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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빅리그 개막 로스터 진입 가능성 긍정적”
뉴시스미국 무대에 진출한 양현종(33·사진)의 빅리그 개막 로스터 진입 가능성이 ‘긍정적(GOOD)’인 걸로 평가됐다.미국 텍사스 지역지 댈러스모닝뉴스는 14일(한국시간) 2021시즌 텍사스의 미국 메이저리그(MLB)개막 로스터 전망을 내놓으며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선수 16명 중 양현종의 진입 가능성을 가장 높게 예상했다. 매체는 양현종에 대해 “한국프로야구에서 14년을 뛰고 MLB에 도전한다”며 ‘GOOD’ 등급을 매겼다.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에서 4시즌을 보낸 스펜서 패튼, 강속구 투수 알렉스 스피어스 등 3명은 ‘적당한 기회가 있음(Fair)’ 등급을 받았고, ...
입력:2021-02-15 04:10:02
[뉴스룸에서] 이런 국가대표, 누가 키웠나
설 연휴 직전 배구 국가대표이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쌍둥이 자매인 이재영·다영 선수의 학교폭력 폭로가 터져 나왔다. 뛰어난 실력에 쌍둥이 자매 선수라는 화제성까지 겹치며 스타성을 인정받은 이들은 경기장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과 CF까지 찍으며 활약해 왔다. 폭로 직후 당사자들이 즉각 인정하고 자필 사과문을 띄웠지만 추가 폭로가 이어졌다. 이들이 출연했던 방송과 광고 영상은 빠른 속도로 삭제됐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엔 선수 퇴출 요구가 올라왔고 무섭게 공감 숫자를 늘려가고 있다.이번 사태는 여러 면에서 한국의 체육계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퍼져 있는...
입력:2021-02-15 04:10:02
10억명 즐기는 게임 개발… ‘세계 부호’ 단골로 이름 올려
뉴시스게임사 스마일게이트의 권혁빈(사진) 창업자가 세계 부호 순위에 잇달아 이름을 올리며 그의 ‘자수성가’ 스토리가 새삼 화제를 낳고 있다.14일 미국 경제지 블룸버그가 집계하는 ‘억만장자 지수(Billionaires Index)’에 따르면 권 창업자는 67억4000만 달러의 재산을 보유해 전 세계 401번째로 부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매체는 권 창업자의 재산이 전년보다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평가했다.포브스가 매년 발표하는 세계 부호 순위에도 권 창업자는 단골손님처럼 등장한다. 지난해 4월 발표 당시 권 창업자는 29억 달러를 보유한 것으로 평가돼 당시 정몽구 현대...
입력:2021-02-15 04:10:02
[살며 사랑하며] 세배
여든을 넘긴 누님이 한 분 계신다. 해마다 설날이면 아내와 함께 세배를 했었다. 올 해는 가족이라 해도 5인 이상 만나지 못하게 한다며 우리도 오지 말라는 연락을 받았다. 연휴 사흘째 토요일, 아무래도 마음이 무거워 아침 일찍 전화를 드렸다. 집 안에 아무도 없이 혼자 계신다는 거였다. 하루 전 설날은 둘째 딸 집에서 점심을 먹고 왔다며 집에는 먹을 것이 없단다. 냉장고를 열어 전이며 꼬치 같은 명절 음식을 챙겼다. 아내와 같이 탄 전철 안은 좌석이 많이 남아 있을 정도로 승객이 줄었다. 예년 같으면 선물 꾸러미를 든 사람들이 많았을 텐데 올해는 확실히 명절 분위...
입력:2021-02-15 04:10:02
이번엔 판소리와 힙합이 만났다… 국악 퓨전의 새로운 도전
판소리 흥보가의 '밥타령'을 토대로 한 박유민의 '밥타령' 싱글 앨범. 업체 제공그룹 빅스의 라비가 이달 소리꾼의 가창과 국악기를 곁들여 발표한 싱글 ‘범’. 업체 제공국악 퓨전의 세계는 이채롭고 화려하다. 재즈, 록, 발라드, 전자음악, 레게 등 대중음악의 여러 장르와 결합해 다양한 빛깔을 뽐낸다. 우리 전통음악은 이 혼합 과정을 통해 표현 영역을 자유롭게 확장하며, 나아가 참신성도 획득한다. 다른 양식과 어우러짐으로써 독특하고 산뜻한 멋을 내는 것이 국악 퓨전의 으뜸 매력이다. 이러한 까닭에 퓨전 작업은 매년 왕성하게 이뤄진다.최근에는 힙합과의 접목이 ...
입력:2021-02-15 04:05:01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작은교회라 온라인 예배·양육 어려운데…
Q : 작은 교회 목회자입니다. 온라인 예배나 양육 프로그램 제작에 한계가 있습니다. 교인들도 큰 교회 온라인 예배와 프로그램으로 쏠립니다. 목회가 힘듭니다.A : 큰 나무 아래 그늘에서 자라는 작은 나무처럼 대형교회 그늘에서 개척 교회나 작은 교회가 존립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큰 나무와 작은 나무는 공존하는 것이 자연법칙입니다. 큰 교회와 작은 교회, 힘 있는 교회와 없는 교회, 넉넉한 교회와 가난한 교회는 공감 공존 공유의 윤리를 지켜야 합니다.코로나19로 일상과 예배가 비대면화되면서 교회에 익숙하지 않은 ‘온라인’ ‘유튜브’가 부각됐습니다. ...
입력:2021-02-15 03:10:03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하나님의 전신갑주’ 입으라는 뜻은
Q :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는 말씀의 뜻을 알고 싶습니다.A : 성경에는 전쟁에 관한 기록들이 많습니다. 아브라함과 소돔 연합군의 전쟁(창 14:14~16), 모세와 아말렉의 전쟁(출 17:8~16), 여호수아의 여리고 전쟁(수6), 아이성 전쟁(수8)입니다. 이방 부족들과 전쟁을 한 사사시대와 왕정시대까지 전쟁은 이어졌고 요한계시록도 사단과 전쟁을 예언하고 있습니다.전쟁에는 승패가 있습니다. 휴전은 전쟁의 지연일 뿐 종전은 아닙니다. 성경 속 전쟁은 이스라엘 유일신 신앙과 다른 민족 다신교 신앙의 싸움이었습니다. 신약은 그리스도인과 사단의 영적 싸움을 ...
입력:2021-02-08 03:05:05
[새로 나온 책] 새로 고침
위기의 순간은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을 가리지 않고 불쑥 찾아온다. 삶의 위기에 봉착했을 때 사람들은 희망의 메시지를 갈급하게 찾는다. 느헤미야는 삶이 주저앉고 믿음이 무너진 이들에게 회복의 손길을 내미는 대표적 성경인물이다. 저자는 처참히 무너진 예루살렘 성전과 황폐화된 이스라엘을 위해 느헤미야를 보내신 하나님을 코로나19 시대에 투영한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믿음이 흔들리는 이들에게 말한다. 인간의 죄 된 본성이 일으킨 이 같은 참담한 현상은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 가운데 오직 은혜로만 다시 새로 고침 받을 수 있다고.최기영 기자
입력:2021-02-05 03:10:01
[새로 나온 책] 한 권으로 끝내는 개척학개론
건강한 교회 개척을 위해 필요한 건 뭘까. 미국 미드웨스트뱁티스트신학교 실천신학 교수인 저자가 개척을 준비하는 목회자들을 위해 쓴 개척 실전서다. 교회 개척의 성경적 가이드라인은 바울의 전도 여행과 민수기 13장이다. 이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는 교회 개척이 건강한 교회를 만드는 기초가 된다는 게 저자의 조언이다. 개척을 위해 필수적인 ‘잉태-준비-탄생-성장·성숙-재생산’ 등 5단계 모델도 자세히 소개한다. 개척의 여러 유형과 건강한 교회 성장 및 도시 교회 개척 방법, 개척 전략 수립을 위한 지름길을 한 권에 담았다.장창일 기자
입력:2021-02-05 03:10:01
[새로 나온 책] 지하실에서 온 편지
일상에서 날마다 보물을 찾을 수 있을까. 저자는 책에서 우리의 평범한 일상 속에 스며있는 하나님의 섭리를 찾아 그려낸다. 가까이 있지만 그 뜻과 의미를 찾기 힘든, 일상에 담겨 있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여성 특유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언어로 표현했다. 책 대부분은 저자가 인생의 하강곡선을 경험하던 시절 저자의 집 지하실에서 쓰였다. 지하실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들으며 생각의 조각들을 정리한 곳이었다. 저자는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들에게 “우리가 하나님을 붙들고 버티는 동안 그분이 우리를 만지시고 다루실 것”이라고 격려한다.김아영 기자
입력:2021-02-05 03:10:01
[새로 나온 책] 우리 가족 성경 탐험
‘어떻게 하면 가정예배를 꾸준히 잘 드릴 수 있을까.’ 그리스도인 부모들은 가정예배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어려워한다. 이 책은 아이와 부모가 가정예배를 쉽고 즐겁게 드리면서 가족끼리 활발한 대화와 소통을 할 수 있게 한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52가지 성경 탐험 이야기로 구성돼 있는데 부모와 함께하는 이 탐험을 통해 자녀가 성경을 능동적으로 읽고 응답하도록 돕는다. 가족끼리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 안에서 매일 함께하는 은혜의 1년을 보낼 수 있게 해준다.박효진 기자
입력:2021-02-05 03:10:01
[새로 나온 책] 날기새2
세상에 매이지 않는 진짜 자유를 얻는 방법은 뭘까. 저자는 출애굽기를 통해 답을 제시한다. 16여만명의 구독자에게 감동을 전해온 저자의 동명 유튜브 채널에서 출애굽기 이야기를 모아 엮었다. 저자는 출애굽을 배우는 것이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언약을 잊고 애굽 땅의 노예가 됐지만, 다시 말씀에 순종하며 치수 하나 어기지 않고 성막을 지어 자유를 얻을 수 있었다. 저자는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해 자유를 잃은 현대인들을 이스라엘 백성에 빗댄다. 이스라엘 백성이 그랬듯 보이지 않는 믿음의 성막을 짓고...
입력:2021-02-05 03:05:02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예배당은 장소 의미… 교회가 더 소중
Q : 예배당과 교회에 차이점이 있는지요.A : 다릅니다. 예배당이란 예배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를 의미하고 교회란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사람들의 공동체입니다. 예배 장소는 공간이기 때문에 크기 측정이 가능하고 숫자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구약에선 성전이 제사 장소였고 예배 장소였습니다. 예루살렘 성전 한 곳으로 한정돼 있었습니다.BC 959년 모리아산에 건축한 솔로몬의 성전은 BC 586년 바벨론에 의해 파괴되고 이후 재건한 스룹바벨 성전과 헤롯 성전도 무너졌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영원하고 천상교회로 이어집니다.바울의 교회론에 의하면 “교회는 ...
입력:2021-02-01 03:05:03
[새로 나온 책] 가정에 축복을 가져오는 아내의 기도
말씀과 기도로 세우는 가정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졌다. 책은 아내의 역할에 주목했다. 저자는 “아내가 기도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 가정의 초점을 하나님께 맞추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아내의 기도는 가정을 풍성하게 세운다. 성경에 나온 아내들은 어떻게 기도했는지 돌아보며 이 시대를 사는 아내들의 기도는 어때야 하는지 짚어보자. 저자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66권의 핵심내용을 개관하면서 기도할 수 있도록 생활 기도문 형식으로 정리했다. 삶 속에서, 가정을 꾸려나가면서 마주할 다양한 상황에 아내의 기도는 어떠해야 할지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입력:2021-01-29 03:15:01
[새로 나온 책] 말씀의 성육신에 관하여
4세기 로마제국 최대 교구였던 알렉산드리아 주교를 지낸 그리스 교부 아타나시우스가 쓴 기독교 고전이다. 아타나시우스는 325년 니케아공의회에 참석해 삼위일체 교리를 확립하는 데 이바지했으며, 그리스도의 신적 본성을 부정한 아리우스의 이단설을 배격했다. 책에는 그가 교구에서 다섯 번 추방되고 17년간 유배생활을 하면서도 수호한 삼위일체와 구원에 관한 변증이 담겨있다. 아타나시우스는 성육신을 “유대인은 비웃고 헬라인은 조롱하지만, 우리는 그 신비를 찬미한다”며 기독교 신앙 체계의 거룩함을 강조한다. 현대 주석서보다 고전을 읽도록 추천하는 CS 루이...
입력:2021-01-29 03:10:02
[새로 나온 책] 교회, 나에게 필요한가?
코로나19를 겪으며 교인들의 머릿속엔 수많은 물음표가 떠올랐다. 온라인 예배에 익숙해지면서 교인들은 교회에서 받는 부담을 떨치고 싶은 유혹에 시달린다. 영국의 차세대 기독교 지도자로 꼽히는 저자는 책을 통해 이 같은 물음표에 속 시원한 답변을 내놓는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백성을 가까이해야만 그리스도에게 나아갈 수 있다는, 가장 본질적인 해답이다. 저자는 교회의 의미부터 좋은 교회와 좋은 교인의 조건, 교회의 미래까지 폭넓게 논하며 그리스도인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부록에 수록된 유태화 백석대 교수의 글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한국교회의 모습도 고민...
입력:2021-01-29 03:10:02
[새로 나온 책] 끝까지 인도하시는 하나님
‘내 인생에 왜 이런 일이 생겨났을까’와 ‘나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는 인간이 삶을 관통하며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던지는 질문이다. 크리스천은 이 두 가지 질문 사이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떠올리며 지향해야 할 삶의 방향을 다듬어간다. 이는 환희 고난 슬픔 등 삶의 다양한 순간에 때로 삶이 희극 혹은 비극의 연속처럼 보여도 결코 그것이 끝이 아님을 깨닫는 동력이다. 저자는 목회 현장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의문을 갖고 갈등하는 성도들을 바라 본 경험을 토대로 성경이 말하는, 삶을 향한 시선을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최기영 기자
입력:2021-01-29 03:10:02
[새로 나온 책] 본문이 살아있는 설교 플랫폼
설교의 사전적 의미는 ‘종교의 교리를 설명하는 것’이다. 하지만 설교자는 교리만 설명하는 걸 넘어 교인의 삶을 변화시키는 설교를 해야 한다. 본문에서 벗어나 설교자의 주관을 전하는 건 금물이다. 대신 성경 본문에서 벗어나지 않는 설교는 능력이 있다. 다섯 명의 저자는 설교의 골격이 되는 성경 본문을 해석한 뒤 교인에게 전달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현대 설교의 흐름부터 본문 연구 방법, 본문대로 사는 삶의 길 등을 담고 있다.장창일 기자
입력:2021-01-29 03:10:02
미국 목회자 ‘인종문제’ 관련 설교 점점 꺼려
미국교회 목회자들이 4년 전에 비해 인종문제 관련 설교를 꺼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은 지난해 조지 플로이드 사망에 따른 인종차별 반대 시위, 인종 간 대립이 극심했던 대선 등을 겪었다. 목회자들이 인종갈등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상황인데도 이를 꺼리는 것은 인종문제 등을 둘러싼 미국사회의 첨예한 갈등 양상을 보여준다.미국의 기독교 여론조사 기관 라이프웨이리서치가 최근 목회자 10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성도들이 인종문제를 주제로 한 설교를 환영하지 않을 것’이란 응답이 7%(2016년)에서 17%(2020년)로 4년 만에 10% 포인트 증가했다. ...
입력:2021-01-26 03:05:03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코로나로 교회도 못 가고 하루하루가 답답한데…
Q : 가정주부입니다. 코로나19 때문에 교회도 못 가고 사람도 만나지 못하고 예배도 드리지 못해 하루하루가 답답합니다.A : 인간은 대면적 피조물입니다. 코로나19는 ‘말하지 마라’ ‘만나지 마라’ ‘모이지 마라’는 비대면을 강박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가 심리적 거리로, 심리적 거리가 영적 거리로 번지고 있는 상황이 걱정입니다. 코로나19가 쉽게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예견도 염려됩니다.교회마다 예배를 온라인으로 바꿨습니다만 온라인 공간을 자유롭게 드나들지 못하는 사람도 있고 익숙하지 못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무엇보다 온라인 예배는 생명의 교감과 ...
입력:2021-01-25 03:10:03
[새로 나온 책] 어린이 설교 바이블
변하는 세상 속에서 변하지 않는 생명의 말씀을 다음세대 아이들에게 어떻게 전해야 할까. 이 책은 오랫동안 교회 사역자로 활동해온 저자가 현장에서 배우고 익힌 경험을 바탕으로 엮은 18편의 설교문을 담고있다. ‘성경인물’ ‘교회절기’ ‘성경주제’ 설교 등 이야기식 설교 형식을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설교 방식을 소개한다. 성경 본문의 의미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어떻게 전달해야 하고, 영혼을 성장시킬 수 있는지 어린이 설교를 처음 배우고 시작하는 사역자에게 길잡이가 돼준다. 교회 학교 교사와 신앙 교육을 고민하는 부모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이다.박효진 기...
입력:2021-01-22 03:10:01
[새로 나온 책] 나를 아세요?!
제목이 도발적이다. 책에서 말하는 나는 초등학생에서 스무살 초반까지 이른바 다음세대라 불리는 어린이, 청소년, 청년들이다. 저자들은 다음세대를 대신해 우리에게 이렇게 묻는다. 다음세대가 누군지 아느냐고. 교육이란 교육 대상을 아는 데서 시작한다. 안다는 것은 사랑하는 것이다. 저자는 다음세대를 교육하려 들지 말고 알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다음세대가 학교에서 교회에서, 가정과 사회에서 왜 힘들어 하는지를 대변한다. 아이들의 눈높이로 다음세대인 내가 누구인지를 알려준다.황인호 기자
입력:2021-01-22 03:10:01
[새로 나온 책] 인생 오후의 처방전
노년은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미래다. 반면 건강한 노년은 선택이다. 지금 어떻게 사느냐가 노년의 질을 결정한다. 노화 과학을 전공한 가정의학 전문의인 저자는 헬시에이징 클리닉센터에서 진료한 환자들의 사례를 통해 건강한 노년을 사는 데 필요한 비밀을 소개한다. 불면과 만성피로, 갱년기, 근육과 뼈·혈관의 노화, 만성 염증 등을 극복하는 노하우도 담았다. 크리스천인 저자가 성경 속 항노화 사례를 통해 영적으로 건강한 노년을 사는 방법을 소개한다.장창일 기자
입력:2021-01-22 03:10:01
[새로 나온 책] 인생이 잠들기 전에 쓰는 말
영생을 소망하고 믿는 그리스도인에게도 죽음은 쉽게 마주하기 어려운 주제다. 예수를 닮아가는 삶을 살고자 했던 주기철, 손양원, 장 칼뱅, 마르틴 루터, 칼 바르트 등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죽음을 받아들였을까. 그들이 마지막으로 다음세대에게 전하고 싶었던 신앙의 유산은 무엇이었을까. 책은 그들이 전한 마지막 말들을 담았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감사의 고백, 천국을 향한 소망,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한없는 사랑을 묵상해보자. 삶의 의미를 다시 정립해 예수가 주는 소망으로 삶을 살아 내고자 하는 이들에게 고결한 그들의 마지막 말이 묵직하게 다가올 것이다. 장 칼뱅...
입력:2021-01-22 03:10:01
[새로 나온 책] 청소년 사역 핵심파일
청소년은 다음세대 중에서도 교회를 많이 이탈하는 세대다. 깊은 대화를 하기 힘들어 보이는 이들과 사역자가 진심을 나누는 동역자가 될 수 있을까. 청소년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20~30대를 보낸 저자가 청소년의 속마음과 필요, 사역 노하우를 책으로 묶었다. 저자의 실패담과 언택트 사역 매뉴얼은 청소년 사역에 입문한 사역자들에게 유용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저자는 사역하기에 앞서 청소년들과 관계를 충분히 쌓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또 청소년 리더들에게 ‘통 크게’ 위임하고 이들을 세심하게 살피는 사역이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김아영 기자
입력:2021-01-22 03: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