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포토_영상  >  영상

'손가락 나누는 사이' 트럼프 동문의 위엄(영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방한해 청와대 참모와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이중 '와튼 스쿨' 동문으로 알려진 장하성 정책실장과 친밀하게 인사하는 모습이 인터넷에서 회자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국빈 방문 두번째 일정으로 청와대를 찾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300여 명의 의장대와 군악대 의전 속에 대대적인 환영 인사를 받았다. 환영식이 끝난 뒤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 주요 인사들과 인사를 나눴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장하성 실장과 좀 색다른 인사를 나눴다. 트럼프 대통령은 장하성 실장과 오른손으로 악수를 나누며 왼손으로 상대를 가리켰다. 장하성 실장 역시 웃으며 같은 동작을 취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장하성 실장은 지난 6월 말 한미 확대 정상회담장에서 만난 적이 있다. 장하성 실장이 당시 "이해를 돕기 위해 통역을 거치지 않고 영어로 직접 말하겠다"고 나섰고, 트럼프 대통령은 "오! 와튼(Wharton) 스쿨 똑똑한 분"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동문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장하성 실장의 특별한 악수 장면은 아래의 영상 1시간6분30초 가량에서 나온다

온라인뉴스부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입력