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와의 대화] 소설·시를 읽자… 문학은 신앙 더 깊게 해
- 이정일 목사는 문학을 전공했다. 시 소설 동화 SF 논문 등을 읽다가 감각을 깨우는 한 문장을 만나면 ‘신앙의 눈’으로 다시 읽는다고 말했다. 예책 제공 “요즘 성도들은 자기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합니다. 자신의 고민을 나누길 원합니다. 이때 문학이 좋은 도구가 됩니다. 소설과 시에는 다양한 인생 이야기가 담겨 있으니까요. 교회에서 성경만 가르치려 하면 성도들은 내밀한 이야기를 전부 숨겨버립니다. 한국교회가 성경을 넘어 문학을 더 많이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성도들이 소설에 빗대어 자기 이야기를 하고 나면 말씀이 들어갈 공...
- 입력:2022-06-17 0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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