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가정 자녀교육 세미나 무료로 누구나 참가 가능

 

한인가정상담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디어 수잔’(Dear Susan) 시즌 2 자녀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 
 
‘아이야, 너 때문에 행복해’라는 제목으로 4일부터 한 달간 매주 화요일 오전10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강사는 소아정신과 전문의 수잔 정 박사가 맡는다.
 
세미나 주제는 4일에는 ‘우리아이 행복한 뇌 발달’, 11일 ‘자존감 키우는 교육법’, 18일 ‘행복한 아이로 만드는 양육법’, 25일은 ‘유아기의 애착과 정서’ 등이다.
 
정 박사가 40여년에 걸친 소아정신과 전문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자녀의 마음과 심리 문제에 대해 설명한다.
 
또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부모들과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민가정의 부모가 흔히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자녀 문제에 대해서도 조언한다.
 
정 박사는 “이민가정에서는 개인의 독립심을 중요하게 여기는 자녀와 서로 돕고 기대는 집단의 가치관을 귀하게 느끼는 부모님 사이에 갈등이 생기기 쉽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자녀를 제대로 이해하고 우리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왔으면 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온라인 줌(Zoom)미팅으로 무료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http://tinyurl.com/dearsusan 에서 등록하면 줌 링크를 받을 수 있다. 
 
문의 (213)235-4848 mlee@kfamla.org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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