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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총영사관, 수출지원기관 협의회 모임 개최

LA총영사관 주최로 최근 LA 소재 총영사 관저에서 열린 수출지원기관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이 한국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뉴스레터 통한 실시간 정보 공유 등 위기상황 관련 기업지원 강화

LA총영사관(총영사 김완중)은 최근 LA소재 8개 수출 관련 공공기관들과 함께 ‘2019년 제1회 수출지원기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실시간 시장정보 공유 등 한국 기업의 대미 수출지원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최근 중국의 경기 둔화와 반도체 경기 부진 등으로 우리나라의 수출이 3개월 연속 전년 동기에 비해 감소하고, 2월에는 11.1% 급감한 수출 위기상황을 하루 빨리 극복하려는 정부 노력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자리에는 김완중 총영사, 정외영 KOTRA LA무역관장, 김철민 한국컨텐츠진흥원 LA센터장, 최종락 중소기업중앙회 LA사무소장, 김기만 무역보험공사 LA지사장, 오종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LA지사장, 이준규 중소기업진흥공단 비지니스 인큐베이터(BI) 소장, 박세호 농협아메리카 법인장, 변성민 수협중앙회 LA센터장 등 9개 기관 대표 13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 이들은 최근 미국시장 및 한국기업의 투자 진출 및 수출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였으며, 수출기업이 필요로 하는 시장정보, FTA 활용, 통관애로 해소 등과 관련해 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을 집중 토의했다.

특히 새로 제공할 ‘총영사관 Trade News Letter 서비스’를 통해 LA소재 수출지원 기관들이 보유한 시장정보들을 기업들에게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중소기업 컨설팅을 위한 ‘공익관세사’를 지정하며, 총영사관 홈페이지내 ‘무역상담게시판’신설하는 등 새로운 지원방안들이 논의되었다.

뉴스레터 서비스의 경우 기업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조속히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김완중 총영사는 "앞으로도 우리기업이 미국시장에 진출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LA 소재 모든 공공기관들과 협력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수출 애로사항이 있을 경우 총영사관 홈페이지, 이메일, 전화 등을 통해 문의해 달라"고 부탁했다.

김장섭 기자 fish153@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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