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하라" 주지사 명령 실내외 공공장소 모든 곳

개빈 뉴솜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마스크 의무 착용 명령을 내렸다. <AP 연합>
 
코로나19 바이러스 마스크 사용을 둘러싼 갈등이 높아지는 가운데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18일 “공공장소에서 무조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명령했다.

이번 조치는 실내와 실외를 막론하고 공공장소 모든 곳에서 적용된다.

병원과 약국을 비롯해 버스나 지하철 등 공공 교통 시설을 이용할 때도 마스크를 써야 하며, 직장과 엘리베이터 등 실내에서도 6피트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가 불가능할 경우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뉴욕, 메릴랜드, 델라웨어, 미시간, 메인 주 등은 이미 전 주민을 대상으로 마스크 의무 착용 조치를 시행 중이다.

뉴솜 주지사는 이날 “비즈니스를 계속 운영하고 경제를 재개하기 위해서는,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면서 “마스크로 얼둘을 가리는 게 효과적이란 사실은 과학이 입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LA카운티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됐지만 오렌지카운티의 경우 마스크 착용을 필수가 아닌 권유사항으로 규정해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마스크 착용 명령이 내려진 것이다.

오렌지카운티 공중보건국 책임자는 마스크를 착용을 반대하는 일부 주민들의 협박을 받은 끝에 지난주 사임하기도 했다.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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