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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선물’ 性의 세계, 솔직 담백 리얼하게 풀어내
가정사역자 박수웅 장로는 “기독교적 관점을 담은 성교육이 시급하다”며 “성은 원래 아름답고 거룩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교회가 성교육에 너무 소극적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기독교적 시각에서 성을 다룬 책이 나왔다. 저자는 가정사역자이자 북미유학생수련회 코스타(KOSTA) 강사로 널리 알려진 박수웅(74) 장로다. 박 장로는 최근 ‘크리스천의 성 토크’(두란노)를 펴내고 아름답고 담대한 성의 세계를 솔직하게 풀어냈다. 책의 부제는 딱 여섯 글자다. ‘솔직 담백 리얼’. 책은 말씀을 통해 성이 죄가 아니라 ...
입력:2017-06-29 00:05:01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 “와지르의 보건과 교육, 소득증대까지 도와야죠”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이 지난 20일 케냐 와지르주 우톨레 마을에서 만난 하산군을 안고 환하게 웃고 있다. 지난 20일 아프리카 케냐 와지르 우톨레 마을을 찾은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이 한숨을 쉬며 먼 곳을 응시했다. 극심한 가뭄과 기근으로 뜯어 먹을 풀도 없어 굶어죽은 100여 마리의 양떼가 아무렇게나 널려 있던 현장을 돌아본 뒤였다. “가뭄이라는 게 정말 무섭습니다. 끔찍하네요. 유엔이 케냐를 비롯한 ‘아프리카의 뿔’ 지역의 가뭄에 대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라고 한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아프...
입력:2017-06-28 00:05:01
하명근 목사 “스완슨 목사가 준 사랑… 사랑으로 갚아야죠”
컴패션 창립자인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보육원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왼쪽은 스완슨 목사의 보살핌을 받은 하명근 목사. 국민일보DB 하명근(부산 새소망장애인교회) 목사는 1951년 9월 태어난 전쟁둥이다. 3년여의 전쟁은 이 땅에 돌이키기 힘든 상처를 남겼다. 일가족이 뿔뿔이 흩어지거나 가정이 해체된 곳들이 많았다. 그의 가정도 온전치 못했다. 친어머니와 계부의 손에 길러지다 8세 때 친아버지와 계모의 집에 맡겨졌다. 가난한 살림에 제대로 먹지 못하고 구박까지 받으면서 몸이 약해져 갔다. 이대로 살다간 죽겠다 싶어 12세 때 친어머니를 찾아갔지...
입력:2017-06-23 00:05:01
김철환 기독교한국루터회 총회장 “루터에게 선교는 인간 중심 아닌 하나님 중심”
김철환 기독교한국루터회 총회장이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 중앙루터교회 총회장실에서 최근 발간한 ‘루터의 생애와 신학’을 들어보이고 있다. 신현가 인턴기자 “루터에게 설교는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매우 중요한 사역이었습니다.” 김철환 기독교한국루터회 총회장은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 중앙루터교회 총회장실에서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설명했다. 루터회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해 펴낸 저서 ‘루터의 생애와 신학’을 소개하는 자리에서였다. 저서는 김 총회장과 루터회 소속 교수와 목사 등 14명이 저술했다. 세계 전반...
입력:2017-06-21 00:05:01
권득칠 루터대 신임총장 “성취는 오직 하나님께 있어”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오느니라.”(잠 16:1) 권득칠(사진) 루터대 신임총장은 지난 14일 경기도 용인시 학교 총장실에서 국민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성경 말씀 중 이 구절을 붙잡고 있다고 소개했다. 권 총장은 지난달 16일 제7대 총장으로 부임했다. 권 총장은 “사람이 아무리 계획하고 도모할지라도 성취는 오직 하나님께 있다”며 “하나님께서 루터대를 위한 소망을 이뤄주시도록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시 기흥구 용뫼산 자락에 위치한 루터대는 풍광이 아름다운 학교다. 붉은 벽...
입력:2017-06-20 00:05:01
[우먼 칸타타] 나눔과 봉사로 빛나는 ‘명품 황혼’
이창옥 아이러브아프리카 이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지난해 케냐 아뜨리버 슬럼가의 ‘청소년 역량강화센터’에 재봉틀을 기증한 뒤 현지 학생들과 함께했다. 그는 재봉틀을 통해 현지 여성들이 일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이러브아프리카 제공   이창옥 이사장은 믿음의 후임자가 나타나면 남편과 함께 케냐 선교사로 떠날 생각이다. 요즘 후임자를 놓고 기도하고 있다고 한다. 강민석 선임기자 아이러브아프리카 이창옥 이사장은 냉철하다. 마거릿 대처 전 영국총리처럼 ‘철의 여인’이라 불릴 정도다. 그러나 ‘사랑의 화신&rsq...
입력:2017-06-17 00:05:01
곽선희 소망교회 원로목사 “하늘나라 소망 두고 살아가는 종말론적 신앙 회복해야”
곽선희 소망교회 원로목사가 지난 14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인터뷰를 갖고 있다. 그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은 한국 교회가 ‘종말론적 신앙’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현가 인턴기자 "교회가 세상 문화를 주도적으로 이끄는 주체가 되느냐, 아니면 세속 문화에 빠져들어 허우적대느냐. 한국교회는 지금 개혁의 전환점에 와 있다고 봅니다." 지난 12일 여든 네 번째 생일을 맞은 곽선희(서울 소망교회) 원로목사가 내린 한국교회에 대한 진단이다. '설교의 대가' '설교의 달인'으로 불리는 그의 교회사랑과 목회사랑, 설교사랑은 ...
입력:2017-06-16 00:05:01
[우먼 칸타타] “봉사를 위한 봉사는 하지 마세요”
최경숙(68·분당 할렐루야교회) 안양 샘여성병원 산부인과 과장은 매주 국내 의료봉사, 매달 해외 의료봉사를 떠난다. 한센환우, 탈북여성, 외국인 노동자, 쪽방촌 노숙인 그리고 부룬디 케냐 소말리아 아이티 중국 인도 필리핀 네팔 등지의 해외빈민에 이르기까지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곳곳을 다니며 봉사하고 있다. 40년 넘도록 변함없이 해온 일이다. ‘의료봉사의 대모’로 불리는 그는 의료봉사 시작 전 봉사단원들에게 이렇게 당부한다. “여러분 봉사를 위한 봉사는 하지 마십시오. 진심으로 사람을 사랑하십시오. 오늘 하루만이라도 이분들...
입력:2017-06-03 00:10:01
"좁고 힘들 수 있지만… 하나님이 내시는 길이 최고의 길"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태봉로 새로운교회 목양실. 교회 담임 한홍 목사가 목양실 내부의 작은 방을 보여줬다. 나무로 만든 기도의자가 놓여있었고 벽에는 교회 리더들의 사진과 기도제목, 성경구절이 나란히 붙어 있었다. “제 기도실이에요. 수시로 드나들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교회 리더들을 향해서는 두 손을 내밀어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교회엔 이런 기도실이 몇 군데 더 있다. 부교역자와 간사들을 위한 기도방, 24시간 개방된 신자들을 위한 중보기도실 등을 운용중이다. 서울 온누리교회 부목사로 활동하다 2009년 교회를 개척한 그는 “...
입력:2017-06-08 00:05:01
“정답 없는 질문으로 어린이에게 성경 공부 재미를”
매일 한 장씩 공부하면 1년 만에 성경 전체를 훑어볼 수 있다. 매주 한 장씩 공부하면 6년 동안 성경 전체를 개괄할 수 있다. 어린이 성경교재 ‘꼭꼭 씹어먹는 구약·신약’(바이블하우스)을 완간한 차영회(열매맺는교회) 목사를 최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사옥에서 만났다. 차 목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성경을 가르치기 위해 만들기 시작한 교재”라고 소개했다. 구약 7권과 신약 5권, 모두 12권으로 구성된 성경교재다. 핵심 주제에 따라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성경 내용을 설명한다. 예를 들어 창세기 첫 과는 ‘말씀으로 ...
입력:2017-06-07 00:05:01
헤어디자이너 이지희씨 “사업 이익금 모두 하나님께 드리길 꿈꿔요”
‘이지희 컴퍼니’ 대표 헤어디자이너 이지희(48·사진)씨는 2009년부터 연구 개발해온 발모·육모 기능의 파마약 국내특허 출원을 마치고 요즘 제품 등록을 위한 임상시험을 앞두고 있다. 파마약은 두피 손상으로 모발이 빠지거나 약해지는 부작용을 갖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30여년의 노하우로 발모·육모 기능의 파마약을 개발했다. 그는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가능했다”며 “탈모 등 모발 관련 각종 트러블로 고통 받는 이들을 치유하는 기업으로 하나님나라를 확장하는 데 쓰임받고 싶다”고 말했다....
입력:2017-05-30 00:05:01
“예비 부부, 목사 면접 보고 결혼하시게”
‘깐깐한 주례 목사님.’ 등록교인이 1만명이 넘는 동안교회 김형준(60·사진) 목사의 별명이다. 결혼식 주례사를 유별나게 까다롭게 행하기 때문이다. 김 목사는 2001년 부임해 매주 한두 번 결혼식장에서 주례를 서고 있다. 시작할 때는 교인들을 위한 서비스 차원이었지만, 이제는 사명으로 여긴다. 지난 20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로 교회에서 만난 김 목사는 “많은 젊은이들이 결혼식 준비는 곧잘 하면서도 정작 결혼생활 준비는 잘 못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진실한 사람을 만나 진실한 결혼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제가 ...
입력:2017-05-27 00:05:02
류영모 목사 “내 심장을 쪼개면 한쪽은 교회, 한쪽은 대한민국”
CBS 기독교방송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류영모(한소망교회) 목사가 다음 달 11일로 목회 40주년을 맞는다. 신학생 시절부터 청소년 목회를 시작해 개교회 담임, 신학대학원 교수,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 서기 등으로 다양한 사역을 맡았고, 40권의 저서를 낸 저술가이기도 하다. CBS에서는 이사와 방송 설교자로 헌신하며 방송선교의 새 장을 열었다. 40주년을 앞둔 류 목사에게 소회와 앞으로의 목회활동 계획을 들어봤다. -처음 목회자가 되겠다고 결심한 때는 언제인지. “초등학생 때 조그만 시골교회를 부모님과 함께 다녔다. 어느날 부흥회에 강사...
입력:2017-05-25 00:05:01
[우먼 칸타타] 코마 상태서 본 십자가… 기도로 다시 얻은 삶
5월의 문리버파크(대표 박강월)는 꽃향기로 가득했다. 18일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마을에 위치한 기독교 문화공간 문리버파크를 찾았을 때 가장 먼저 반긴 꽃내음은 연분홍의 향달맞이꽃이었다. 하우스웨딩, 소규모 세미나 등을 열 수 있는 2층 풀문홀로 올라가는 나무계단 입구에 군락을 이루고 있었다. 주부편지 사무실 입구에도 순백의 아우라가 빛나는 마가레트꽃이 만개했다. 뇌종양 수술 이후 박강월(64·일산광림교회) 권사는 문리버파크를 가꾸며 예수님의 은혜를 이웃에게 전하고 있다. “기독교 문화공간을 세워라” 성령님 음성 박 권사는 하는 ...
입력:2017-05-20 00:05:01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삶에 시한부 없습니다”
유수영 목사와 백소현 사모가 지난달 27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연세대 루스채플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정문을 지나 우측의 나지막한 언덕을 오르면 루스채플이 나온다. 지난달 27일 이곳 로비에서 만난 유수영 목사와 백소현 사모 부부는 인사를 나누자마자 결혼식을 이곳 루스채플에서 올렸다며 감회에 젖었다. 서울 용산구 일대에서 노숙인과 사창가 여성들을 위한 사역을 하는 유 목사는 현재 간암 말기로 투병하고 있다. 암은 폐로도 전이됐다. 장기간 투병으로 지친 가운데 건강했던 젊은 시절을 돌아보며 추억에 잠기는 것도 ...
입력:2017-05-31 20:37:45
“합리적·포용적인 ‘성공회다움’ 지켜나갈 것”
대한성공회 신임 서울교구장에 취임한 이경호 주교가 최근 서울 중구 정동 주교좌성당 집무실에서 취임 소감을 밝히고 있다. “다양성과 균형을 지니면서도 소통할 줄 아는, 성공회다움을 지닌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한성공회 신임 서울교구장 이경호(58) 주교는 유독 ‘성공회다움’을 강조했다. 지난달 말 대한성공회 6대 서울교구장으로 공식 취임한 이 주교는 최근 서울 중구 정동 주교좌성당 집무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성공회는 특별한 교리를 절대화하거나 특정 신학자를 신봉하지 않는다”면서 “합리적 ...
입력:2017-05-31 21:22:07
개그우먼 김지선 “자녀 축복 받고도 투덜이로 살던 나, 주님이 세게 때려주셨죠”
“아이 하나 키울 때보다 네 배 힘들지 않느냐고요? 네제곱만큼 힘들 때도 있죠(웃음). 저도 수없이 낙심하고 울고 화냈어요. 그러곤 후회했지요. 정말 힘들었는데 돌아보면 그 순간들을 어떻게 살아냈는지 제 입으로 간증하라고 하나님이 주신 기회란 생각이 들어요.” 최근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CTS기독교TV에서 만난 개그우먼 김지선(45·온누리교회) 집사는 4남매의 어머니이자 여성 엔터테이너로 살아가는 것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연예계 대표 ‘다둥이 엄마’로 통하는 그는 슬하에 김지훈(14) 정훈(13) 성훈(11)군과 혜선(9)양을 뒀다....
입력:2017-05-09 00:05:01
[우먼 칸타타] ‘영적 최전방’서 아픈 영혼 돌봅니다
1년 365일을 매일 12시간씩 근무하며 살아온 세월이 무려 36년.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캔 뚜껑 하나 제대로 따지 못하는 양손을 마치 세월의 ‘훈장’처럼 안고 있다. 6.6㎡(2평) 남짓한 사무실의 한쪽 벽면에는 빈 칸 하나 없는 ‘4월 중 행사표’가 걸려 있었다. 건국대학교 병원교회 담임 고필수(69) 목사 이야기다. 건국대병원 전신인 민중병원 시절부터 원목으로 사역하며 환자들을 보살피고 있다. 지난 18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병원 본관 지하4층에 있는 병원교회 사무실에서 고 목사를 만났다. 하루하루가 하나님의 은혜 어제도 퇴근...
입력:2017-04-29 00:05:01
한국 YWCA 이명혜 회장 “섬김의 정신으로 새로운 100년 준비합니다”
이명혜 한국YWCA연합회 회장이 13일 서울 중구 연합회 회장실에서 “전국 10만 YWCA 회원과 함께 탈핵생명운동을 전개해 정의 평화 생명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하고 있다. 이 회장 뒤편으로 설립자를 비롯한 역대 회장들 사진이 보인다.                         김보연 인턴기자 “기독여성으로서 시대와 이웃을 섬기는 자원봉사 정신과 돌봄, 포용의 정신으로 100년을 향해 전진하겠습니다.&rdqu...
입력:2017-05-10 14:53:33
“바깥세상 구경한 어려운 이웃들 웃는 모습에 행복”
이충숙(58·서울 공항성산교회 집사) 센타투어 대표는 소외계층을 잘 돌보는 기독 CEO로 유명하다. 이 대표는 18일 오후 서울 강서구 양천로 센타투어 사무실에서 가진 인터뷰 시간에도 어려운 교회 목회자의 하소연을 듣고 있었다. “회사재정이 넉넉한 건 아니에요. 하지만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많아 나눠주고 싶은 거예요. 좋은 일에 쓰는 것은 아깝지 않고요.” 이 대표는 2001년 설립 초창기부터 불우이웃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어렸을 때 경제적으로 힘들게 살았기 때문에 이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했다. 개척교회 한 곳에 1000만원을 ...
입력:2017-04-19 00:00:55
[우먼 칸타타] 하나님 계획은 상상불허
고은아 권사는 2013년 남편과 사별한 뒤 자신의 본명과 똑같은 이름을 가진 이경희 예능교회 권사를 친구로 만났다. 고 권사는 “하나님께서 친구 권사님을 붙여주셔서 매 주일 두 이경희가 나란히 앉아 예배를 드린다”며 “하나님의 계획은 정말 상상을 초월한다”고 말했다. 강민석 선임기자 서울극장 대표이면서 1960∼70년대 은막 스타인 고은아(71·예능교회) 권사는 인터뷰에 잘 응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에서 요청하면 달라진다. 그는 기아대책이 설립한 사회적 기업 행복한나...
입력:2017-04-17 14:06:54
“루터도 하루 3번 주기도문으로 기도했죠”
김석원 목사가 ‘주기도문으로 기도하기’ 소책자를 보여주며 “하루 5분씩 주기도문으로 기도함으로써 예수님의 말씀을 우리 삶 속에서 실천했으면 한다”고 말하고 있다. “여러분은 지금 주기도문을 주문처럼 외우고 있지 않습니까. 주기도문에서 ‘기도’를 뺀 채 말입니다.” 2일 서울 여의도의 한 커피숍에서 만난 김석원(68) 목사의 이 같은 말에 순간 당황했다. ‘어쩌면 그럴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1981년 도미한 김 목사는 CCC국제본부 한국부 책임자로, 또 올랜도충현장로교회를 개척해 30년 ...
입력:2017-04-13 16:21:11
[우먼 칸타타] 당신은 어떤 글자로 주님과 만나나요
구미정 교수가 서울 동작구 숭실대학교 내 카페에서 실천적 사랑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는 “약자와 연대하고 환대하는 실천적 사랑이 요즘 관심사”라고 말했다. 강민석 선임기자 구미정(50) 숭실대 기독교학과 초빙교수는 탁월한 이야기꾼이다. 다양한 글쓰기로 대중과 소통하는 기독교인 문학자이기도 하다. 진지하고 경직된 신학풍토에서 재미있게 풀어쓴 그의 신학 이야기는 경쾌하다. 구 교수는 이화여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기독교윤리학을 전공했다. 에코페미니즘을 바탕으로 신학과 윤리를 재구성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
입력:2017-04-11 10:16:23
[우먼 칸타타] ‘니’는 우리와 서로의 거울이 되자
문은희 소장은 “국민일보 미션라이프의 ‘우먼 칸타타’ 제목이 마음에 든다”며 웃었다. “어렸을 때 큰오빠(문익환 목사)가 바흐의 칸타타를 많이 들려줬다. 노래도 잘 불렀던 오빠가 생각난다”고 그는 말했다. 김보연 인턴기자   절박한 심정을 가진 수많은 ‘니’들이 ㈔한국알트루사 여성상담소를 노크한다. ‘니’는 어머니 언니 할머니 아주머니 등 여성을 가리키는 이름씨의 끝말로 한국알트루사에선 여성을 이렇게 부른다. 그런 ‘니’들의 마음을 아는 듯 한국알트루사는 의외의 장소...
입력:2017-04-03 11:00:45
종교개혁 갱신은 목회자의 설교에서부터
국제강해설교연구원 원장 박형철 목사 국제강해설교연구원 원장 박형철 목사(사진)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고민되어야 할 교회갱신의 시작은 목회자들의 설교에서부터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형철 목사에 따르면 현 한국교회의 상황은 성경을 바라보는 목회자의 시각이 지나치게 주관적이어서 감정적이고, 물질주의적이고, 기복주의적인 기독교의 모습이 만들어지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목사는 이런 현실을 극복할 수 있고 대안과 방향을 제시 받을 수 있는 것은 성경에 대한 바른 접근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기존에 신학과정에서 논의된 해석학...
입력:2017-03-31 16: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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