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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청, 시니어센터 등 찾아 미국 배우기

지난달 26일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한 서울 서초구청 공무원들.


서울 서초구청 공무원 8명이 LA 소재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센터(이사장 이영송)를 방문, 상호 관심사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초구청 밝은미래국 소속 미주방문단(단장 조성덕 어르신행복과 과장) 공무원 8명은 지난달 26일 시니어센터를 찾아 마침 수업을 받고 있던 '한국역사 이해' 클래스의 노인 학생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이날 미국에 도착한 방문단은 지난 2일까지 미국에 머물며 KYCC, 라구나우즈 실버타운 등 전문 시설을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운영상황 및 프로그램, 건물 관리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배울 점을 찾았다.

조성덕 어르신행복과장은 "미국의 노인 시설과 청소년 센터를 직접 방문할 수 있게 되어 기뻤다"며 "앞서가는 프로그램을 서초구에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역사이해 강사인 양준용 박사는 "도미 전 서초구민이었다. 요즘 한국 로컬정부 부서의 이름이 예쁘다"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김장섭 기자 fish153@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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