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남의 일 아니다" 미리 대비해야 환자와 대화 요령 등 세미나 열린다

소망소사이어티가 주최하는 치매 세미나가 온라인으로 열린다.


 
한인사회에도 이민 연수가 길어지면서 치매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치매는 누구나 걸릴지 모르는 잠재적 질병이어서 사전 예방은 물론 환자를 돌보는 관리 과정에 대한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 
 
소망소사이티(이사장 유분자)는 지난해부터 치매 환자 돌봄을 위한 교육 시리즈를 온라인 세미나로 제공하고 있다. 
 
치매 세미나는 치매 환자와 대화법을 비롯해 치매 환자의 성격과 행동 변화에 대한 이해, 치매 환자가 가정에서 할 수 있는 활동 등을 다룬다. 
 
오는 21일 오전 10시30분에는 ‘공감할 수 있는 대화법, 새로운 이야기 방법’을 주제로 새해 첫 번째 치매 세미나가 열린다.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이나 간병인, 치매에 관심이 있거나 미리 정보를 알아서 대비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미나 참여 희망자는 이메일(somang@somangsociety.org)이나 전화(562-977-4580)로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게는 세미나가 열리는 줌(zoom) 링크를 제공한다.
 
소망소사이어티는 지난해에는 10월21일, 11월 18일 온라인 화상으로 치매환자가족 돌봄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소망소사이어티의 치매 교육은 오렌지카운티알츠하이머협의회와 협력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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