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뜻 대로" 10여년 이어온 이웃 섬김

웨스트레이크한인교회 선교팀이 멕시코 티화나 현지선교를 방문해 특송을 부르고 있다.

'주님이 하라시면 그대로 따르리라.' 남가주에 위치한 웨스트레이크한인교회(담임 한주봉 목사)는 지난 14일  멕시코 티화나 저소득층 동네에 자리한 교회를 찾아 단기선교 사역을 펼쳤다. 10년을 넘도록 순종의 길로 묵묵히 걸어 온 실천의 여정이다.

웨스트레이크한인교회는 10여년 전부터 매년 서너 차례씩 티화나 지역에서 복음 전파와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선교팀은 복음을 전하면서 허물어진 교회를 고치고 현지인들과 어울려 함께 예배를 드린다. 또 교인들이 준비한 특송을 부르고 애써 연습한 드라마를 통해 메시지를 전한다. 서툰 연기이지만 반응은 열열하다.

예배를 마치고는 차에 가득 실어간 공책, 연필, 책 등의 학용품과 인형, 장난감 등 선물을 전하고 있다. 최재민 선교사는 "바로 국경 하나만 넘어 미국에서는 흔하디 흔한 학용품과 장난감들도 티화나에 가지고 가면 어린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선물이 된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이번에는 현지 교회가 특별히 멕시코 음식 뽀솔레(Pozole)를 선교팀에게 대접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잊지 않고 교회를 찾아오는 한인 기독교인들에게 정성으로 고마움을 표시한 것이다. 문의 (213)675-757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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