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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총영사관, 공익관세사 위촉 무료 무역·통관 상담

총영사관은 '공익 관세사' 제도를 실시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오른쪽부터 서영민 영사, 마이크 최 관세사, 앤드류 서 관세사, 케이시 홍 관세사, 제인 김 관세사, 김완중 총영사, 조슈아 임 관세사, 앤드류 박 관세사, 손성수 영사.


LA총영사관(총영사 김완중)은 지난 2일 많은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LA 및 인근 지역 관세사 7명을 ‘LA총영사관 공익관세사’로 위촉하고 무역 및 통관과 관련된 무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LA총영사관의 공익관세사 제도는 한국의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세계 최대 수입시장이자 우리나라의 2대 수출시장인 미국에 효과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미국의 복잡한 수입통관 관련 제도들에 대해 전문가들의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됐다.

제인 킴, 앤드류 박, 앤드류 서, 조슈아 임, 마이크 최, 최 용, 케이시 홍 등 7명의 공익관세사는 한인 커뮤니티 봉사 차원에서 이 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앞으로 한미 FTA, 세이프가드, 반덤핑관세, 미국 고유의 수입통관제도(해외생산 기록유지, 유해성분 표시 등) 등 모든 수출입 관련 사항을 중점적으로 상담하게 된다.

무료 상담서비스는 한국 소재 기업들뿐 아니라 미국 소재 한인 기업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LA총영사관은 상담 결과를 총영사관 홈페이지 ‘무역상담 게시판’에 올려 유사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기업은 담당 손성수 영사에게 이메일 ssson19@mofa.go.kr 또는 전화 213- 330-6983를 통해 연락하면 된다.

김장섭 기자 fish153@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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