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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대세’ 전환 과도기, 하이브리드차가 내달린다
국민DB하이브리드차가 인기다. 산업계를 강타한 부품난으로 올해 전체 자동차 판매량은 쪼그라들었지만, 하이브리드차는 늘었다. 자동차 시장이 ‘전기차 대세’로 전환하는 과도기에서 화석연료와 전기를 동시에 쓸 수 있는 하이브리드차가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것이다.16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하이브리드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제외)는 올해 3분기까지 한국에서 20만3340대 팔렸다. 1년 전(17만4395대)보다 16.6% 증가했다. 같은 기간 휘발유차는 8.5%(65만109대→59만5095대) 줄었다. 경유차는 무려 27.0%(33만7781대→24만6674대)나 감소했다. 올해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등으로 ...
입력:2022-11-17 04:10:01
제네시스 출격 7년, 글로벌 누적 판매 80만대 돌파
현대자동차는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이 지난달에 80만대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2015년 11월 브랜드 출범 이후 만 7년 만이다. 성장세도 가파르다. 2019년(7만7153대) 이후 2020년 13만2450대, 지난해 20만1415대 등으로 판매량이 빠르게 늘었다. 지난 5월에 누적 판매량 70만대를 돌파하더니 불과 5개월 만에 다시 80만대 기록마저 깼다. 이 추세라면 내년 중순쯤 판매량 10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준대형 세단 G80이다. 누적 판매량이 33만4110대에 이르렀다. 제네시스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야심작이다. 출범할 때부터 ...
입력:2022-11-17 0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