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아 도시락 500개 나눠 한인타운시니어센터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센터는 ‘추석잔치 도시락 500 개 나누기’ 행사를 클레버케어(Clever Care)와 서울메디칼그룹 후원으로 진행했다.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센터(이사장 정문섭)는 21일 ‘추석잔치 도시락 500 개 나누기’ 행사를 클레버케어(Clever Care)와 서울메디칼그룹 후원으로 진행했다. 
 
도시락에는 송편과 잡채, 생선전, 불고기 등 한가위 음식이 담겼다.
 
특히 시니어커뮤니티센터에서 배포 행사에 참가한 300 명에게는 도시락과 함께 손소독제, 다용도 컬러 천마스크, 쇼핑백을 전달했다.
 
클레버케어 Myong Lee 대표는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정성을 다해 만든 한가위 음식을 어르신들께 전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오늘을 기점으로 클레버케어는 한인 노인 돕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메디칼그룹 차민영 회장은 “추석 음식 대접으로 노인들께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면서 “내년 추석엔 대면 잔치로 더욱 풍성한 잔칫상을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정문섭 이사장은 “Clever Care와 서울메디칼그룹 후원으로 한인타운 연장자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태평양 건너 멀리 떨어져 있지만 조상과 모국을 생각하며 추석 보름달만큼 큰 사랑을 나누는 시간들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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