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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 배우는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15·끝>] 생계 문제까지도 하나님 의지하고 ‘일용할 양식…’
‘빛의 화가’로 불리는 렘브란트의 작품 ‘세례 요한의 설교’. 독일 베를린 국립회화관 소장   독일 라이프치히에는 괴테의 작품 ‘파우스트’의 파우스트와 그를 유혹하는 메피스토의 동상이 있다. 박양규 목사 제공   독일 바이마르의 괴테 박물관에 전시된 괴테의 초상화. 박양규 목사 제공   박양규 목사 제125문 : 네 번째 간구는 무엇입니까? 답 :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입니다. 이는 우리 육신에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 달라는 간구입니다. 그로 ...
입력:2018-08-23 00:10:01
[인문학으로 배우는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14>] 하나님 나라는 바로 지금 하나님 이름이 거룩하게…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촛불집회 현장, 1989년 독일 라이프치히 성 니콜라이 교회에서 열린 기도회 이후 시위를 벌이는 동독 주민들의 모습, 독일 라이프치히의 성 니콜라이 교회, 성 니콜라이 교회 앞 길거리 바닥에 새겨진 평화행진 기념판(사진 위쪽부터). 국민일보DB, 박양규 목사 제공   박양규 목사 제122문: 첫 번째 간구는 무엇입니까? 답: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입니다. 우리가 무엇보다 하나님을 올바르게 알고 그분의 능력과 지혜, 선하심과 의로움, 자비와 진리가 드러나도록 그분이 행하시는 모든 역사 안에...
입력:2018-08-23 00:10:01
[인문학으로 배우는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13>] 기도는 일상서 하나님과 소통하는 그리스도인의 특권
많은 예술가들이 기도하는 모습을 작품의 소재로 삼곤 했다. 일본 화가 구로다 세이키가 파리 유학 시절인 1889년 그린 작품 ‘기도’. 도쿄 예술대학 대학미술관에 전시돼 있다. 위키피디아   독일 바이마르에 위치한 프리드리히 실러 박물관. 박양규 목사 제공   독일 본에 있는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생가. 박양규 목사 제공   실러가 직접 쓴 ‘환희의 송가’ 원고. 박양규 목사 제공   박양규 목사 제116문 : 그리스도인은 왜 기도해야 합니까? 답 :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감사의 삶 중에서 가장...
입력:2018-08-23 00:10:01
[인문학으로 배우는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12>] 십계명, 암송에 그치지 말고 삶에 적용 계속…
1879년 ‘진보와 빈곤’ 출간으로 유명해진 헨리 조지는 1886년 연합노동당 후보로 뉴욕시장 선거에 출마했다. 하지만 선거 당시 가톨릭교회들이 조지를 공격해 노동자들을 혼란에 빠뜨렸고, 결국 조지는 2등으로 낙선했다. 당시 상황을 풍자한 1886년 ‘Judge’의 만평. explorepahistory.com 캡처   헨리 조지의 영향을 많이 받은 레프 톨스토이(왼쪽)와 헨리 조지. 국민일보DB   헨리 조지가 1891년 교황 레오13세에게 보낸 서한의 표지.   박양규 목사 제110문: 하나님이 제8계명에서 금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입력:2018-08-23 00:10:01
[인문학으로 배우는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11>] 주일성수는 삶 속에서 ‘참된 안식’을 만들어 가는 것
독일 바이마르 국민극장 앞에 세워진 괴테와 실러의 동상. 바이마르는 괴테와 실러가 작품활동을 했던 도시다. 박양규 목사 제공   요한 볼프강 폰 괴테(왼쪽)와 프리드리히 실러.국민일보DB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괴테 생가 내부의 괴테 서재. 박양규 목사 제공   박양규 목사 제103문: 제4계명에서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답: 첫째, 복음의 사역과 신앙교육을 지속하면서 특별히 안식의 날에 성실하게 교회에 나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성례에 참여하며 공적으로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가난...
입력:2018-08-23 00:10:01
[인문학으로 배우는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10>] 죄성을 드러내는 거울 십계명은 그리스도인 생활 지침서
예술을 통해 종교개혁에 동참했던 루카스 크라나흐(1472∼1553)의 작품 ‘십계명’. 비텐베르크 구시청사에 걸려있다 현재는 독일 루터하우스에 소장돼 있다. 위키미디어   독일 아헨 대성당에 있는 프랑크 왕국의 샤를마뉴 대제의 황금 흉상. 그는 독일 황제들에 의해 성인으로 추앙됐고 그의 황금 유골함과 흉상은 여전히 많은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박양규 목사 제공   박양규 목사 제92문: 하나님의 법은 무엇입니까? 답: 하나님은 십계명을 주셨습니다. 제95문: 우상숭배란 무엇입니까? 답: 우상숭배란 말씀으로...
입력:2018-07-21 00:10:01
[인문학으로 배우는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9>] 신앙은 교회 밖 사회에서도 책임을 다해야 할 소명
‘독일 민중의 어머니’로 불리는 판화가 케테 콜비츠의 작품 ‘교회 벽 앞에서’. 사회 속에서 교회의 자리가 어디가 되어야 하는지 잘 보여준다. 미국 국립미술관 홈페이지   독일 플로센뷔르크 수용소에 본회퍼 목사의 처형 장소가 남아 있다. 사진 뒷부분 흰 벽 가운데 회색으로 표시된 곳이 본회퍼가 처형당한 곳으로 그를 기념하는 명판이 있다. 박양규 목사 제공   박양규 목사 제82문 : 삶과 고백에서 불신앙과 불경건이 드러나는 사람도 성만찬에 참여할 수 있습니까. 답 :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언약을 더럽...
입력:2018-07-21 00:10:01
[인문학으로 배우는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8>] 믿음을 강화하는 예전, 형식에 치우치지 말고 본질 회복을
독일 바덴바덴에 위치한 브람스 하우스 정문에서 바라본 마을 풍경. 독일의 작곡가 요하네스 브람스는 이 집에서 10년간 머물면서 그의 대표적인 곡들을 썼다. 박양규 목사 제공   오스트리아 비엔나 중앙묘지 음악가 묘역의 브람스 묘비. 박양규 목사 제공   프리드리히 막스 뮐러(왼쪽)과 요하네스 브람스. 국민일보DB   박양규 목사 제59문: 이 모든 내용을 믿을 때 당신에게 어떤 유익이 있습니까? 답: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자가 되고 영원한 생명을 상속받게 됩니다. 제65문: 오직 믿음으로만 ...
입력:2018-07-21 00:10:01
[인문학으로 배우는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7>] 성령의 존재는 오감이 아니라 성경을 통해 확인된다
네덜란드 화가 렘브란트의 그림 ‘메노나이트 설교자 안슬로와 그의 아내’. 독일 베를린 국립미술관 소장   마르틴 루터가 독일 바르트부르크 성에서 은신하는 동안 머물면서 성경 번역 등의 작업에 힘을 쏟았던 방. 국민일보DB   인쇄술을 발명한 구텐베르크의 초상. 위키피디아   박양규 목사 제53문 : ‘성령을 믿으며’라는 고백은 무엇을 믿는다는 뜻입니까? 답 : 성령은 성부와 성자와 함께 계시는 참되고 영원한 하나님이며, 그분은 나에게도 임하셔서 진실한 믿음으로 그리스도와 그분의 ...
입력:2018-07-21 00:10:01
[인문학으로 배우는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6>] 오늘의 눈물을 견디게 하는 ‘부활-승천-재림’의 소망
뉘른베르크 전당대회 자료보관소에 전시된 사진. 독일 나치에 열광하던 사람 중 대부분은 평범한 독일 시민들이었다. 박양규 목사 제공   독일 베르겐벨젠 수용소에 있는 안네 프랑크의 무덤. 안네와 그녀의 언니 마곳 프랑크는 이 수용소에서 최후를 보냈다. 박양규 목사 제공   유대인 소녀 안네 프랑크는 독일 나치의 점령을 피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은신 생활을 하며 ‘안네의 일기’를 남겼다. 독일 패망을 며칠 앞둔 1945년 3월 베르겐벨젠 수용소에서 장티푸스에 걸려 세상을 떠났다. 국민일보DB   박양규 목사 제45...
입력:2018-07-21 00:10:01
[인문학으로 배우는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5>] 크리스천은 숭고한 책임감 품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
1936년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시상식 장면. 남승룡 선수의 가슴에는 일장기가 달려있고, 손기정 선수는 이를 화분으로 가리고 있다. 국민일보DB   위 사진은 손기정 선수가 지인에게 보낸 엽서로 '슬푸다!!'라는 글자가 보인다. 그 아래 베를린올림픽 메달리스트 이름이 새겨진 석판엔 손기정 선수의 국적이 일본으로 표기(위에서 여덟 번째)돼 있다. 국민일보DB   1936년 당시 동아일보는 손기정 선수의 가슴에 달린 일장기를 지운 채 보도했다. 국민일보DB   박양규 목사 제29문: 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구주라고 부릅니까? 답: ...
입력:2018-07-21 00:10:01
[인문학으로 배우는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4>] 인간이 갈망하는 절대성은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다
요하네스 케플러의 고향인 독일 슈투트가르트 인근 바일데어슈타트(Weil der Stadt) 마을 중앙에 케플러의 동상이 서 있다. 박양규 목사 제공   마을 골목에 있는 케플러 박물관. 박양규 목사 제공   '케플러의 법칙'을 정립한 독일의 천문학자 요하네스 케플러. 제24문: 신앙고백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습니까? 답: 세 부분으로 구성됩니다. 첫째, 성부 하나님과 창조, 성자 하나님과 구원, 성령 하나님과 거룩(성화)입니다. 제28문: 하나님의 창조와 섭리를 아는 것은 우리에게 어떤 유익을 줍니까? 답: 하나님이 모든 것을 ...
입력:2018-06-13 00:10:01
[인문학으로 배우는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3>] 인간의 속죄에는 처벌뿐만 아니라 ‘사죄’가 필요하다
독일 전범재판이 열렸던 뉘른베르크 전범재판소 600호실의 풍경. 아래 사진은 1945년 11월 뉘른베르크 전범 재판에 출석한 나치 피고인들. 박양규 목사 제공, 국민일보DB   1970년 폴란드 바르샤바의 게토(유대인 강제거주지역) 봉기 기념탑 앞에서 무릎을 꿇고 사죄하는 빌리 브란트 서독 총리의 모습. 국민일보DB   박양규 목사 제13문: 우리 스스로 죄의 대가를 지불하는 것이 가능합니까? 답 : 절대 그럴 수 없습니다. 오히려 날마다 죄를 더 쌓아갈 뿐입니다. 제16문: 중보자는 왜 참인간이고 의로운 분이어야 합니까? 답 : 죄에...
입력:2018-06-13 00:10:01
[인문학으로 배우는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2>] ‘실존의 수레바퀴’에서 벗어나 신의 은총에 이르는 길
헤르만 헤세. 국민일보DB   독일 작가 헤르만 헤세의 고향 칼브에서는 그의 흔적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니콜라우스 다리 위에 칼브 시내를 배경으로 헤세 동상이 서 있다. 박양규 목사 제공   헤르만 헤세 박물관의 내부 모습. 박양규 목사 제공   박양규 목사 제2문 : 당신이 위로의 기쁨 속에서 살고 죽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답 : 그것은 다음의 세 가지입니다. 첫째 나의 죄가 얼마나 비참한지, 둘째 내가 어떻게 그 비참한 상황에서 구원을 받는지, 셋째 구원을 베푸신 하나님께 어떻게 감사...
입력:2018-06-13 00:10:01
[인문학으로 배우는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1>] 나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위로돼야 진정한 위로다
독일의 관광명소로 알려진 하이델베르크의 넥카강을 가로지르는 옛 다리의 모습. 오른편 끝에 보이는 첨탑이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이 탄생한 성령교회다. 박양규 목사 제공   20세기 독일 작가 토마스 만(오른쪽)과 그의 형 하인리히 만의 모습. 독일 위키피디아   박양규 목사 제1문: 삶과 죽음 사이에서 당신의 유일한 위로(행복)는 무엇입니까? 답: 나의 삶과 죽음에서 나의 몸과 영혼은 나의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예수의 것입니다. 예수님이 그의 피로 나의 모든 죗값을 완전히 지불하셔서 죽음과 마귀의 권세에서 ...
입력:2018-06-13 0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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