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와의 만남-홍종락 번역가] 진리, 진부하지 않게 전하려면… 타인, 나아가 악마의 눈으로 보이는 현실도 직시해야
- 홍종락 번역가가 지난 10일 출판사 비아토르의 공유오피스에서 동서양 24권의 문학 작품을 소개한 자신의 책을 설명하고 있다. 신석현 포토그래퍼 진부함은 죄악이다. 다음세대가 진리를 진부하게 여기지 않도록 전하는 것이 오늘날 한국교회의 당면 과제다. 20년 넘게 기독 출판 최일선에서 140권 넘는 외서를 번역한 홍종락(51) 번역가는 이를 위해 문학을 질문하며 함께 읽자고 말한다. 진부하지 않기 위해선 자기를 넘어서야 한다. 다른 사람의 눈으로 내면을 들여다 봐야 한다. 이때 독서가, 특히 문학이 도움이 된다. 세계적 기독교 변증가 CS 루이스는 ...
- 입력:2022-11-18 0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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