 원한다는 생각이 들어 성품교육에 관...
입력:2022-07-12 18: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