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의 용광로에서 하나된 젊은이들... 마커스워십 초청집회

미주국민일보-국민문화재단 공동기획

미션 현장 <마커스워십 초청집회>

 
마커스워십과 원하트미니스트리가 공동 주최한 연합예배에서 참석자들이 찬양을 부르고 있다.
 
3일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 열린 연합예배에서 마커스워십의 심종호 전도사가 찬양을 인도하고 있다.
 
최고의 하나님께 최선의 찬양을 올려드리는 연합예배 참석자들. 


찬양 통해 회복 경험... 원하트미니스트리 "4월부터 매달 '더소스' 몰에서 젊은이예배 개최"

"고단한 인생길 힘겨운 오늘도 예수 내 마음 아시네. 지나간 아픔도 마주할 세상도 예수 내 마음 아시네. 믿음의 눈 들어 주를 보리. 이 또한 지나가리라. 주어진 내 삶의 시간 속에 주의 뜻 알게 하소서."

남가주의 원하트미니스트리(대표 피터 박 목사·2500 W. Orangethorpe Ave. #110, Fullerton)가 한국의 대표적인 예배팀인 마커스워십을 초청해 주최한 연합예배가 지난 1~3일 토랜스제일장로교회, 세리토스장로교회,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 열려 광야 같은 이민살이에 지친 참석자들에게 창조주를 높이는 가운데 위로와 평안, 새 힘을 얻고 삶을 그리스도에게 바치는 귀한 시간을 제공했다.
 
열정적으로 찬양하는 마커스워십 연주팀.
 
사흘간 50여명이 섬긴 콰이어가 뜨거운 찬양을 이끌고 있다. 

2일에는 예배 세미나도 개최됐다. 마커스워십의 멤버들과 심형진 전도사가 강사로 나서 찬양팀 운영의 실제와 연주에 대한 강의로 남가주 한인교계의 경배찬양 문화를 업그레이드했다.

기성세대들도 적지 않게 자리를 함께한 세 차례 예배에서는 심종호 전도사가 찬양을 인도했으며, 대니얼 뉴먼 목사(아주사퍼시픽대학교 교수), 김우준 목사(토랜스조은교회 담임), 고창현 목사(토랜스제일장로교회 담임) 등이 메시지를 전했다.

약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정적인 분위기에서 열린 3일 집회에서 고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는 아버지와 아들이 하나이신 것 같이 우리가 하나 되어 서로를 위해 기도할 때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세상을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3일 집회에서 고창현 목사가 요한복음 17장을 본문으로 설교하고 있다. 
 
3일 연합예배에 참석한 젊은이들과 기성세대가 예배자의 삶을 살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이어 남가주사랑의교회 청년부를 이끄는 황모세 목사가 참석자들의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참석자들은 집회에서 노랫말을 자신의 고백으로 하늘 보좌에 올려드리는 찬양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했다.


"주를 바라며 구한 모든 것 꺼낼 수 없는 마음도 주님 듣고 계시네. 뜻하신 대로 인도하소서... 한 걸음 내디딘 삶을 나의 주께 드리네. 주와 함께한 고백 내 삶에 채우소서. 나를 향하신 주님의 마음 담아 주소서. 주의 품으신 계획 온전히 이루소서. 나의 삶의 결이 주의 길을 닮게 하소서"

원하트미니스트리 대표 피터 박 목사는 "4월6일을 시작으로 5월18일, 6월8일, 7월6일, 8월10일, 9월7일 오후 6시 부에나팍 소재 '더소스' 몰(6940 Beach Bl.)에서 젊은이 예배를 갖는다"며 "세상문화의 중심지에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선포하는 자리에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30분 사무실에서 화요찬양모임도 갖고 있다. 

문의: (213) 347-5080 김혜지 간사

김장섭 기자 fish153@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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