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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함께하는 설교] 영적인 사고력
하나님께서 인간에게만 주신 독특한 선물이 있습니다. 그게 뭘까요. 바로 이성, 즉 생각입니다. 사람에게 생각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생각을 통해 이해하고 터득합니다. 그리고 기쁨을 누립니다.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그것을 우리는 가치관 또는 더 넓은 의미로 세계관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렇다면 나는 무엇을 생각하며 사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내가 자라온 환경과 터득한 지식이 내 생각의 전부가 되면 안 됩니다. 내 생각은 오직 하나님 말씀에 근거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생각하는 훈련이 필...
입력:2019-07-11 00:05:01
[장애인과 함께하는 설교] 회개와 천국
예수님이 공생애 때 제일 먼저 외친 말씀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입니다. 우리도 이 말씀을 외쳐야 할 것입니다. 천국은 누구에게나 가까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까이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가까워도 아무나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회개하는 사람만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누가 천국을 소유합니까. 성경은 천국에 들어갈 사람, 천국을 소유할 수 있는 사람의 자격을 분명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나는 의인을 구하려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의인은 율법적인 사람을 말합니다. 양심적인 사람을 말합...
입력:2019-07-04 00:05:01
[장애인과 함께하는 설교]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서른여덟 해 된 병자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은 유대 명절 예루살렘에 올라가셔서 베데스다 연못에 가십니다. 그곳엔 병에 걸린 사람이 많았는데 이는 물이 움직일 때를 기다려 먼저 들어가는 사람만 병이 낫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중 한 병자가 바로 병든 지 38년이나 된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이 물으십니다. “네가 낫고자 하느냐.” 물론 그는 간절히 낫고 싶었으나 물에 넣어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이 병에 걸린 사람을 물에 넣어서 고쳐줄 생각을 하시지 않고 말씀으로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고 하셨습니다. 놀라운 ...
입력:2019-06-29 00:05:02
[장애인과 함께하는 설교] 이거나 먹고 떨어져라
성경에 나오는 예후는 하나님 말씀에 따라 악한 왕 여호람과 그의 어머니 이세벨, 그리고 바알 선지자까지 없앤 북이스라엘의 장수였습니다. 그런 예후를 하나님은 정직한 일을 했다고 칭찬하시면서 북이스라엘의 왕으로 만드셨습니다. 하지만 그는 28년간 북이스라엘을 다스리면서 변했습니다. 처음처럼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섬기지 않았습니다. 본문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러나 예후가 전심으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을 지켜 행하지 아니하며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에 범하게 한 그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더라.”(31절) 예후가 신앙생활을 하지 않...
입력:2019-06-25 00:05:01
[장애인과 함께하는 설교] 누가 교회의 주인입니까
우리는 모두 자기 잘난 맛에 삽니다. 자기가 세상의 주인입니다.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심지어 교회에서도 자기가 주인인 것처럼 행동합니다. 교회에서 목사는 자기가 교회의 대표라며 “내가 주인”이라고 하고, 장로는 자기가 평신도 대표이니 “내가 주인”이라고 합니다. 또 권사는 권사대로, 집사는 집사대로 자기가 “교회의 주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16장 18절에 예수께서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
입력:2019-06-20 00:05:01
[오기완과 떠나는 성지순례 ‘한국의 산티아고 길’ 680㎞를 걷다] (⑬·끝)서울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下
서울 마포구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에는 대를 이어 한국선교에 앞장선 헨리 거하드 아펜젤러 선교사의 추모비와 아들 헨리 도지 아펜젤러 선교사 부부의 묘비. 강민석 선임기자   호레이스 그랜트 언더우드가의 묘비. 강민석 선임기자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에는 선교사 90명, 선교사 가족 55명이 안장돼 있다(위 사진). 셔우드 홀 선교사의 공적비 앞에서 오기완 충북대 부총장이 자신의 저서 ‘양화진 순례길’을 소개하고 있다(아래 사진). 강민석 선임기자   오기완 충북대 부총장 서울 마포구 양화진외국인선교사...
입력:2018-09-14 22:01:01
[장애인과 함께하는 설교] 배신당했을 때
요즘 의리 있는 사람을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목적을 위해서 무엇이든지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믿는 사람이 배신합니다. 이런 상처를 받으면 사람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사라집니다. 트라우마가 생깁니다. 다윗은 고난을 많이 겪었습니다. 장인인 사울왕에게 쫓겨 다녔습니다. 사랑하는 아들 압살롬에게 권력을 뺏겼습니다. 다윗은 하나님 앞에 탄식하며 기도합니다. ‘하나님 내 기도에 귀를 기울여 주소서 내가 간구할 때에 숨지 마소서.’ 다윗 주변에는 적이 많았습니다. 시편 52편 배경은 에돔인 도엑이 사울에게 이르러 다윗이 아히멜렉의 집에 왔다고 ...
입력:2019-06-13 00:05:01
[오기완과 떠나는 성지순례 ‘한국의 산티아고 길’ 680㎞를 걷다] ⑫ 서울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上)
선교사 90명, 선교사 가족 55명이 안장된 서울 마포구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전경. 미국 영국 캐나다 등 6개국에서 파송된 선교사는 장로교가 36명으로 가장 많고 감리교가 25명으로 그 뒤를 잇는다. 강민석 선임기자   루비 레이첼 켄드릭 선교사와 묘비 모습. “만일 내게 줄 수 있는 천 개의 생명이 있다면 모두 조선을 위해 바치리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국민일보DB   오기완 충북대 부총장 경기도 안산 숙소를 나와 광명을 거쳐 안양천 산책로를 따라 걸었다. 벚꽃 잎이 길 위에 떨어져 꽃길로 변했다. 순례길 마지...
입력:2018-09-14 22:01:01
[장애인과 함께하는 설교] 하나님을 믿는 자는
우리가 하나님을 믿게 된 것은 누군가 우리를 전도해줬기 때문입니다. 그 줄기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우리나라에 복음을 전한 외국 선교사들을 만나게 됩니다. 어린 나이에 오로지 복음을 전하겠다는 선교적 사명을 갖고 온 이들입니다. 화살 창 칼 그리고 각종 풍토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복음을 전했던 선교사들입니다. 2000여년을 거슬러 올라가면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독생자 예수입니다. 우리는 그로 인해 영생을 얻었습니다.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요 사랑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죽도록 충성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
입력:2019-06-06 00:05:01
[오기완과 떠나는 성지순례 ‘한국의 산티아고 길’ 680㎞를 걷다] ⑪ 안산 최용신기념관
경기도 안산 상록구에 있는 최용신기념관 전경.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의 한옥 형태로 2007년 건립된 기념관에는 샘골강습소 시절 사용했던 악보와 교재, 심훈의 ‘상록수’ 초판 등이 있다. 안산=강민석 선임기자   오기완 충북대 부총장이 최용신의 부조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안산=강민석 선임기자   공원으로 조성된 최용신기념관 한쪽엔 최용신의 묘(위 사진 왼쪽)와 약혼남 김학준 장로의 묘가 나란히 있다. 1975년 소천한 김 장로는 죽기 전에 “최용신 옆에 묻어 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아래 사진 오른쪽 책은 기념...
입력:2018-09-14 22:01:01
[장애인과 함께하는 설교] 주가 쓰시겠다 하라
사람들은 축복을 말할 때 “얼마나 많이 가졌느냐”를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그건 중요한 게 아닙니다. 많이 가졌든 적게 가졌든 다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깊게 생각해 보면 우리에게 있는 것 중 내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저 잠시 관리하는 것뿐입니다. 그런 점에서 참된 축복은 얼마나 많이 가졌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잘 사용하느냐 입니다. 노벨 물리학상과 화학상을 받은 프랑스의 물리학자 마리 퀴리는 결혼한 뒤 남편 피에르 퀴리와 혼신의 연구 끝에 라듐이라는 물질을 발견했습니다. 전 세계는 그들의 놀라운 발견에 칭찬과 감탄을 보냈습니...
입력:2019-05-31 00:05:01
[오기완과 떠나는 성지순례 ‘한국의 산티아고 길’ 680㎞를 걷다] ⑩ 화성 제암리 3·1운동순국기념관
경기도 화성 ‘제암리 3·1운동순국기념관’에 설치된 스코필드 선교사 동상(왼쪽)과 순국기념비. 화성=강민석 선임기자   기념관 내부를 촬영하는 오기완 충북대 부총장. 화성=강민석 선임기자   순국기념관 전경. 화성=강민석 선임기자   오기완 충북대 부총장 공주제일교회를 나와 하천 길을 걸었다.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는 데다 곳곳에 쉴 수 있는 시설이 있어 기분 좋게 걸을 수 있었다. 그러나 산책로가 끝나는 곳부턴 쓰레기가 많았다. 하천을 따라 걸을 때마다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
입력:2018-09-14 22:01:01
[장애인과 함께하는 설교] 하나님을 아는 지식
지금 우리는 지식을 쉽게 얻을 수 있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검색을 통해 원하는 지식과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인터넷 포털 사이트로 급성장한 데는 쓰는 사람들끼리 궁금한 것을 묻고 답하는 ‘지식인’ 서비스가 큰 도움이 됐습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지식 가운데 가장 중요한 지식을 모르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지식이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을 아는 지식입니다. 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가장 중요할까요. 무엇보다 우리를 구원에 이르게 하기 때문입니...
입력:2019-05-29 00:05:01
[오기완과 떠나는 성지순례 ‘한국의 산티아고 길’ 680㎞를 걷다] ⑨ 공주기독교박물관
충남 공주 제민1길 공주제일감리교회 ‘문화재 예배당’ 내부에는 지역 복음화와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교회 역사가 전시돼 있다. 공주=강민석 선임기자   공주기독교박물관으로 활용되는 문화재 예배당 전경. 공주=강민석 선임기자   오기완 충북대 부총장이 유관순 열사 부조상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공주=강민석 선임기자   오기완 부총장 공주외국인선교사묘역이 있는 영명중·고등학교를 나와 숙소인 공주 한옥마을로 향했다. 햇볕이 잘 드는 아늑한 터에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옥이 옹기종기 모...
입력:2018-09-14 22:01:01
[장애인과 함께하는 설교] 한반도의 비전
한반도 통일은 한민족 공동체가 21세기 인류 중심 국가가 되기 위해 이루어야 할 과제이며, 변하지 않을 평화를 위해서 꼭 필요한 우리 민족의 미션입니다. 통일은 하나님께서 하십니다. 에스겔 37장은 사울과 다윗, 솔로몬으로 이어지는 통일왕국 시대가 끝나고 히브리 민족이 우리나라처럼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나눠진 분열왕국 시대를 본문의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바벨론에서 나라가 망했다는 소식을 들은 선지자는 기도하며 나라가 하나가 될 수 있는지 하나님께 질문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에스겔 37장 17절에 말씀하시기를 “그 막대기들을 서로 합하여 ...
입력:2019-05-18 00:05:01
[오기완과 떠나는 성지순례 ‘한국의 산티아고 길’ 680㎞를 걷다] ⑧ 공주외국인선교사묘역
충청 지역에서 복음을 전하다 최초로 순직한 로버트 아서 샤프 선교사(왼쪽 사진)와 순직한 남편의 뜻을 이어받아 교육선교에 앞장섰던 사애리시 선교사.   오기완 충북대 부총장이 충남 공주 외국인선교사묘역 내 샤프 선교사 묘비 앞에서 기도하고 있는 모습. 공주=강민석 선임기자   영명중·고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탑.   오기완 충북대 부총장 숙소를 나와 금강을 따라 강경 부여를 거쳐 공주로 향하는 코스에 들어섰다. 고대 백제 문화를 품고 있는 금강은 철새들의 낙원이자 생명이 숨 쉬는 강이다. 얼마...
입력:2018-09-14 22:01:01
[장애인과 함께하는 설교] 더욱더 경건을 훈련하라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모두 문제 속에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결혼한 사람은 남편이나 아내 자식과의 문제, 먹고살기 위해 하는 사업상 문제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만나고 있습니다. 어떤 이는 결혼이나 자기가 원하는 일이 빨리 이루어지지 않아서 힘들어하기도 합니다. 이 세상에 문제가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경중의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도 예외는 아닙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그리스도인이 할 일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야고보 사도도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약 5:13)”...
입력:2019-05-16 00:05:01
[오기완과 떠나는 성지순례 ‘한국의 산티아고 길’ 680㎞를 걷다] ⑦ 군산 아펜젤러선교기념관
오기완 충북대 부총장이 120여년 전 아펜젤러 선교사가 선교여행을 다닐 때 사용했던 가죽 가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군산=강민석 선임기자   전북 군산 내초안길에 있는 아펜젤러선교기념관의 야간 전경.   1901년 6월 촬영된 아펜젤러 선교사의 가족사진. 아펜젤러선교기념관 제공   오기완 충북대 부총장 전주서문교회를 출발해 삼례를 거쳐 익산까지 갔다. 걷는 게 점점 힘들어졌다. 자꾸 앉거나 눕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무릎에 문제는 없지만 이번엔 허리가 아파왔다. 가는 길에 벤치가 보이면 누웠다. 누워서 ...
입력:2018-08-27 22:01:01
[장애인과 함께하는 설교] 통합과 배려의 지도자 드보라와 바락
드보라는 유일한 여사사로서 40년간 이스라엘 민족을 다스렸습니다(삿 5:31). 그는 남자 사사 이상으로 엄청난 일을 했습니다. 바로 전 사사인 에훗은 80년 동안 나라를 편하게 이끌었습니다. 그가 죽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많은 죄를 지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나안왕 야빈을 통해서 백성에게 벌을 주셨습니다. 그는 막강한 군사력으로 20년 동안 이스라엘을 학대했습니다. 백성들은 고통 중에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백성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드보라를 사사로 세워 야빈의 군대를 물리치고 민족을 구했습니다. 드보라가 이처럼 위대한 일을 한 것은 두 가지 이유...
입력:2019-05-09 00:05:01
[오기완과 떠나는 성지순례 ‘한국의 산티아고 길’ 680㎞를 걷다] ⑥ 전주선교사묘역
오기완 충북대 부총장이 전북 전주 완산구 전주선교사묘역에 있는 윌리엄 전킨 선교사의 묘비(가운데) 등을 설명하고 있다. 전주=강민석 선임기자   전킨 선교사를 기념하는 종탑이 세워진 전주서문교회. 전주=강민석 선임기자   오기완 충북대 부총장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심한 고문을 받되 구차히 풀려나기를 원하지 아니하였으며 또 어떤 이들은 조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련도 받았으며…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히 11:35∼38) 광주양림선교사묘원 ...
입력:2018-08-27 22: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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