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교회들을 위한 UMC '교회성장 컨퍼런스' 성료

현장목회 중심으로 강의·토론... 매년 열기 고조
 
연합감리교 서부지역 한인연합감리교회가 최근 라스베가스에서 주최한 교회성장 컨퍼런스에 참석한 목회자들.


중소형 교회들을 위한 '교회성장 컨퍼런스'(Growing Church Conference)가 지난 11~14일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 소재 알렉시스팍 리조트에서 열렸다.
 
연합감리교(UMC) 서부지역 한인연합감리교협의회가 주최한 이 컨퍼런스에는 캘리포니아, 워싱턴 주, 네바다 주, 콜로라도 주 등지에서 약 50명의 목회자들이 참석, 다양한 강의와 토의를 통해 교회 부흥에 필수적인 비전과 지식, 노하우, 열정 등을 자신의 것으로 삼았다.

행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열기가 뜨거워지는 가운데 클레어몬트신학대학원 상담학 교수 이경식 목사 외에는 모두 중소형교회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목사들이 강사를 맡아 이론보다는 현장목회 위주로 진행됐다.

 
특강, 강의, 그룹토의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된 교회성장 컨퍼런스.

이 교수는 ‘관계형성’ ‘그룹 다이내믹스’ 등에 대해 특강을 했으며, 김규현 목사가 ‘목회자와 평신도’, 남재헌 목사가 ‘소그룹과 지역사회’, 심시정 목사가 ‘영적 자녀양육’, 박용삼 목사가 ‘심방’, 김웅민 목사가 ‘교회사역’을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또 이말용, 김태호, 최윤선, 이상호, 이상영, 황승일 목사 등이 논찬자로 참여하고 류계환 목사가 ‘UMC의 앞날’이란 제목으로 특별총회 이후 교단의 미래를 전망하는 발제강연을 했다.

 
교회성장 컨퍼런스 참석자들이 그룹토의를 하고 있다.

행사 코디네이터를 맡았던 이기용 목사는 "이론을 현장목회에 적용했을 때 경험하는 성공과 실패를 진솔하게 나누며 목회현장에서 겪는 갈등의 원인들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것이 우리 컨퍼런스의 특징"이라며 "지쳐있던 참석자들이 위로와 격려, 배움과 나눔, 도전과 은혜를 경험, 생기를 회복하여 목회현장으로 돌아가게 된다"고 말했다.

GCC 컨퍼런스는 UMC 서부지역 한인선교구목회회의에서 채택된 교단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일부 도네이션을 제외하고는 교단이 모든 경비를 지원한다.

김장섭 기자 fish153@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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