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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 확립 돕는 '청소년 리더십 역사문화 캠프' 열린다

10~13일 웨스트힐한국학교
 
 
LA한국교육원(원장 오승걸)과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회장 김응호)는 차세대 한인 지도자 및 민주시민 육성을 위해 ‘2018년도 청소년 리더쉽 역사문화 캠프’를 7월 10(화)~13일(금) 웨스트힐한국학교(23350 Welby Way, West Hills)에서 개최한다.
 
캠프는 차세대들이 주류 사회에 진출한 한인 멘토들의 강의와 토론, 발표를 통해 자기 주도적 삶을 설계할 수 있는 리더십 프로그램, 한국 역사, 한인 이민사 등으로 구성된다.

가주 교육부가 채택하는 교과서 ‘역사 및 일반사회과’에 한국 관련 내용을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한 에코코리아 최미영 대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외손자이자 안수산 여사의 장남인 필립 안 커디 씨 등이 미주 한인이민사 및 가족사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중․고등학생이 대상이며, 참가비는 20달러.
 
희망 학생은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 이메일 kosaausa@gmail.com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응호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 회장은 “차세대가 미국 주류사회에 리더로서 자리매김하려고 할 때 코리안아메리칸으로서 정체성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여름방학을 활용하여 관심 있는 중고생들이 많이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http://kosaa.korean.net, 213-388-3345
 
청소년 리더십 역사문화 캠프가 7월 10~13일 웨스트힐한국학교에서 열린다. 사진은 기사 내 특정 사실과 관계 없음.

김장섭 기자 fish15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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