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마스크 쓰고 다니세요" 재개방에 방역당국 호소

방역 당국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호소하고 있다. <AP=연합>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채 사람들과 어울리는 주민이 늘고 있다.

보건 당국과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어느 때보다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손씻기가 절실하게 필요한 때”라며 “이런 방역 조치가 지켜지지 않으면 코로나가 재점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고 LA타임스가 28일 보도했다.

LA카운티 보건국 바버러 페러 국장은 “지역 주민 중 200만 명이 사무실과 식당이나 가게 매장, 교회에 다시 가게 돼, 그 가운데 2%만 코로나에 옮는다면 순식간에 감염자가 4만 명이나 늘어난다”고 위험성을 설명했다.

UCLA  유행성 질병 전문가 로버트 킴-팔리 박사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시행하지 않으면 분명히 코로나가 빠르게 확산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샌타클라라카운티 보건국 새라 코디 박사도 “개방을 서둘다 보면  2차 확산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다”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현재 LA카운티 코로나 확진자는 하루 사이에 1,094명이 추가돼 총 4만9,774명에 달하고 사망자는 2,241명에 이르고 있다.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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