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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육과 학대의 갈림길] 문제행동엔 아이 의도 파악부터… ‘훈육의 기술’
무조건 혼내는 것보다 그 방법이 왜 틀렸는지 어떻게 하는 것이 맞는지 차근차근 알려주는 게 좋아 정부는 훈육의 기준을 내놓는 대신 보육교사들에게 적절한 훈육 방식을 소개해 인식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교육부는 2016년 유치원에 ‘교직원용 아동권리보호 자가 체크리스트’를 배포했다. 학대 소지가 있는 행위에 대해 교사 스스로 민감성을 점검하자는 취지였다. 리스트에는 아동을 때리거나 도구로 위협하는 행위, 공포감을 조성하는 말, 창피를 주거나 무시하는 말을 못하게 하는 행위 등이 언급됐다. 전문가들도 대화와 설득 위주의 ...
입력:2018-05-14 05:05:03
[깊이읽기] 멈출 수도, 이길 수도 없는 전쟁… 미국의 아프간 딜레마
17년째 전쟁… 美 역대 최장 트럼프, 적극 개입 선언했지만 10월 총선 앞두고 테러 급증 탈레반에 IS까지 세력 키워 인명피해·비용 늘어나기만 지난 4월 30일 베트남 전쟁이 종전 43주년을 맞았다. 미국은 1959년 전쟁에 개입해 73년 철군하기까지 14년을 베트남에서 싸웠다. 베트남 전쟁은 미국 역사상 전쟁에서 처음으로 패배한 사례가 됐으며, 베트남은 미군 철군 후 2년 만에 완전 공산화됐다. 그런데 미국은 현재 아프가니스탄에서 베트남 전쟁보다 더 긴 시간인 17년째 싸우고 있다. 최근 아프간에서는 탈레반과 이슬람국가(IS) 등 이슬람 극단주...
입력:2018-05-03 05:05:02
[투데이 포커스] ‘트럼프 효과’… 한반도 대반전 주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그는 과거 미·일 정상회담 기자회견 때와는 달리 북한에 대한 비난을 일절 하지 않았고 오히려 “북한이 비핵화를 이룬다면 밝은 길이 있을 것”이라고 북한에 대한 보상을 시사했다. AP뉴시스 “안정·번영·평화는 한국인들이 누릴 자격 있는 그들의 운명 회담 성공 위해 모든 걸 하겠다” 군사옵션 거론 등 강경 일색에서 ‘한반도 평화 지킴이’로 변신 靑 “트럼...
입력:2018-04-20 05:05:04
[깊이읽기] 브렉시트 후 英연방이라도 지켜야… 메이 “찰스 승계 지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오른쪽)과 찰스 왕세자의 모습. 2016년 5월 여왕의 90번째 생일을 기념해 사진작가 닉 나이트가 윈저궁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닉 나이트 트위터 회원 총 53개국… 세계 인구의 3분의 1 규모 연방 내 교역량 2020년 747조원대 전망 브렉시트 따른 英 불안감 해소에 큰 기여 연방 수장, 그간 2명의 영국왕이 맡아 노동당 “세습 안돼”… 회원국서 결정 주장 영국, 그리고 영국의 식민지였던 옛 대영제국 소속 국가 등 53개국으로 구성된 영국 연방(Commonwealth·영연방) 정상회담이 17일(현지시간) 런던...
입력:2018-04-18 05:05:02
OC한인회 ‘무료 합동결혼식’ 6월2일... 부부 10쌍 초청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김종대)는 6월2일(토) 오후 4시 부에나팍 소재 ‘더 소스’(The Source)몰 1층 공연장(6940 Beach Blvd.)에서 무료 합동결혼식을 연다.   이 행사에는 경제적인 어려움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혼인신고만 하고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채 5년 이상 함께 살고 있는 한인 부부 10쌍이 초청되며, 웨딩드레스, 턱시도, 케익, 꽃 등 모든 물품을 웨딩업체들의 협찬을 받아 한인회 측이 준비한다.   김종대 한인회장은 “이번 합동결혼식은 이번 한인회장 임기를 마무리 짓는 사업”이라며 “커뮤니티의 안정과 협력을 증진...
입력:2018-04-17 07:41:28
[이슈분석] 트럼프에 “비핵화” 전한 金, 남은 이슈는… ‘원샷 or 단계’
美 “좋은 진전” 긍정적 평가 북·미회담 성공 보장은 못해 김정은, 시진핑 만났을 때 체제 완벽 보장 땐 핵포기 시사 양국 정상회담 장소 결정 못해 북한이 미국과 비핵화에 대해 협상할 의향이 있다는 의사를 백악관에 전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 제안을 즉석에서 받아들인 지 한 달 만이다. 이에 따라 북·미 양측은 회담 성공을 위해 서로 한 발짝씩 앞으로 나아가게 됐다. 워싱턴포스트(WP)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로이터 통신 등 미국 주요 언론들은 8일(현지시간) 복수의 정부 관계자들...
입력:2018-04-10 05:05:02
[And 트렌드] “그래, 이게 행복이지” 소확행에 위로받는 2030
지친 서울살이를 뒤로하고 고향에서 소박한 행복을 찾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한 장면. 일상의 소중함을 조명하는 콘텐츠가 소확행 바람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다. 가장 편안한 공간에서 소확행을 누리려는 경향이 짙어지면서 집으로 취미생활 상품을 배송받거나 정기적으로 꽃을 받아보는 서비스도 등장했다. ⓛ JTBC ‘효리네민박2’ 스틸컷 ② tvN ‘윤식당2’ 포스터 ③④ 취미 배송 서비스 ‘하비풀’ ‘하비인더박스’ 홈페이지 ⑤⑥ 꽃 정기구독 서비스 ‘꽃사가’ ‘꾸까’ 홈페이지 2030세대의 행...
입력:2018-03-30 05:10:02
[도전 DNA 되살리자] 가이드러너와 장애인러너, ‘평창 완주’로 도전 1막 완성
가이드러너 고운소리(왼쪽)씨와 양재림 선수가 지난 14일 강원도 정선군 알파인스키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여자 알파인스키 시각 장애 대회전에서 활강하고 있다. 평창군청 제공   셀카 속 고운소리(왼쪽)씨와 양재림 선수. 고운소리씨 제공   권상현 선수가 지난 13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바이애슬론 남자 12.5㎞ 경기에서 질주하고 있다. 평창군청 제공   권상현 선수가 평상복을 입은 모습. 나사렛대 제공 ‘노르딕 스키’ 권상현 태어날 때부터 팔 신경...
입력:2018-03-26 09:08:49
[이슈분석] 유독 일본만 ‘미투’ 운동에 침묵하는 이유
일본의 프리랜서 저널리스트 이토 시오리가 지난해 10월 도쿄에서 자신의 성폭행 피해 경험을 담은 책 ‘블랙박스’와 관련해 기자회견에 응하고 있다. 이토는 지난 2015년 일본 최대 민영방송사 TBS의 고위 간부에게 성폭행 당한 것을 폭로한 뒤 오히려 일본에서 비난을 받았다. AP뉴시스 지난해 10월 할리우드 거물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범죄 고발에서 시작된 미투(#MeToo) 운동은 미국을 넘어 지구촌 전체를 강타했다. 한국도 예외가 아니어서 지난 1월 말 서지현 검사의 검찰 내 성추행 폭로 이후 미투 운동이 뜨겁게 진행되고 있다. 그런데 선진국 가운...
입력:2018-03-02 05:10:01
법원 "동성커플 위한 웨딩케익 거부는 표현의 자유"
유사 사건 연방대법 판결 앞두고 주 법원, 제과점 주인 손 들어줘   웨딩케익 사건의 동성커플 지지 시위자들.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동성 커플을 위한 웨딩케익을 만들지 못하겠다고 한 제과점 주인의 결정은 표현의 자유에 해당한다는 주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연방 대법원에 계류 중인 이른바 '동성 커플 웨딩케익' 사건의 전초전 격으로 법원의 판단이 나온 것이어서 관심을 끈다. 7일 언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 컨카운티 법원의 데이비드 램프 판사는 전날 판결에서 “동성 커플을 위해 웨딩케익을 만들라고 강요하는 것은 제과점 주인의 표현의 ...
입력:2018-02-08 07:03:00
문단에도 '미투'…최영미 시인 '괴물'로 성추행 폭로
SNS 통해 문인들 과거 행태 고발 확산   문단의 성추행 문제를 공론화시킨 최영미 시인. 2016년 '#문단_내_성폭력'이란 해시태그로 문인들의 성폭력 행태를 고발해 '미투' 운동의 원조가 된 문학계에서 다시 유명 문인들의 과거 행적에 대한 글이 주목을 받고 있다. 6일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에서는 최영미 시인이 계간 '황해문화' 2017년 겨울호에 게재한 시 '괴물'이 화제로 떠올랐다. 이 시는 "En선생 옆에 앉지 말라고/문단 초년생인 내게 K시인이 충고했다/젊은 여자만 보면 만지거든//K의 충고를 깜박 잊고 En선생 옆에 앉았다가/Me too/동생에게 ...
입력:2018-02-07 09:49:58
[단독] 한국戰 격전지, 평화의 둥지로… 北숙소 ‘인제스피디움’ 르포
5일 오후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 호텔 앞 기둥마다 북한 응원단을 환영한다는 글귀가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다. 인제=김성훈 기자 응원단·기자단 기다리는 인제스피디움 인제 읍내서 차량 30분 거리 인적 없어 적막감 속 긴장감 경찰 곳곳 배치 삼엄한 경계 기둥마다 각종 환영 현수막 정부합동지원단 이미 가동 직원 식당은 가건물 신축 중 강원도 인제군 읍내에서 차를 타고 30분 가까이 산을 넘어야 만날 수 있는 인제스피디움. 5일 이곳은 적막감 속에 긴장감마저 감돌았다. 북한 예술단 선발대가 이날 온다는 보도에 호텔 프런트 직원은 ...
입력:2018-02-05 18:55:02
[단독] “먼저 말 걸지 말고, 손가락 쓰지 말고”… 北손님맞이 ‘직원교육’
북한 응원단 등이 이용할 호텔 내 식당 전경. 인제=김성훈 기자 北대표단 숙소 인제스피디움 ‘직원교육’ 보니 北서 손가락질은 불손 행위 불필요한 분란 미연에 차단 강원 인제스피디움 소속 직원들은 5일 북한 응원단 등을 맞이하기에 앞서 ‘북한 고객’에 대한 접객 요령을 교육받았다. 호텔은 직원들에게 “북측 인사에게 먼저 말을 걸지 말고, 말을 걸어오더라도 가급적 짧게 대화하라”는 지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올림픽 참가를 둘러싼 사회적 논란이 컸던 만큼 불필요한 분쟁을 미연에 차단하려는 의도...
입력:2018-02-05 18:50:01
[투데이 포커스] “정경유착 아닌 권력자 요구형 뇌물사건”… 이재용 석방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5일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뒤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에서 노타이 양복 차림으로 걸어 나오고 있다. 이병주 기자 이재용 부회장 뇌물혐의 항소심서 집유… 353일 만에 석방 “최고 권력자 요구형 뇌물사건” 영재센터, 미르·K재단 지원 등 혐의 사실 대부분 무죄 판결 재산 국외도피도 불인정 특검 “안타까워… 즉시 상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났다. 지난해 2월 17일 구속된 지 353일 만이다. 이 부회장은 선고 직후 “와병 중인 이건희 회장...
입력:2018-02-05 18:15:01
[도전 DNA 되살리자] 우리가 블록체인을 포기해선 안 되는 이유
블록체인은 구성원의 컴퓨터를 사슬처럼 연결한 기술이다. 각 구성원의 컴퓨터마다 분산된 장부는 블록체인 안에서 이뤄진 모든 계약의 체결과 이행을 확인하고 보상체계의 가치를 증명한다. 암호화된 컴퓨터언어로 존재하는 이 보상체계를 ‘암호화폐(가상화폐)’라고 부른다. 사진은 컴퓨터언어를 형상화한 그림.   글로스퍼 김태원 대표가 4일 서울 서초구 사무실에서 블록체인으로 구현될 수 있는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 1일 서울 노원구에서 상용화가 시작된 ‘노원화폐’를 블록체인 기술에 접목했다. ⑥ 글로스퍼...
입력:2018-02-05 05:05:01
아마존 ‘無人마트’, 늘어나는 ‘無人택배’… 사라지는 사람들
22일 오전(현지시간) 개장한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아마존 고 매장 모습. 아마존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계산대가 필요 없는 첫 점포를 1년간의 준비 끝에 개장하게 됐다. AP뉴시스   G마켓과 옥션 등을 운영 중인 이베이코리아의 무인택배함 서비스인 ‘스마일박스’ 이용현황 조사 결과 20대와 30대 이용률이 각각 35%와 34%를 차지했다. 이베이코리아 제공 ‘아마존 고’ 시애틀서 오픈 계산원 대신 AI가 모두 처리 日, 2025년까지 모든 편의점 셀프 계산대 도입… 국내도 가속 계산원은 머지않아 사라진 직업이 될까. 아...
입력:2018-01-23 05:05:01
[사라지는 사람들] 아마존 ‘無人 마트’ 영업 시작
22일 오전(현지시간) 개장한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아마존 고 매장 모습. 아마존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계산대가 필요 없는 첫 점포를 1년간의 준비 끝에 개장하게 됐다. AP뉴시스 ‘아마존 고’ 시애틀서 오픈 계산원 대신 AI가 모두 처리 日, 2025년까지 모든 편의점 셀프 계산대 도입… 국내도 가속 계산원은 머지않아 사라진 직업이 될까. 아마존의 무인점포 ‘아마존 고’가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문을 열었다. 일본은 2025년까지 모든 편의점에 셀프계산대를 도입하기로 했다. 아마존 고에 들어설 땐 스마...
입력:2018-01-22 22:10:01
[사라지는 사람들] 점점 늘어나는 ‘無人 택배함’
G마켓과 옥션 등을 운영 중인 이베이코리아의 무인택배함 서비스인 ‘스마일박스’ 이용현황 조사 결과 20대와 30대 이용률이 각각 35%와 34%를 차지했다. 이베이코리아 제공 2030세대 69% 이용 ‘최다’ 1인 가구 크게 늘어나면서 낮에 물건 받을 사람 없어 잠재수요 많아 확대될 듯 24시간 택배를 맡기거나 찾을 수 있는 무인택배함이 매년 늘고 있다. 무인택배함을 이용하는 연령대는 2030세대가 6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지난해 자사 무인택배함 ‘스마일박스’ 이용...
입력:2018-01-22 22:10:01
[이런 지도자는 처음… 트럼프의 1년] 관례는 다 깬다… ‘막가파 외교’에 살얼음판 지구촌
지난해 5월 2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시실리섬 타오르미나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에 앞서 참가국 정상들이 각국 국기 앞에 모여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 네 번째)은 파리기후협약 이행에 단독으로 반대하고 자국 보호무역만을 내세우는 한편 폐막 기자회견에도 홀로 불참했다. AP뉴시스   지난 1년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각국 정상들과의 만남에서 눈에 띄는 태도 차이를 보였다. 지난해 3월 17일(현지시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백악관 정상회담에서는 대화 중 눈조차 마주치지 않는 등 대놓고 ...
입력:2018-01-19 05:10:01
[이런 지도자는 처음… 트럼프의 1년] 선동적 공격·편가르기… 거침없는 ‘아메리카 퍼스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4월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을 마치고 백악관으로 돌아오며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이고 있다. AP뉴시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초 미국산 제품 구매를 여러 차례 촉구했다. AP뉴시스   지난해 5월에 이스라엘 예루살렘을 방문해 통곡의 벽을 찾았던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해 국제적 반발을 샀다. AP뉴시스   지난 11월 참석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도 ‘나홀로’ 행보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AP뉴시스 <상> ...
입력:2018-01-18 05:10:01
[And 청춘리포트] 만화 ‘덕후’, 무작정 미국으로… 가능성 알아본 블리자드
블리자드 콘셉트 아티스트 박예원씨. 이 팀에 20대 한국인 여성이 신입으로 들어간 것은 블리자드 역사상 최초다. 아래는 블리자드 오버워치의 인기 캐릭터 솜브라. 박예원씨는 솜브라 개별 스토리 영상 작업에 참여했다. 곽경근 선임기자, 블리자드 제공   예원씨의 학생시절 습작 두 점.박예원 제공 오버워치 캐릭터 '솜브라' 개발한 박예원 블리자드 콘셉트 아티스트 만화 적성 살려 애니메이션과 진학했지만 새 꿈 찾아 캘리포니아주 아트센터行 결단 졸업 무렵 낸 포트폴리오 기업 인턴서 고배 학교에 갇혔던 틀 벗고 나만의 작업물 만들자 드...
입력:2018-01-10 05:05:01
[깊이읽기] 해리 왕자는 英 왕실 ‘최고의 보험’
영국의 해리 왕자(오른쪽)가 지난 25일(현지시간) 약혼녀 메건 마클과 잉글랜드 노퍽주 세인트 메리 막달레나 교회의 성탄절 예배에 참석하고 있다. AP 술·마약 하던 골칫덩이서 개방·포용의 아이콘으로 불륜남 아버지가 추락시킨 왕실 이미지 회복에 큰 역할 미국 여배우 메건 마클(35)과 결혼을 앞둔 해리(33) 왕자가 21세기 영국 군주제의 최고 보험이 됐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과거 왕실의 문제아였던 해리 왕자가 왕실에 대한 대중의 회의론을 낮추고 있기 때문이다. 현지 일간 가디언은 27일(현지시간) 사설을 통해 해리 왕자가 BBC ...
입력:2017-12-29 05:10:01
[And 스페셜] 이랬던 베이징에 ‘극약 단속’ 하니… ‘大氣개벽’
중국이 겨울철 들어 더욱 강력한 대기오염 방지 대책을 추진하면서 최근 베이징의 대기질이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다. 위 사진은 지난 8월 26일 베이징의 모습이고, 아래는 지난 24일 파란 하늘이 눈부신 베이징 풍경이다. 하늘은 맑아졌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서민들이 생업에 지장을 받아 불만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AP뉴시스, 노석철 특파원 중앙정부, 초강력 환경보호법 시행 ‘지방정부 → 시·현’ 도미노 전방위 압박 “연말까지 청정에너지로 전면 대체” 오염 유발 업체·석탄난로 퇴출 밀어붙여 영세업자들 막무가내 공장 폐...
입력:2017-12-27 05:05:01
[깊이읽기] 트럼프, 중동 화약고에 기어이 불붙이다
팔레스타인 시위대가 5일(현지시간) 요르단강 서안지구 베들레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얼굴과 이스라엘 국기가 새겨진 포스터를 불태우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하려는 것에 항의하는 의미다. 동예루살렘을 향후 독립국가 수립 시 수도로 세우려 하는 팔레스타인은 미국의 결정에 반발해 사흘간 ‘분노의 날’ 시위를 벌이기로 했다. AP “이스라엘 수도는 예루살렘” 트럼프, 공인 연설 예고 美대사관도 이전할 방침 국제사회 70년 합의 파기 중동 각국 격렬하게 반발 동맹 사우디 등 철회 요구 ...
입력:2017-12-06 18:40:01
[깊이읽기] 가상화폐 열풍… ‘달러 대신 페드코인’ 현실 될까
비트코인 인기 폭발하자 “논의 시작해야” 목소리 각국 중앙은행 참여 고민 스웨덴, e-크로나 연구 개시 美 관계자 “흥미로운 영역”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열풍이 기존 통화시장에도 영향을 미칠까. 새해 첫날 개당 100만원 수준이던 비트코인 가격은 불과 1년도 안 돼 1300만원(4일 현재)을 훌쩍 넘겼다. 비트코인에 이용된 보안시스템인 블록체인 기술이 다방면에 활용되면서 그동안 가상화폐의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으로 관망하던 전 세계 통화 당국의 고민도 깊어지기 시작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
입력:2017-12-05 14: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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