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문화원, 미주한인 서예 작품전

LA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은 제30회 미주한인서예협회전(The 30th Annual Exhibition of Korean-American Calligraphy Association)을 .24일부터 오는  10월1일까지 LA한국문화원 2층 아트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LA한국문화원과 미주한인서예협회(회장 한상)가 함께 ‘화합과 재도약’이란 주제로 연다.
 
이 자리에는 회원작가, 초대작가 등이 한국서예의 멋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48여점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출품작의 범위를 서각까지 확대하고 작고하신 한국 서예가 소지도인 (고) 강창원 작가와 한국의 송강문화진흥원의 추천작가 다섯명의 작품도 포함시키는 등 한글 서예작품을 포함시켜 전시회의 다양화를 시도했다.
 
미주한인서예협회는 1990년 창립된 이래 지난 30여년 동안 주류사회와 타민족사회에 우리 서예를 소개와 전수에 힘써왔고으며 한국 서예전시 및 강습 등을 통해 우리 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박위진 문화원장은 "올해에는 문화원 서예전을 통하여 한국 서예의 멋과 수천년 동안 내려오는 한국인의 정신을 함께 느끼고, 우리 동포분들에게는 자긍심과 뿌리를 찾는 기회가 되고, 더 나아가 타 커뮤니티에게는 한국의 문화와 예술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상 미주한인서예협회 회장은 “올해로 3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서예전시는 화합과 재도약” 정신을 바탕으로 멀리 이곳까지 이민와 살아가며 여러가지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우리 고유의 문화와 예술을 겸비하고 서예를 지켜온 작가분들의 정성껏 만드신 서예작품들을 통해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323)936-3014 태미 조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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