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용알람 쌀 식혜 등 전달 시니어센터 · 기업협회 공동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센터와 남가주한국기업협회는 제이미슨서비스, 한화, 롯데상사미주법인의 후원으로 물품 나눔 행사를 가졌다.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정문섭)와 남가주한국기업협회(KITA 회장 신현수)는 제이미슨서비스, 한화, 롯데상사미주법인의 후원으로 5일 시니어센터에서 물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500명의 노인에게 쌀 1 포와 식혜 12캔 들이 1 박스를 전달했으며 400 명에게는 비상용 알람을 나눠줬다.
 
비상용 알람은 아시안을 향한 증오 범죄 예방을 위한 경보 사이렌 기구로 최연지(미국이름 Gurina Chae) 씨가 고펀드미를 통해 모은 기금으로 제작해 시니어센터에 400 개를 기증했다.
 
정문섭 이사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노인들을 섬기는 행사를 열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한국의 상사-지사를 총괄하는 남가주한국기업협회가 앞장서 쌀과 맛있는 식혜를 마련해 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신현수 회장은 “어르신들을 향한 섬김과 코리아타운에서의 사랑 나눔 열기가 코로나 팬더믹 상황을 반드시 이겨 내리라 믿는다”면서 “내년에도 시니어센터와 쌀 나누기 행사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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