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통일부 차관 초청 강연회 민주평통 LA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협의회는 최영준 통일부 차관을 초청해 온라인 강연회를 열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협의회(회장 에드워드 구)는 최영준 통일부 차관을 초청해 ‘한반도 평화통일 프로세스-남북관계 현황 및 향후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로 지난 5일 온라인 강연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영준 차관은 “최근 북한이 자력갱생, 정면돌파와 민생문제 등, 시급한 현안에 직면해 있다”면서 “국가비상방역체제로 국경을 봉쇄하고 코로나감염이 없음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등 국면 전환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최 차관은 “한국정부는 바이든 행정부와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한편 북미 및 남북대화에서 대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이라는 미래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그 일을 해나가야 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 방역 등 인도적 협력, 식량 및 비료 지원등으로 민생협력, 남북대화와 연락채널 복구와 제재의 유연한 접근, 철도 등 비상업적 공공인프라협력과 이산가족 화상상봉 등 협력을 확대하는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차관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본 궤도 진입을 위해 미주동포 및 자국민 모두 대북정책 추진기반 마련, 남국관계 제도화, 북한이탈주민 지원과 북한인권개선, 통일공공외교 강화에 함께 힘써 나가자”고 강조했다.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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