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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심 가격’ 데자뷔!… 조코비치, 가슴 철렁
노박 조코비치가 6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카렌 하차노프의 공을 받아치고 있다. 조코비치는 경기 도중 선심의 얼굴에 공을 맞혔지만 고의가 아니었던 만큼 실격되진 않고 8강에 진출했다. AFP연합뉴스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세계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33·세르비아)의 공이 또 선심의 몸을 직격했다.조코비치는 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메이저 테니스대회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카렌 하차노프(16위·러시아)를 3대 0(6-4 6-3 6-3)으로 제압했다.문제의 상황은 1세트 게임스코어 4-3...
입력:2020-10-07 04:10:02
[한마당] 트럼프의 퇴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퇴원했다. 코로나19에 감염돼 입원한 지 3일 만의 초고속 퇴원이다. 마스크를 착용한 그는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건재함을 과시한 후 헬기를 타고 백악관에 도착했다. 취재진 질문에 답하며 마스크를 벗기도 했다. 그는 “20년 전보다 (건강이) 좋다”며 조만간 선거 유세에 복귀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궁금한 것은 그의 건강 상태다. 그는 불과 며칠 전 병원에서 중환자용 스테로이드제 치료를 받았다. 산소호흡기에도 의존했다. 상태가 심각했다는 얘기다. 그런데도 그는 “병원생활이 지루하다”며 자신의 조기 퇴원을 병원에 ...
입력:2020-10-07 04:10:02
[청사초롱] 자본주의 샤머니즘
올해 상반기 최대 화제작인 ‘더 해빙(The Having)’(이서윤·홍주연, 수오서재)은 ‘가장 빠르게 부자 되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누구나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것처럼 누구나 부자가 될 자격을 갖고 태어났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300만 달러에서 700만 달러의 재산을 가질 수 있는 운’을 타고났다는 것이다. 부자가 되려면 ‘해빙’을 해야 한다. ‘해빙’이란 가진 돈이 1000원에 불과하더라도 가진 돈에 감사하는 것이다. 해빙하는 법은 돈을 쓸 때 ‘가지고 있다’는 걸 만족하며 느끼는 것이다. 해빙 포인트는 순간에 집중하며 느끼는 것이다. 이렇게 ‘지금 나에게 ...
입력:2020-10-07 04:05:01
[특파원 코너] 트럼프를 코로나 덫에 빠뜨린 것들
미국 대통령의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 할리우드 영화 같은 얘기가 현실이 됐다. AP통신은 “미국뿐만 아니라 우방국·적대국을 포함한 전 세계 안보에 심각한 문제가 불거졌다”고 지적했다. 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다. 이미 벌어진 일에 ‘만약’이라는 가정(假定)의 질문을 하는 것이 무의미한 줄 알면서도 물음 하나를 던져본다. 올해 11월 3일 미국 대선이 없었다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에 걸렸을까.트럼프 대통령을 코로나19에 감염시킨 가장 큰 바이러스는 대선에 대한 그의 강박관념과 집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태 초기부터 코로나19의 위험을 애써 ...
입력:2020-10-07 04:05:01
[너섬情談] 가창력과 인기
한 방송국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시작된 최근의 트로트 열풍은 흥미로운 분석 대상이 될 만하다. 어떤 유행도 시대와 무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 시대의 어떤 기류나 사회 현상이 반영된 것인지 다양한 추측과 해석이 나올 법하다. 이를테면 장년층 특히 여성들의 문화 향유 욕구가 커졌다든지, 젊은 세대들이 유튜브로 옮겨가는 바람에 텔레비전 시청자 연령이 대체로 높아졌다든지, 직접적이고 멜로적 요소가 강한 트로트 가사가 코로나19의 공격을 받은 사람들에게 정서적 위안을 제공한다든지, 아날로그적 향수와 복고적 경향의 수혜라든지 하는 식으로. 아마 그 모든 ...
입력:2020-10-07 04:05:01
십일조 넘어 ‘텐텐’… 초대교회처럼 삶을 나누고 바로 세운다
홍대청년교회 성도들이 지난 5월 경기도 고양 일산 캠프에서 예배를 드리며 손을 맞잡고 기도하고 있다. 홍대청년교회는 식사예배를 정예배로 드린다. 홍대청년교회 제공초대교회 공동체를 지향하는 홍대청년교회의 이정재 목사. 강민석 선임기자초대교회를 언급할 때 자주 등장하는 성경 구절이 있다. 사도행전 2장 42~47절 말씀이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힘썼다.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했다.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에 따라 나눠 줬다. 마음을 같이 해 성전에 모이기를 힘썼고 집에서 떡을 떼며 ...
입력:2020-10-07 03:10:02
오늘의 QT (2020.10.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롬 1:17)For in the gospel a righteousness from God is revealed, a righteousness that is by faith from first to last, just as it is written: ‘The righteous will live by faith.’(Romans 1:17)복음에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행하시고 이루신 ‘의’가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그 의를 선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행위에 근거해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의는 우리가 이 땅을 살면서 그 어떤 선한 일을 ...
입력:2020-10-07 03:10:02
[이수용 목사의 ‘복음 설교’] 포도원의 주인과 품꾼 비유(2)
본문의 비유에 앞서 베드로가 예수님께 보상을 요구한다. 3년 동안 예수님을 위해 헌신과 희생을 했으니 이에 대한 대가를 달라는 것이다. 그런 그에게 예수님은 보상을 약속하셨다. 그가 받을 보상의 내용은 너무나 중요하다. 왜냐하면 그것이 바로 우리 신자가 받을 보상의 내용과 같기 때문이다.그 보상은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게 될 것’(마 19:28)이라는 내용이다. 무슨 의미인가. 예수님이 하시는 일을 우리가 똑같이 한다는 것이다. 이 말은 예수님처럼 초자연적 기적을 행하는 삶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너무나 잘 아는 것으...
입력:2020-10-07 03:10:02
하늘의 지혜 받아 풍성한 삶 누리려면…
미국 애틀랜타 새한교회 청년들이 지난해 11월 친구초청 잔치를 개최하고 조지아주 애틀랜타 교회를 처음 방문한 청년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송상철 목사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빈민가에서 흑인 아이가 태어났다. 아버지 월급으론 생계유지도 어려운 가정이었다. 열세 살이 된 어느 날, 아버지가 낡은 옷 한 벌을 줬다. “얘야, 이 옷이 얼마나 할 것 같니.” “1달러요.” “그럼, 너는 이 옷을 2달러에 팔 수 있겠니.” “바보나 2달러에 사겠지요.”그러자 아버지는 아이에게 말했다. “너는 왜 시도해 보지도 않으려 하니. 우리 집 형편이 어려운 것 잘 알고 있지. 네가 이 ...
입력:2020-10-07 03:05:03
[가정예배 365-10월 7일] 큰 믿음이 있느냐
찬송 : ‘구주 예수 의지함이’ 542장(통 340)신앙고백 : 사도신경본문 : 마태복음 15장 21~28절말씀 : 예수님이 두로와 시돈 지방에 가셨을 때 가나안 여인이 예수님께 찾아왔습니다. 이 여인은 이스라엘 백성이 아니고 이방 여인이죠. 이방 여인이 예수님한테 찾아온 것은 흔치 않은 일입니다. 이 여인의 딸이 귀신에 들렸다고 합니다. 그것도 “흉악하게 귀신 들렸나이다”(22절) 라고 말합니다. 가나안 여인이 예수님을 찾아 나선 건 바로 딸 때문입니다.그런데 이야기가 순탄하지 않습니다. 가나안 여인이 자기 딸을 고쳐달라고 예수님을 계속 따라다니면서 ...
입력:2020-10-07 03:05:03
[겨자씨] 이런 교회 있어 고맙다
후배 목사와 통화한 것은 설교 때문이었습니다. 희랍어를 잘 아는 그에게 성경 속 단어 하나의 의미를 물었던 것이지요. 단어 하나의 의미를 충분히 아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통화를 마칠 때쯤 우연히 나눈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 이야기를 통해 말씀의 뜻에 버금가는 감동을 했습니다.후배가 목회하는 교회가 내년이면 설립 100주년을 맞게 되는데, 뜻깊은 해를 맞으며 하지 않기로 한 일이 세 가지가 있다고 했습니다. 기념예배당 건축과 역사책 발간, 특별행사였습니다. 대신 그들은 에티오피아의 한 마을에 초등학교를 건축했습니다. ...
입력:2020-10-07 03:05:03
인도, 기독교 보는 시선이 달라졌다
인도 뉴델리순복음한인교회 송문규 선교사(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가 지난 6월 빈민층 주민들을 찾아 방역물품을 지급하고 있다. 봉투에는 손소독제, 마스크, 방역수칙 설명서, 전도지 등이 들어 있다.뉴델리순복음한인교회 제공인도 펀자브주 지역 일간지 ‘자그바니’는 지난 3월 “한국의 선교단체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식량을 공급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냈다. 성령의바람선교단 제공“놀랄 만한 일이 일어났어요. 우리 사역을 감시하거나 훼방하던 지역 공무원과 힌두교 극단주의자의 태도가 달라진 걸 느껴요. 현지인들에게 ‘좋은 기독교’ ‘기독교는 ...
입력:2020-10-07 03:05:03
[역경의 열매] 김신웅 (2) 신앙 좋은 어머니의 ‘귀한 아들’로 태어나 사랑 독차지
김신웅 장로(뒷줄 왼쪽 첫 번째)가 부모님(첫째 줄 중앙) 및 3남 3녀 형제들과 함께 찍은 가족사진.나는 1940년 10월 9일 경북 청도군 화양면에서 태어났다. 3남 3녀 중 장남이어서 태어날 때는 4대 독자였다. 당시 외가에도 외증조할머니와 외할머니, 이모와 누나 모두 여자들뿐이었다. 나는 ‘귀한 아들’로 불리며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 자랐다.어머니는 나이가 12살이나 많고 가난한 아버지에게 시집을 가면서도 그렇게 좋아하실 수가 없었다고 했다. 아버지는 내가 4살 때쯤 뇌전증 발작을 두어 번 더 겪으신 뒤로 다시는 발병된 적이 없을 정도로 완치됐다.여덟 살이 되던 ...
입력:2020-10-07 03:05:03
‘골폭풍’ 휘모는 손, 득점왕 페이스
손흥민이 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득점한 뒤 환호하고 있다. EPA연합뉴스2라운드 사우샘프턴전 4골, 4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2골….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28)이 쾌조의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다. 부상에서 복귀한 맨유전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득점 공동 1위(6골)에 올랐다. 올 시즌 유례가 없을 정도로 득점이 많이 나오고 있는 EPL이기에, 역대 최다 득점과 더불어 ‘득점왕’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손...
입력:2020-10-06 04:05:01
“흑사병 위기에도 교회와 국가 상호협력”… 500년 전 종교개혁가에게 지혜를 묻다
종교개혁가들은 500년 전 흑사병 대유행 속에서도 교회와 국가의 관계를 상호 협력적으로 바라봤다. 교회가 이웃의 생명을 돌봐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이를 통해 예배 등 종교의 고유한 권리를 지켜나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속의 한국교회도 국가와 관계를 정립하는 데 종교개혁가들의 지혜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복음주의권 신학 교수와 의료인, 목회자 등 46인은 최근 ‘교회통찰: 코로나·뉴노멀·언택트 시대 교회로 살아가기’(사진)란 제목의 461쪽짜리 책을 냈다. 편집을 주관한 안명준 평택대 교수는 5일 “코로나19 위기의 시대를 맞아 성경...
입력:2020-10-06 03:05:03
[역경의 열매] 김신웅 (1) 간질병 총각과 결혼할래요… “미쳤냐, 꽃다운 나이에”
수의사로 재직하며 38년간 청송교도소 재소자들을 돌봐온 경북 청송 진보교회 김신웅 원로장로(왼쪽)와 박혜심 권사 부부가 2019년 마산의 한 공원에서 포즈를 취했다.경북 청도의 부잣집에 믿음 좋은 18세 처녀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옆집에서 혼례식이 열렸다. 담을 하나 사이에 두고 이웃집에 살던 처녀는 담장 너머 혼례식을 구경했다. 주례자가 “신랑 입장!”을 외치자 30살의 신랑은 예복을 입은 채 하객들 앞으로 걸어 나갔다. 신랑의 외모는 모든 하객의 관심사였다.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씩씩하게 걸어오던 신랑의 표정이 일순간 일그러지더니 갑자기 거품을 문 채 ...
입력:2020-10-06 03:05:03
[함소아 언택트 한방교실] 좋지 않은 식습관·불규칙한 생활… “엄마 배 아파” 호소
사진=게티이미지뱅크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아이들의 ‘집콕’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일상생활이 바뀌며 아이들 건강에 신경써야 할 부분도 예전과 달라지고 있다.소화기 질환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크다. 식사시간이 불규칙해지고 간편·배달음식을 섭취하는 경우가 늘었기 때문이다. 활동량이 줄어 밥 먹는 양이 줄고, 대신 과자 빵 과일 등 달고 먹기 쉬운 간식으로 배를 채우기 쉽다. 부모가 먹는 야식을 따라 먹는 아이들도 많다. 좋지 않은 식습관이 이어지다 보면 원래 소화력이 약하고 예민한 아이는 물론이고, 체질상 소화기가 튼튼했던 아이들도 배...
입력:2020-10-05 19:45:01
[살며 사랑하며] 위기의 출판사
출판사 ㅅ대표는 요즘 큰 시련기를 맞았다. 규모는 작지만 그런대로 잘 꾸려왔었는데 코로나 사태를 맞으면서 존폐 위기에 놓이게 되었다. 책이 팔리지 않는 시대에서도 문화 사업을 하는 출판인의 자긍심을 굳게 지켜왔다. 조금이라도 경비를 줄이려고 10년 동안 가족같이 지내던 편집기자들도 눈물로 보내고 말았다. 부인을 사무실로 불러내 같이 일하고 있으나 일이 서툴러 어렵다. 직장에서 해고당한 아들이 다른 일자리를 구할 때까지 아버지 일을 도와주겠다고 하여 같이 일하고 있다. 이번에는 며느리에게 컴퓨터 편집을 맡기다 보니 그야말로 가족기업이 되고 말았다. 식...
입력:2020-10-05 04:10:01
[가정예배 365-10월 4일] 사람 노릇도 못 하고
찬송 :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222장(통 52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로마서 1장 9~13절 말씀 : 코로나19로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방안에 갇혀 지내다 보니까 사람 노릇도 제대로 못 하고 사는 것 같습니다. 친구들을 만날 수도 없고, 공식적인 회의나 일정에 참여하는 것도 꺼려지고, 결혼식이나 장례식에 가는 것도 조심스럽습니다. 효자 노릇 하기도 힘듭니다. 나이 드신 부모님을 요양원에 모신 자녀들은 몇 달째 면회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간혹 유리창 너머로 얼굴만 확인할 뿐 이야기를 나누거나 손을 잡아볼 수가 없으니 답답하기...
입력:2020-10-04 00:05:01
‘가을 잔치’ 초대장 받은 코리안 빅리거 3인
한국 야구의 ‘원투펀치’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가을 전쟁’에 나란히 출격한다. 여기에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2위(0.667)로 포스트시즌에 선착한 탬파베이 레이스의 중심타자 최지만(29)이 왼쪽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되며 복귀를 서두르고 있다. 류현진과 최지만은 첫 판에서 맞붙은 팀의 대진표에 따라 추석 연휴 기간 중 투타 맞대결을 펼칠 수 있다.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8일(한국시간) 정규리그 폐막과 동시에 확정된 포스트시즌 대진표를 공개했다. 대진표는 아메리칸·내셔널리그에서 각각 8...
입력:2020-09-29 04:10:01
[가정예배 365-9월 29일] 오직 하나님 사랑 안에 살게 하소서
찬송 : ‘주 사랑 안에 살면’ 397장(통 45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베드로후서 3장 말씀 : 세상에서 힘들고 어려운 일 중 하나는 원수를 용서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어려운 건 원수를 사랑하는 겁니다. 물론 더 어려운 일도 있습니다. 원수를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고 더불어 사는 것입니다. 이것은 인간의 이해와 상식으로는 불가능한 영역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 나라에서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특히 예수님은 자신의 삶을 통해 용서와 사랑을 인류에게 알기 쉽게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세...
입력:2020-09-29 00:05:01
[가정예배 365-9월 27일] 먼저 남을 대접하라
찬송 : ‘하나님의 크신 사랑’ 15장(통 5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7장 7~12절 말씀 :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마 7:12) ‘그러므로’라는 접속사는 앞의 7절에 나오는 가르침인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라는 명령에 응답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기도자가 지닌 목적성을 분명하게 가르쳐 주는 대목입니다. 구약의 핵...
입력:2020-09-27 00:05:01
[성경 속 식물 ‘떨기나무’] 불타는 떨기나무 속 주님 내 이름 불러주시면…
이집트 성카타리나 수도원의 떨기나무. 국민일보DB   마르크 샤갈의 ‘떨기나무 앞의 모세’.   도메니코 페티의 ‘불타는 떨기나무와 모세’. 성경에 나오는 ‘떨기나무’는 하나님이 인간에게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낼 때 사용한 상징적인 나무다. 떨기나무는 모세가 시내산에서 하나님의 사자를 만날 때 불꽃 가운데 있던 바로 그 나무다. 모세가 삶의 방향을 하나님께로 돌이키는데 사용된 ‘소명의 나무’이기도 하다. 떨기나무는 이집트에서 처참한 노예 생활을 하는 ‘이스라엘 백성&rs...
입력:2020-09-25 18:50:02
[궁금한 미술] 뒷모습이 더 아름다운 집… 혜곡은 뒤뜰에서 백자를 감상했다
초가을 햇살이 비치는 ‘최순우 옛집’의 뒤뜰. 2004년 시민 성금으로 새롭게 문을 연 시민문화유산 1호다. 김지훈 기자안방에 달린 용(用)자형 창을 통해 본 뒤뜰. 김지훈 기자뒤뜰에서 계절을 감상하는 생전의 최순우 선생. 최순우 옛집 제공소담한 정원을 갖춘 앞마당. 김지훈 기자초가을 햇살이 비치는 뒤뜰. 일주일에 한 번 와서 3시간 봉사하고 간다는 ‘취준생’ 자원봉사자의 야무진 걸레질이 지나간 툇마루는 말끔했다. 손바닥으로 쓰다듬고 싶어질 정도였다. 이 한옥은 정면은 물론 뒷면에도 툇마루가 있었다. ‘ㄱ’자형의 안채와 ‘ㄴ’자형의 바깥채가 맞물려 트인...
입력:2020-09-17 04:10:01
골·골·골·골! 손흥민 터졌다… ‘한 경기 4골’ 대폭발
손흥민이 19일(현지시간) 영국 사우스햄턴의 세인트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햄턴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네 번째 골을 성공한 후 손가락으로 이를 표시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날 프로 데뷔 이후 개인 최다인 4골을 터뜨렸다. 로이터연합뉴스국가대표팀 공격수 손흥민(28)이 한 경기 4골을 퍼부으며 궁지에 몰린 토트넘 홋스퍼를 위기에서 구해냈다. 손흥민이 프로 데뷔 후 4골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손흥민은 19일(현지시간) 세인트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햄턴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
입력:2020-09-21 04: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