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교회협의회 구성키로 UMC 남가주 한인교회들

연합감리교(UMC) 캘팩연회 한인 교회 목회자 회의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연합감리교(UMC) 캘팩연회 한인 교회 목회자 회의가 9일 온라인으로 열려 한인 코커스 내에 ‘한인교회협의회(가칭)’를 조직하기로 결의했다.  
  
남가주 한인 코커스에서도 한인 교회들의 이슈와 당면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한인 교회 목회자들만의 조직이 결성되어야 한다는 데 참석자들은 뜻을 모으고 한인교회협의회의 목적과 구성에 관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날 모임은 김낙인 목사(코리언코커스 회장)가 사회를 맡고 부회장인 정영희 목사가 설교했다.
 
영상회의에 참석한 한의준 목사(하와이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는 “한인교회협의회를 구성할지라도 한인 코커스 내의 Crossover Ministry, 여성 목회자, Nexus 등 다른 그룹들과의 연계와 교류는 계속 활발히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인교회협의회 임원 선정은 코커스 추천 후보와 한인교회목회자 회의에서 추천하는 후보 중 표결로 결정하기로 결정했다.
 
안성주 장로(한교총 전국 평신도연합회장)는 전국 한인 연합감리교회의 단합과 교류를 위해 추진 중인 온라인 찬양제에 모든 교회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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