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부부 삶을 나눕시다' 열띤 호응 시애틀 타코마 지역에서도 첫 모임 가져

'러브호프투게더'가 시애틀 타고마 지역에서 '목회자 부부 삶을 나눕시다' 모임을 가졌다.


 
사역단체 ‘러브호프투게더’(LHT 대표 김광빈 목사)가 ‘시애틀 타코마 지역 목회자 부부 삶을 나눕시다’ 집회를 참빛장로교회(담임 박성재 목사)에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모임에는 모두 24명의 목회자 부부가 모여 그리스도 안에서 마음을 열고 아픔과 고통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증거했다.
 
목회자 부부들은 진솔하게 눈물의 간증과 사랑의 편지 및 선물을 주고 받았고 정성스럽게 직접 준비한 음식을 나눴다.
 
김광빈 목사는 “특별히 함께 참석은 못했지만 기도나 물질로 사랑의 선물로 섬겨 주신 모든 분들의 연합된 아름다운 사랑의 도움이 컸다”고 감사를 전했다.
 
장소를 제공하고 참석한 박성재 목사는 “이번에 시애틀 타코마 지역에서 목회자 부부 삶을 나눕시다를 계획하고 기도로 준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심을 먼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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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특히 LA에서 직접 올라 오셔서 준비하며 섬겨주신 네 가정의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기도를 비롯해 물심양면으로 섬겨주신 성도님의 사랑으로 코로나19로 사역에 지친 목사님과 사모님께서 용기도 얻고 사역과 가정에 여러가지 힘든 상황을 함께 공감하며 새로운 다짐과 결단할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참석하신 모든 목사님과 사모님께서 이런 모임을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고, 한번도 뵙지 못했던 성도님의 자필로 편지까지 동봉해서 주신것이 감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모임이 열리면 반드시 참석해 함께 나눔을 갖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러브호프투게더는 미자립 교회를 섬기며 LA와 오렌지카운티에서 홈리스 사역과 일일 노동자 지원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선원 선교, 교도소 선교, 저소득층 청소년 사역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은 누구나 찾아가 위로하고 주님의 사랑을 나누는 사역을 벌이고 있다.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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