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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나침반] 임산부용 영양제 따져보고 골라야
최근 여성의 초혼 연령의 증가로 고령 임산부의 출산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고령 임산부의 경우 임신성 당뇨병과 고혈압 등의 임신 합병증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또 미숙아 및 선천성 기형아의 출생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크다. 실제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는 임산부들을 살펴봤을 때 만 35세 이상의 가임기 여성은 2명 중 1명꼴이며, 기혼 여성의 난임 진단 및 치료 경험률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편이다. 임신기에는 태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영양소 일일 권장 섭취량이 임신 전과 비교해 크게 증가된다. 임신 중 에너지 섭취가 부족하게 되면 체중이 정...
입력:2017-11-05 20:25:01
[쿡기자의 건강톡톡] 과도한 스트레스 한 원인 취침전 충분한 이완 필요
직장인 A(25·여)씨는 최근 과다한 업무와 직장 내에서의 인간관계 등으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스트레스가 심했던 A씨는 불면증에도 시달렸다. 그러던 중 A씨는 문득 잠에서 깨었는데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 공포감에 질린 A씨는 움직이려 해보지만 꿈쩍도 하지 않는다. 게다가 누군가가 몸을 누르고 있다는 느낌마저 들었다. A씨는 수면 중 가위눌림을 겪었던 것. A씨처럼 가위눌림을 겪는 사람들은 의외로 많다. 가위눌림의 정확한 의학적 명칭은 수면마비다. 이는 일종의 수면장애중 하나다. 잠이 들었을 때나 잠에서 막 깨었을 때 환각에 의한 불안...
입력:2017-11-05 20:25:01
[안기종의 환자샤우팅] 진료기록 조작 방지 절실… 국회는 신속히 법 통과시켜라
의료소송의 승패를 가르는 결정적 자료는 부검결과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의 부검결과를 뒤집기는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작년 8월 국과수 설립 이래 60년 만에 처음으로 부검결과가 번복됐다. 국과수는 만삭의 30대 여성이 1차 부검결과에서는 양수가 터지면서 심장과 폐혈관을 막는 양수색전증에 의해 사망했다며 의사의 과실을 부정했다. 그러나 1차 부검결과의 주요한 판단 근거였던 진료기록이 CCTV영상에 의해 조작된 사실이 밝혀져 국과수는 산모의 사망원인이 양수색전증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결론으로 변경했다. 이는 의료사고 피해자 유...
입력:2017-11-05 20:25:01
[감성노트] 창의성
앙리 마티스 ‘이카루스’ 인간은 누구나 창의적이다. 창의성 없는 사람은 없다. 그러면 창의성이 뛰어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이가 따로 있나? 그렇지 않다. 타고난 천재도 분명 있지만 이런 사람만 창의적인 건 아니다. 나는 누구나 똑같은 창의성을 갖고 태어난다고 믿고 있다. 신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창의성을 나눠주셨다. 창의성은 인간 실존의 한 부분이며, 창의력은 인간을 성장시키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 “창의성을 발휘해라.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를 내놔라”라는 말을 어렵게 받아들일 필요 없다. 번뜩이는 것을 만들려고 억지로 ...
입력:2017-11-03 17:45:02
[명의&인의를 찾아서-세브란스병원 뇌신경센터 바클로펜/모르핀 펌프 클리닉] 중증 통증 완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뇌신경센터 바클로펜/모르핀 펌프 클리닉 다학제 협진 의료진. 뒷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신경외과 장원석 교수와 유범석 전공의,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최혜진, 신경외과 정나영 교수, 뇌신경센터 박선영 간호사, 재활의학과 조성래, 신경과 신하영 교수, 뇌신경센터 박상금 코디네이터, 연세암병원 완화의료센터 박지영, 뇌신경센터 김혜인 간호사, 권은정 코디네이터.세브란스병원 제공 박하진(47·가명)씨는 3년 전 폐암 진단을 받았다. 치료를 받으면서 암보다 무서운 게 암성 통증임을 깨달았다. 폐암 치료 과정도 힘들었지만 그 사이 예고...
입력:2017-10-31 05:10:02
[헬스 파일] 과민성방광증후군, 방광근육 탄력 높이고 자극성 음식물 피해야
  손기정 일중한의원 원장 천안에 사는 정모(29·회사원) 씨는 군대 제대 후부터 시작된 극심한 빈뇨와 야간뇨 증상 때문에 낮아진 삶의 질을 높이고 싶다고 호소했다. 그는 3년 전 동네 비뇨기과를 찾아 ‘과민성 방광’ 진단을 받고 양약을 복용해봤지만 뚜렷한 효과를 보지 못한 경험이 있다고 털어놨다. 잠자리에서도 소변이 마렵고 찝찝해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처지라고 했다. 과민성방광은 과민성방광염 또는 과민성방광증후군으로 불리는 난치성 비뇨기질환이다. 대개 갑자기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요의를 느끼는 절박뇨(요절...
입력:2017-10-31 05:10:02
[And 건강] “피임약이 불임·유방암 유발? 사실과 다르다”
생리주기 문제… 불임 가능성은 낮아 유방암 유발과 연관성도 입증 안돼 제품별 용법·용량 지키면 문제없어 ‘피임약이 불임의 원인이 된다.’ ‘유방암과 관련이 있다.’ 이처럼 피임약에 대한 불안감에 편승해 잘못 알려진 정보가 적지 않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피임약과 불임은 관계가 없다. 장민정 연세대 약대 교수도 “피임약을 장기간 먹으면 불임이 될 수 있다고 두려워하는 여성이 많은데 정상적인 생리주기로 돌아오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이지 불임 가능성이 높아지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 피...
입력:2017-10-31 05:05:03
[And 건강] 부작용 걱정에… 한국 여성들 ‘피임약 기피증’
정보 부족과 부작용 우려 성공률 높아도 피임약 복용 꺼려 학교 피임 교육도 반대하고 성인이 되면 교육받을 기회 줄어 사후피임약 복용은 점점 증가 선진국, 약 처방·구입비 지원해 원치 않는 임신 막고 낙태 줄여 “국내도 피임 진료·건보 지원을” 결혼 3년차인 윤모(32·여)씨는 1년 동안 복용해 오던 사전피임약을 지난달부터 끊었다. 당분간 아이를 가질 계획이 없어 피임약을 꾸준히 먹어왔는데 최근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그는 "피임약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
입력:2017-10-31 05:05:03
[감성노트-김병수] 굿바이 미뤄두기
잭슨 폴록 ‘벽화’ 무슨 일이든 시작이 제일 어렵다. 나도 마찬가지다. 원고 마감이 다가오는 데 첫 문장도 쓰지 않은 채 인터넷 신문 기사만 들춰 보고 있기 일쑤다. 시작이라는 고비를 넘기기 위해 내가 활용하는 방법은 루틴(routine)이다. 루틴이란 중요한 일을 시작하기 전에 항상 반복하는 행동을 말한다.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기 전에 커피 한 잔을 내려놓고 영국 가수 아델의 음반 ‘19’를 틀어놓고 있으면 ‘이제 슬슬 써 볼까’ 하는 마음이 일어난다. 스트레스를 풀고 체중 관리를 위해 일주일에 두세 번씩 10㎞를 뛰는데, 이것도 ...
입력:2017-10-27 17:50:01
[And 건강] 어지럼증 가볍게 봤다가 큰병 키운다…7년새 6배 급증
비디오 고글을 쓰고 회전의자를 옆으로 돌리거나 눕히는 등의 동작을 통해 환자의 눈떨림 현상을 체크함으로써 어지럼증을 진단하는 검사. 이석증의 경우 가만히 앉아 있으면 괜찮지만 누운 상태에서 고개를 돌리거나 하면 눈떨림이 나타난다. 분당서울대병원 제공   중추신경계의 구조·기능적 이상에 의해서도 어지럼증이 생긴다. 소뇌에 자라는 종양(왼쪽 사진 화살표)과 뇌로 연결되는 목뼈 동맥이 좁아진 모습(오른쪽 사진 화살표)의 MRI 영상. 뇌혈관이 좁아진 상태로 방치하면 뇌경색으로 이어진다. 분당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 제공 ...
입력:2017-10-24 05:05:03
[명의&인의를 찾아서-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내과센터] 최고 의술 꿈꾸는 최정예 군단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내과센터 주요 의료진. 왼쪽부터 호흡기내과 김선혜, 소화기내과 김지연 이재우, 내분비내과 김윤지, 신장내과 백승돈 과장, 소화기내과 홍경섭 부장(내과센터장). 곽경근 선임기자 최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복합의료를 제공하는 센터, 최상의 진료를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하는 센터, 고객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센터…. 대한민국 ‘넘버 원’ 전문센터를 꿈꾸는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내과센터(센터장 홍경섭·소화기내과 부장)의 청사진이다. 인천시 계양구 계양문화로(작전동)에 있는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현재 개...
입력:2017-10-24 05:05:03
[헬스 파일] 관절통, 참는 게 능사 아니다
  윤성환 이춘택병원장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의 손상 정도에 따라 1∼4병기로 나뉜다. 2병기 이하로 초기인 경우에는 약물이나 주사요법,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받는 것만으로도 해결 가능하다. 그러나 초기라도 치료를 소홀히 하거나 무리해서 무릎을 계속 사용하면 관절 내 연골이 완전히 닳아 없어져 뼈끼리 부딪치고 다리가 O자 모양으로 휘는 등 말기로 진행, 심한 관절통과 함께 보행장애를 겪게 된다. 이렇게 되면 수술을 피할 수 없다. 다리 변형이 심해져 걸을 때 뒤뚱거리거나 관절 부위가 몹시 아파서다. 무릎 퇴행성관절염 수술은 환자...
입력:2017-10-24 05:05:03
[기자수첩] 맥 빠진 ‘문재인 케어’ 공방
문재인 정부 들어 첫 국정감사가 지난 12일부터 시작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감 쟁점은 단연 ‘문재인 케어’였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는 천정부지로 치솟은 의료비 지출 부담 경감이 시급하다고 버텼고, 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재정 마련 방안의 모호성과 재정 추계의 문제점을 물고 늘어졌다. 공방은 국감 둘째 날까지 이어졌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비급여의 급여화’ 이행 방안과 관련해 “3800개의 급여 대상은 환자 치료에 꼭 필요한 항목을 선택했다”고 해명했지만, 한국당은 “원칙만 제시됐을 ...
입력:2017-10-22 20:55:01
[안기종의 환자 샤우팅] 연명의료 대란은 막아야 하는데…
올해 8월4일부터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연명의료법)이 호스피스 영역부터 시행되고, 내년 2월4일부터 연명의료 영역에서도 시행된다. 2008년 2월 폐암 조직검사를 받다가 과다출혈로 식물인간이 된 환자 자녀들이 인공호흡기를 제거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해 우리나라에 ‘존엄사’ 또는 ‘웰다잉’으로 불리는 연명치료 중단 허용여부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킨 ‘김할머니 사건’이 있은 지 10년 만이다. 연명의료 유보 또는 중단 결정이란 임종과정에서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
입력:2017-10-22 20:55:01
[원자력병원이 전하는 건강톡] 암 발생중 1% 차지 식도암, 전이 빨라 위험
원자력병원 흉부외과 백희종 과장(사진 오른쪽)과 강문철 과장이 환자의 영상자료를 보며 수술 후 치료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2016년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식도암은 전체 암 발생 1%를 차지하는 드문 암이다. 하지만 식도는 장막이 없어 암세포가 임파선이나 장기로 쉽게 전이되고 생존율도 낮아 치명적이다.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아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식도암이란=식도에 생기는 악성 종양입니다. 남녀 발생률은 10대1로 남성이 더 많고, 주로 60∼70대에 발병합니다. 발생위치에 따라 경부식도암, 흉부식도...
입력:2017-10-22 20:55:01
[쿠키가 만난 명의-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승호 교수] “운동으로 노년건강 지켜야”
유승호 교수는 "모든 병은 초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좋다. 경도인지장애가 의심되는 단계부터 관리해 일상의 문제나 행동장애로 심화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태현 기자 2017년 8월 우리나라 만 65세 이상 연령층 인구가 725만7288명으로 전체 인구 5175만3820명의 14%를 넘어섰다. 유엔(UN)이 규정한 고령사회로 진입한 것이다. 지난 2000년 인구의 7%가 노인 인구로 고령화사회로 진입한 후 17년 만이다. 고령화사회에서 고령사회로 넘어가는 기간이 프랑스 115년, 미국 73년과 비교하면 큰 차이다. 심지어 세계에서 가장 급격한 ...
입력:2017-10-22 20:45:01
[암수술 잘하는 병원-이대목동병원 췌장암 토탈케어센터] 최상 팀워크… 생존율 10% 뛰어넘는다
"모든 췌장암 환자와 가족에게 최상의 치유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저희 센터의 비전이자 목표입니다." 이대목동병원 췌장암 토탈케어센터 이선영 센터장(사진·소화기내과 교수)의 목소리에 힘이 실렸다. 췌장암 토탈케어센터는 췌장암의 진단부터 마지막 치료까지 총괄적인 케어를 담당하고 있다. 이 교수는 "풍부한 경험이 있는 내과와 외과 교수진이 함께 췌장암 치료 중 가장 기본이면서 난이도가 높은 수술치료 성공률을 꾸준히 높여왔고, 수술적 처치가 불가능한 경우에도 내과, 영상의학과, 치료방사선과, 통증클리닉의 차별화된 팀워크를 기...
입력:2017-10-22 20:40:01
[우리동네 주치의-와이퀸산부인과의원 김지연 원장] “폐경기 여성 비타민D 섭취는 필수”
“폐경기 여성이나 폐경이행기 여성에게 비타민D 섭취는 필수적입니다. 폐경과 동시에 뼈가 급격하게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와이퀸 산부인과의원 김지연(사진) 원장은 “40대 중반부터 이후 여성이라면 평소에 비타민D를 충분히 보충해서 골밀도를 높게 만들어놓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 원장은 “사실상 폐경과 동시에 뼈 건강은 내리막길”이라며 “이를 위해 비타민D, 칼슘 보충이 무척 중요한데도 준비되지 않은 폐경을 맞는 경우가 종종 있어 안타깝다”고 강조했다. 뼈 건강이 폐경 이후의 삶의 질을 좌우하기 때문이라...
입력:2017-10-22 20:35:01
[감성노트-김병수] 돈과 행복
앤드류 와이어스, ‘크리스티나의 세계’ 지난 수요일 ‘행복한 서울 만들기’라는 학술 세미나의 토론자로 참석했다. 같은 자리에서 심리학 교수 한 분이 자신의 연구를 토대로 “객관적 소득 수준은 행복을 예측하지 못하고 재정 상태에 대한 주관적 만족도가 행복을 결정한다”고 발표했는데, 나는 그 주장에 동의할 수 없었다. 연구 방법론이나 해석에 대한 이견은 차치하고 임상 경험에 근거하면 경제적 요인이 개인의 삶과 행복에 절대적 영향을 미친다는 걸 절대 부인할 수 없다. 안타까운 말이지만,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
입력:2017-10-20 17:30:01
[명의&인의를 찾아서-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 난치성 장질환자 ‘집중케어’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 협진팀. 뒷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류마티스내과 박윤정, 피부과 배정민, 소아청소년과 조원경, 소화기내과 김대범 이지민 교수, 영양팀 구민정 윤민향 영양사, 병리과 정지한, 대장항문외과 김형진 조현민, 영상의학과 김경아, 소화기내과 이강문, 안과 지동현 교수. 성빈센트병원 제공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은 궤양성대장염 크론병, 베체트장염 등 난치성 염증성 장질환 때문에 고통을 받는 환자들을 집중적으로 돌봐주는 곳이다. 2011년 처음 문을 열었다. 이제는 어디 내놔도 부끄...
입력:2017-10-17 05:10:02
[And 건강] 한창 젊은데 벌써… 20대 관절염 환자 증가, 왜?
#1. 주말마다 동호회에서 축구를 하는 대학생 박지환(25)씨는 경기 도중 무릎이 뒤틀리면서 주저앉았던 적이 여러 번 있었다. 동네병원에서 X선을 찍어봤으나 뼈에 이상이 없다고 해 별다른 치료를 받지 않았다. 간혹 축구 경기 후 무릎에 통증을 느끼거나 심하게 부어올랐지만 그냥 넘어갔다. 통증을 참아가며 축구를 한 적도 있다. 젊음을 과신했던 박씨는 현재 골관절염 초기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2. 최근 체중이 급격히 불어난 20대 직장 여성 A씨는 계단을 오르거나 걸을 때 무릎에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처음엔 단순 근육통이라 여겼지만...
입력:2017-10-17 05:05:04
[헬스 파일] 폐경기증후군과 골다공증
  한인권 KMP헬스케어서울의원 원장 건강을 위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간단명료하다. 채소를 자주 많이 먹고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다. 병이 났을 때 전문가의 조언과 처방을 따르는 것도 중요하다. 폐경기증후군과 골다공증을 앓는 여성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호르몬 요법을 전문의한테 처방받아 사용하는 경우를 예로 들어보자. 호르몬요법은 폐경으로 인해 나타나는 다양한 신체이상 증상들과 치명적인 골절부상 위험을 막는 효과가 있다. 그런데도 현실은 몇몇 전문지식을 갖춘 의사들을 제외하곤 여성호르몬 처방이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 대신 ...
입력:2017-10-17 05:05:04
긍정적 죽음관, 더 윤택한 삶 이끈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죽음을 긍정적으로 보는 태도가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암통합케어센터 윤영호(사진) 교수 연구팀이 2016년 한 해 동안 국내 암환자 1001명과 그 가족 1006명, 의사 928명, 일반인 1241명 등 총 4176명을 대상으로 죽음에 대한 인식 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조사 결과 암환자 및 가족, 일반인(A군)과 의사(B군) 중 대다수는 죽음과 함께 삶은 끝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죽음은 고통스럽고 두려운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는 A군의 58.3%, B군의 45.6%였다. 또 죽...
입력:2017-10-17 00:05:01
[감성노트] 고통 속의 온전한 삶
존 윌리엄스의 ‘스토너’ 끝내 울고 말았다. 연휴 동안 존 윌리엄스의 소설 ‘스토너’를 읽으며 슬픔과 분노, 열정과 회한의 감정들로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주인공이 숨을 거두며 “넌 무엇을 기대했나”라고 질문 같은 독백을 할 때 눈물이 주르륵 흘렀다. 주인공 스토너는 영문학과 교수다. 비열한 동료 교수 로맥스의 끊임없는 방해와 위협 속에서도 그는 학문과 문학에 전념한다. 공부를 수단으로 삼지 않고, 인생 그 자체로 여기며 산다. 죽음의 순간에도 책을 손에서 놓지 못 한다. 삶을 훼방하는 악인과 타협하지 않았으...
입력:2017-10-13 18:05:01
[헬스 파일] 양·한방 협력 진료
  김현호 동신한방병원장 최근 들어 미국의 몇몇 유명 병원들이 새삼 세계 의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존스홉킨스, 메이요 클리닉, 메모리얼 슬로언케터링 암센터 등이 난치병 치료 목적으로 양·한방 협동진료(협진)를 경쟁적으로 도입하고 있어서다. 그중에서도 특별히 암과 뇌졸중 환자 재활치료를 중심으로 하는 양·한방 협진이 주목을 받고 있다. 양·한방 협진이 항암 치료 또는 뇌졸중 재활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는 내용의 연구논문을 잇따라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
입력:2017-10-10 05: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