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와의 만남-서정민 교수] 한·일 관계는 한 사람의 친구로 시작된다
- 안식년을 맞아 한국에 체류 중인 서정민 일본 메이지가쿠인대 교수가 지난 2일 서울 마포구의 북카페에서 ‘일본이라는 이웃’을 집필한 계기를 말하고 있다. 동연 제공 서정민 교수가 그린 유화 ‘일본 설국의 들판’. 동연 제공 한국인은 그에게 일본은 뭐냐고 묻는다. 반대로 일본인은 그에게 한국은 왜 그러냐고 질문한다. 양국 정치인은 계산된 발언만 늘어놓고, 보수 언론은 일방적 목소리로 갈등을 부추기며, 인터넷 여론은 무책임한 파도처럼 휩쓸려 다닌다.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 피해 배상, 독도 문제 등으로 ...
- 입력:2022-09-09 0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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