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시사  >  종합

LAX, 미국에서 3번째로 붐비는 공항

LA국제공항 홈페이지


1·2위는 오헤어국제공항·하츠필드-잭슨공항

LA국제공항(LAX)이 미국에서 3번째로 붐비는 공항에 이름을 올렸다.

연방항공국(FAA)가 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LAX는 지난 한 해 동안 70만7,833대의 비행기가 이착륙해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ORD, 90만3,747대),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공항(ATL, 89만5,502대)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오헤어국제공항은 아메리칸항공, 유나이트공항 등이 노선을 증편하면서 4.2%의 이착륙 대수 증가를 기록, 4년만에 다시 가장 분부한 공항 자리를 차지했따.

 
이들 공항에 이어서는 
달라스-포트워스 국제공항과 덴버 국제공항이 4위와 5위에 각각 랭크됐다.

한편 LAX는 LA와 주변 지역의 항공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1930년에 개항했으며 처음에는 LA를 공항코드로 사용하다가 항공업계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1947년에 아무 의미가 없는 'X'를 뒤에 붙여 현재의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탑승객 기준으로는 지난해 8,753명이 이용해 세계 5위, 미국 내 2위에 올랐다.

김장섭 기자 fish153@kukminsua.com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