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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이끄는 강소기업] 실험실 안전 기술력 최고… 세계적 기업 꿈꾼다
㈜CHC랩은 국내 최고 기술력을 갖춘 실험실 안전 분야의 벤처기업이다. 실험실 안전작업대 등의 개발과 제조, 그리고 컨설팅을 통한 실험실 설계와 설비, 시공 등 실험실 토털솔루션 회사다. 대전 유성구 테크노2로에 위치한 대덕테크노밸리 1호 입주 기업이다. CHC는 차형철(61) 대표이사의 이니셜이다. 랩은 실험실이란 영어 ‘laboratory’의 약자다. 차 대표는 “이름의 이니셜을 따 회사 이름을 만든 것은 최고의 기술력과 서비스로 혼을 담은 제품을 만들어 전 세계로 수출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책임을 지겠다는 의미를 ...
입력:2017-05-30 21:15:01
[And 경제인사이드] 통신망 속도 차별시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망중립성(Net neutrality) 원칙 폐기에 나서면서 업계 전체가 술렁이고 있다. 망중립성은 모든 인터넷 서비스가 통신망을 사용할 때 속도 및 접근성의 차별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원칙이다. 통신망을 가진 사업자가 자사의 서비스를 더 빠른 속도로 제공하거나 타사의 서비스에 속도제한을 걸 수 없다는 것이다. 또 경쟁 서비스라는 이유로 통신망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할 수도 없다. FCC는 지난 18일 전체 회의를 열고 유무선 통신사업자 모두에게 망중립성 원칙을 적용하는 현재 통신법을 폐기하는 안을 예비 결정했다. 투표는 2대 1로 통과됐...
입력:2017-05-25 05:05:03
[국민 컨슈머리포트-스틱형 자외선 차단제] 피부 방어막 이젠 그려보자!
자외선과의 전쟁이 본격화되는 시기다. 자외선이 피부만 그을리는 것이 아니라 노화는 물론 피부암 등의 ‘원흉’이라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면서 화장에 관심 없는 이들도 자외선차단제를 챙겨 바르고 있다. 자외선차단제가 남녀노소 다함께 쓰는 제품이 되면서 크림, 스프레이, 파우더, 스틱 등 제품 형태가 다양해지고 있다. 크림 유형은 바르면 하얗게 보이는 백탁 현상이 있고, 화장한 위에 덧바르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스프레이 형태는 백탁 현상은 없으나 옷에 묻거나 공기 중으로 날아가는 양이 많다는 게 아쉬운 점이다. 파우더는 덧바르기는 좋지만 ...
입력:2017-05-21 22:10:01
[And 경제인사이드] 개미 잡는 공매도를 손봐라!
코스피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시세차익을 노린 공매도가 최근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공매도가 코스피의 대세 상승에 찬물을 끼얹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대형주 중심 상승장에 별 재미를 보지 못한 개인투자자들도 공매도 제도 비판에 목소리를 높인다. 시장에서는 경제민주화를 강조해온 문재인정부가 출범하면서 공매도 규제가 강화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공매도가 이처럼 개선해야 할 ‘공공의 적’으로 매도당하는 이유는 뭘까. 공매도는 말 그대로 ‘없는 것을 판다’는 뜻이다. 즉 주식을 갖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파는 매매 기법...
입력:2017-05-18 05:05:05
[우리고장 대표 가게를 찾아서] 가난이 싫어, 평생직장 위해… 소상공인 시대 여는 사람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흥스마트허브(시화국가산업단지) 내 심장부에 위치한 시화공구(유통)상가. 1997년 2월 처음 상가분양을 시작했으나 그해 10월 불어 닥친 IMF 경제 위기의 파고를 피해갈 수 없었다. 거대 재벌까지 무너지는 와중에 상가에 투자할 이들은 거의 없었고 상가분양은 지지부진했다. 무려 7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후인 지난 2004년 4월에야 분양이 완료됐다. 101블록(공단1대로 244)과 401블록(공단1대로 204)의 두 지역, 3층 건물 40개동·지원상가 2개동·창고동 2개동 총 44개동에 걸쳐 연면적 18만6533㎡ 공간에 총 3000여개의 공구·동력·...
입력:2017-05-17 05:10:02
[국민 컨슈머리포트-편의점 아이스아메리카노] 캬! 시원하게 한잔 ‘세븐 카페’
때 이른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은 서울의 수은주가 30.2도까지 올라갔다. 5월 상순 기준으로는 85년 만의 기록이다. 1907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1932년에 30.2도를 기록한 적이 있었다. 수은주가 올라가면서 자연스럽게 차가운 음료를 찾게 된다. 그 중 아이스커피는 시원함은 기본이고 뛰어난 풍미에 칼로리도 낮아 인기 음료로 꼽힌다. 특히 편의점의 원두 아이스 커피는 가성비가 뛰어난 데다 접근성과 편의성도 좋아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국민컨슈머리포트는 가벼운 마음으로 편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편의점의 아이...
입력:2017-05-08 05:05:04
[And 경제인사이드] ‘입’에 따라 춤추는 ‘돈’
공약은 곧 돈이다. 공약은 당선의 밑바탕이 되지만 당선 이후에는 빚으로 남는다. 특히 복지나 사회간접자본(SOC)과 관련된 공약은 대부분 소요재원이 최소 수천억원 대다. 예산당국 관계자는 3일 “지난 정부가 대선 공약을 제대로 지켰으면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이 이미 세자릿수(지난해 말 현재 38.3%)를 돌파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서인지 공약은 당선 뒤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기 위해 전략적 모호성을 띤다. 대선 후보들이 외치는 공약이 한 목소리처럼 들리지만 각 후보의 공약집 상 단어 하나하나를 따져보면 천차만별인 경우가 많...
입력:2017-05-04 05:05:04
[지역경제 이끄는 강소기업] “中 현지 생산공장… 한국제품과 똑같이 만들어요”
2007년 인천남동공단에서 창업한 작은 네일 전문기업이 2013년 법인 전환 후 고도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트리샤가 주인공이다. 황인자(62·여) 대표이사는 2007년 3월 ㈜트리샤를 개인기업으로 설립했다. 첫해 매출은 2억5000만원에 불과했으나 불과 5년 후인 2012년 매출액은 100억원을 돌파했다. 이 회사의 사업영역은 네일 에나멜, 네일 케어, 네일 리무버 등 네일 메이크업 제품 생산이다. 프탈레이트, 톨루엔,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성분이나 발암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네일 전문회사로도 유명하다. 불황으로 인해 내수 매출이 대폭 줄었음에도 중국 현지...
입력:2017-05-02 19:25:01
라면 나트륨 덩어리… 하루 권장량 80% 초과
국내에서 유통되는 라면의 나트륨 함량이 일일 권장량의 평균 80%를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포화지방 역시 권장량의 절반이 넘어 섭취에 주의가 요구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상위 4개 업체의 대표적인 국물라면과 최근 출시한 여름용 국물 없는 라면을 확인한 결과 각각 평균 나트륨이 1753㎎과 1365㎎으로 일 평균 섭취기준량의 87.6%와 68.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 라면은 농심 신라면·너구리·볶음너구리, 오뚜기 진라면·스낵면·초계비빔면, 삼양 삼양라면·쿨불닭비빔면, 팔도 꼬꼬면·초계비빔면 등이다. &...
입력:2017-05-15 17:21:37
“거세지는 美 보호무역 조치 실제론 WTO에 던지는 경고장”
“미국과 세계무역기구(WTO)의 대립이 진정한 최후 심판의 날(Doomsday)이다.” 최근 미국이 보호무역조치를 강화하는 것을 두고 통상전문가들이 던진 경고다. 반덤핑·상계관세 조사는 미국이 WTO와의 대립을 예고하는 서막이라는 것이다. 지난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수입산 철강제품의 미국 국가안보 위협에 대한 조사를 개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보호무역조치를 강화한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 타깃은 WTO 견제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논리는 WTO가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해 중국이나 한국, 인도 등이 이득을 ...
입력:2017-05-15 17:19:05
갤S8 인기… 담담한 LG G6 “마케팅으로 결판 내겠다”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8’ ‘갤럭시 S8 플러스’가 사전 예약 주문 목표치인 100만대를 돌파하고 본격 출시되자 LG전자는 ‘G6’ 이색 마케팅으로 맞불을 놨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21일 공식 출시된 갤럭시 S8 시리즈는 7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사전 예약을 통해 100만4000여대가 판매됐다. 전작 ‘갤럭시 S7’ 시리즈 사전 예약 판매량 20만대의 5배를 넘는 기록이다.   LG전자의 G6 역시 지난달 9일 출시 초기 비슷한 콘셉트의 ‘풀비전’ 디스플레이와 개선된 조립품질 등으로 하...
입력:2017-05-15 17:09:49
임금체불 사업장 작년 13만여곳… 사상최대 1조4200억
구직자가 수시로 문을 두드리는 민간 구인·구직 사이트. 공채 정보를 비롯해 직종·지역별로 다양한 채용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게끔 잘 구성돼 있다. 이력서를 쓰고 자신의 조건에 맞는 곳을 찾아 입사 지원을 하기만 하면 된다는 점도 편리하다. 하지만 무수한 정보 속에 임금체불 등 꼭 있어야 할 기업 정보는 없다.   고용노동부가 매년 2회씩 공개하는 임금체불 기업인지 여부는 구인·구직 사이트의 채용 정보만으로는 확인 불가능하다. 그러다 보니 임금체불 신고도 끊이지 않는다. 정부가 민간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기업을 검색...
입력:2017-05-15 17:05:37
[국민 컨슈머리포트-남성용 자외선차단제] 자외선 NO! 남자들 설화수에 '엄지척'
햇살이 포근하게 느껴지는 때다. 하지만 그 햇살 속에는 기미, 잡티, 주름의 주범일 뿐만 아니라 피부병과 피부암의 원인이 되는 자외선이 숨어 있다. 자외선은 4월부터 강해지기 시작해 5∼9월에 절정에 달한다.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를 원한다면 여성은 물론 남성과 어린이들도 자외선차단제를 챙겨야 할 때다. 외모를 적극적으로 꾸미는 글루밍족이 아니더라도 건강한 피부를 원하는 남성들이라면 꼭 발라야 할 자외선차단제, 어떤 브랜드 제품이 좋은지 국민 컨슈머리포트가 평가해 봤다.   유통경로별 베스트 제품 5개 평가   소비자들이 많이 쓰는 제품...
입력:2017-05-15 16:50:00
[And 경제인사이드] 나랑 통하는 대통령 후보 빅데이터·AI가 콕! 찍어준다
직장인 윤모(27)씨는 페이스북을 둘러보다 친구들이 자신과 맞는 후보의 글을 공유해 놓은 것을 보고 ‘누드대통령’이라는 서비스를 이용해 봤다. 주어진 질문에 답을 하다 보니 자신과 가장 잘 맞는다는 후보자가 나왔다. 이를 계기로 그동안 단순한 호감도로만 대선 후보를 지켜봐 온 그는 후보자별 공약을 좀 더 자세하게 들여다보게 됐다. 윤씨는 “후보 각각의 공약을 일일이 확인해 보기 어려운데 질문 몇 개만 답하면 내 의견과 비슷한 후보를 찾을 수 있어 간편하다”며 “누구를 뽑을지 결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
입력:2017-04-27 05:05:04
[And 경제인사이드] 6인 6색 ‘뱅커 열전’
은행은 돈을 맡아주고 맡아준 돈을 다른 사람들에게 빌려줘 그 이자 차액으로 수익을 올리는 기업이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은행의 역할과 수익모델이 달라지고 있다. 각각의 은행이 생존 전략에는 행장(行長)의 스타일이 묻어날 수밖에 없다. 6대 시중은행의 최고경영자(CEO)들은 각각 특색 있는 성격과 삶의 궤적을 가지고 있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KB국민은행장은 6대 시중은행장 가운데 가장 오랜 CEO 경력을 가지고 있지만, 은행 경력은 상대적으로 짧다. 삼일회계법인 부대표까지 맡고난 뒤 47세에 KB국민은행 부행장에 올랐다. 윤 회장에게...
입력:2017-04-20 05:02:55
갤럭시S8, 21일 판매 앞두고 미리 써보니…
갤럭시S8에 처음 탑재된 AI 서비스 ‘빅스비’는 음성, 이미지, 터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의 패턴을 분석해 다양한 추천 정보도 제공한다. 삼성전자 제공   매끈한 조약돌 같은 갤럭시S8의 디자인은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매력 포인트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갤럭시S8을 기점으로 스마트폰 디자인에서도 애플에 전혀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을 만하다. 그동안 예쁘게 포장을 못 해서 실제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다는 이야기도 더 이상 안 들어도 될 것 같다. 21일부터 판매되는 S8을 미리 써봤다. 만약 디...
입력:2017-04-17 17:06:37
[국민 컨슈머리포트-편의점 도시락] 전통의 사각 도시락, 제맛이네!
서울 중구 세종호텔 한식 뷔페 레스토랑 ‘은하수’에서 지난 6일 5개 편의점 도시락을 시식하며 비교 평가하고 있는 셰프들. 왼쪽부터 이동우 주방장, 최소연·김서희·정영훈·전우길 셰프. 윤성호 기자 벚꽃 축제가 한창이다. 초미세먼지 때문에 외출이 꺼려지기는 하지만 앞다퉈 피어나는 꽃들의 유혹으로 집 안에만 있기는 아까운 계절이다. 봄나들이 즐거움 중 하나는 도시락 먹기다. 예전 같으면 나들이 전날 장을 보고 당일 새벽 일찍 일어나 도시락을 준비해야 했다. 하지만 요즘에는 편의점부터 호텔까지 테이크 아...
입력:2017-04-17 16:37:09
“한·미 FTA, 美 수출에 도움” 美 무역대표부 긍정적 평가
미국 정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 미국 수출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했다. 무역적자와 일자리 감소를 주장하며 재협상론에 불을 지피던 기존 미국의 입장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2017년 국가별 무역장벽 보고서’를 통해 “한·미 FTA 협정이 미국의 아시아 내 핵심 전략 파트너와 유대를 강화하는 한편 미국 수출업체를 위한 한국의 사업 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를 보면 한·미 양국의 상품·서비스 교역 규모는 2011년 1265억 달러에서 2015년 146...
입력:2017-04-14 09:57:31
삼성전자 갤S8, 2분기 영업익 10조원 이끌까
삼성전자는 갤럭시S8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국내에서 역대 최대 규모 사전 체험존을 운영한다. 서울 서초구 센트럴시티 파미에스테이션 체험존에서 2일 소비자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공개 행사 하루 만인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가전제품 유통업체 베스트바이 유니언스퀘어 지점에 등장한 갤럭시S8 체험존 모습.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S8이 한국과 미국 시장 상륙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삼성전자는 공개 행사 직후부터 발 빠르게 매장에 제품을 진열해 놓는 등 체험형 마케팅을 내세우고 있다. 긍정적인 초반 분위기...
입력:2017-04-14 09:52:31
[& And 경제인사이드] 전기차 레이스 승자는 리튬이 ‘KEY’
전기차 시대가 가까워질수록 배터리 수급이 시급한 해결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전기차 상용화 성패를 결정할 전용 배터리 고용량화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지만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 공급이 그 속도를 받쳐주지 못하는 실정이다. 리튬 부족은 전기차 시장 확대의 발목을 잡는 만큼 리튬 쟁탈전과 차세대 배터리 개발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배터리 직접 생산 나서는 전기차 업체들   포스코경영연구원(POSRI)이 최근 발간한 보고서 ‘전기차, 배터리, 그리고 리튬: 리튬이 없으면 전기차 시대도 없다’는 전기차 경쟁이 수반하는 ...
입력:2017-04-13 17:32:00
김진정 변호사 사무실 이전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진정 변호사가 지난 3월 1일자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새로운 사무실은 라팔마에 있는 사무실 빌딩(6 Centerpointe Drive, #630)으로 OC지역에 광범위한 서비스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무실 이전과 함께 회사 이름도 ACI Law Group, PC으로 바꿨다. 홈페이지는 www. acilawgroup.com이며 연락처는 jj@acilawgroup.com (714)522-3300이다.
입력:2017-04-11 17:18:20
삼성 “사람 향한 브랜드로”… 마케팅 재정립 선언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삼성전자의 마케팅 거점 ‘837 센터’에서 한 방문객이 스마트폰 5대로 자신의 모습을 다각도로 촬영해 메인 화면에 띄우는 ‘포토 프리즘’ 코너를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기술혁신을 내세우기보다 사람을 향하는 브랜드를 만들겠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8 출시를 계기로 브랜드 마케팅 방법을 새롭게 정립하겠다고 선언했다. 갤럭시 노트7 발화 이후 겪은 신뢰의 위기를 바로잡기 위해서다. 제품이나 기술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추기보다 생활 속에서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
입력:2017-04-11 17:16:08
가장 싼 아이패드 내놓은 애플, 부진 넘어설까
애플이 가장 싼 아이패드를 내놨다. 애플에게 아이패드는 계륵(鷄肋·큰 쓸모는 없으나 버리기는 아까운 것) 같은 존재다. 애플 제품 라인업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제품임에는 틀림없지만 최근 몇 년 사이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아이폰)-태블릿PC(아이패드)-컴퓨터(맥)로 이어지는 애플 생태계를 고려하면 판매가 부진하다고 아이패드를 없앨 수도 없다. 고심 끝에 애플은 지난 22일 새로운 아이패드를 발표하면서 가격을 기존보다 낮추기로 했다. 가장 저렴한 아이패드 32GB 모델은 42만원으로 결정됐다. 새로운 아이패드...
입력:2017-04-11 17:06:13
인간의 뇌-컴퓨터 연결… 위험한 실험
일론 머스크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차량이 도로를 달리고 인간은 지구를 떠나 화성 도시에 산다.’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46·사진)의 상상은 현실과 가까워졌지만 그의 야망을 채우기엔 충분치 않은 듯하다. 머스크가 이번엔 바이오 인공지능(AI) 기업 ‘뉴럴링크(Neuralink)’를 설립해 인간의 두뇌와 컴퓨터를 연결해 정보를 전달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상용화되면 작은 전극을 뇌에 이식하는 것만으로 인간의 생각을 컴퓨터에 ...
입력:2017-04-11 17:01:08
美 ‘투자이민 비자’ 최소 금액 3배 인상 추진
미국 의회가 최소 50만 달러(약 5억5650만원)를 투자하면 그린카드(영주권)를 발급했던 비자 프로그램 ‘EB-5’에 대해 최소 투자금액을 3배까지 올리는 안을 논의하자 중국 부호들이 개정 전 비자를 신청하기 위해 몰려들고 있다. 현행 EB-5가 다음 달 28일 만료되면 절차가 까다로워질 전망이어서 투자이민을 원하는 한국인들에게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의회가 EB-5의 최소 투자금액을 135만 달러(15억255만원)까지 올리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중국 비자 대행업체가 호황을 맞았다. 베이징에 있는 투자이민 ...
입력:2017-04-11 16:5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