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포도 문학대상 정미셀 시인...신인상 등 수상자 선정

에피포도 문학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시상식.


 
에피포도예술인협회(대표 백승철)가 주관하는 제25회 에피포도예술상 수상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
 
정미셀(미주시학대표 LA)시인이 시 부문에 출품한 ‘꽃의 문을 열다’란 작품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정 시인은 “사물을 보고 느끼는 정서의 한계를 조각하듯 행간의 간격, 시어를 다듬어 삶을 만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부문 신인문학상에는 김중미(시전회원. 버지니아)시인이 ‘밤눈’ 등  3편으로 수상했다.
 
수필부문 신인문학상은 한국일보 ‘여성의 창’에 칼럼을 연재했던 강영혜(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 회장, 샌프란시스코) 칼럼니스트가 ‘희망의 섬’이라는 수필로 수상자로 뽑혔다.
 
아름다운 노랫말 에피포도 음악 작사에는 한국 전통의 정서를 담은 가곡 ‘시래기’를 쓴  유영애(시인, 한국) 작가가 선정됐다.
 
에피포도예술인협회는 백승철 시인이 1995년 샌프란시코에서 ‘쪽지글’로 시작한 세계적인 종합 예술단체이다.
 
수상 작품집 출판기념식과 시상식은 11월 열릴 예정이다. 
 
문의 (714)907-7430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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